희망회복자금 이틀 만에 2.6조 지급…“1차 대상 80% 완료”

소상공인을 위한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이 지급 이틀째였던 어제(18일)까지 모두 107만 개 사업체에 2조 6천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9일) 아침 8시 기준으로 이 같이 나타났다며, 이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의 80.4%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이전의 소상공인 재난지원금보다 지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희망회복자금은 내일(20일)까지는 하루에 네 번 이체돼, 저녁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23일부터는 하루에 두 번 이체돼, 오후 4시 이후 신청분은 다음날 지급됩니다.

신청 사흘째인 오늘부터는 사업자 등록번호 홀·짝수 구분 없이 소상공인 누구나 홈페이지(희망회복자금.kr)에서 24시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