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형 일자리 기업 첫 공장 준공…경쟁력 확보 ‘관건’
입력 2021.08.19 (19:13)
수정 2021.08.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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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디슨모터스가 군산형일자리 참여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공장을 준공하고 전기차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참여 기업 한 곳이 투자를 철회한 가운데,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형 일자리 참여 기업인 에디슨모터스가 개발, 생산한 친환경 전기버스입니다.
중형부터 대형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한 번 충전으로 최장 4백 킬로미터까지 주행이 가능해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이 1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군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 이후 처음으로 준공된 공장으로, 10만 5천 제곱미터 터에 3백억 원을 들여 생산동 3동과 연구소 1동 등을 갖췄습니다.
[강영권/에디슨모터스(주) 회장 : "이것(공장)을 바탕으로 해서 5년, 10년 이내에 군산에서 연 30만 대에서 50만 대를 생산하는 그런 공장을 건립하겠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올해 중대형 전기버스 백50여 대와 소형 전기트럭 2천여 대를 생산하는 등 2023년까지 2만 5천여 대 생산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까지 신규인력 83명을 뽑았고, 이 가운데 지역주민 63명을 우선 채용했습니다.
이번 신규 공장 건설에 이어 700억 원 정도를 추가로 투자해 차체와 전착 도장공장을 짓고, 250여 명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채용 면에서는 정말 기대를 하게 합니다. 너무나 많은 군산시민이 희망을 가지고 있고, 전라북도 전체, 나아가서 대한민국 전체 일자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에 이어, 에디슨모터스까지 전기차 양산에 들어가면서,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위한 판로 확대와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중소, 중견기업들이 참여한 만큼, 정부와 지자체 등의 체계적인 지원도 필요합니다.
[문승욱/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우리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부도 군산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본궤도에 오른 군산형 일자리 사업,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에디슨모터스가 군산형일자리 참여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공장을 준공하고 전기차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참여 기업 한 곳이 투자를 철회한 가운데,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형 일자리 참여 기업인 에디슨모터스가 개발, 생산한 친환경 전기버스입니다.
중형부터 대형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한 번 충전으로 최장 4백 킬로미터까지 주행이 가능해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이 1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군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 이후 처음으로 준공된 공장으로, 10만 5천 제곱미터 터에 3백억 원을 들여 생산동 3동과 연구소 1동 등을 갖췄습니다.
[강영권/에디슨모터스(주) 회장 : "이것(공장)을 바탕으로 해서 5년, 10년 이내에 군산에서 연 30만 대에서 50만 대를 생산하는 그런 공장을 건립하겠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올해 중대형 전기버스 백50여 대와 소형 전기트럭 2천여 대를 생산하는 등 2023년까지 2만 5천여 대 생산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까지 신규인력 83명을 뽑았고, 이 가운데 지역주민 63명을 우선 채용했습니다.
이번 신규 공장 건설에 이어 700억 원 정도를 추가로 투자해 차체와 전착 도장공장을 짓고, 250여 명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채용 면에서는 정말 기대를 하게 합니다. 너무나 많은 군산시민이 희망을 가지고 있고, 전라북도 전체, 나아가서 대한민국 전체 일자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에 이어, 에디슨모터스까지 전기차 양산에 들어가면서,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위한 판로 확대와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중소, 중견기업들이 참여한 만큼, 정부와 지자체 등의 체계적인 지원도 필요합니다.
[문승욱/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우리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부도 군산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본궤도에 오른 군산형 일자리 사업,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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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9 20: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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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가 군산형일자리 참여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공장을 준공하고 전기차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참여 기업 한 곳이 투자를 철회한 가운데,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형 일자리 참여 기업인 에디슨모터스가 개발, 생산한 친환경 전기버스입니다.
중형부터 대형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한 번 충전으로 최장 4백 킬로미터까지 주행이 가능해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이 1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군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 이후 처음으로 준공된 공장으로, 10만 5천 제곱미터 터에 3백억 원을 들여 생산동 3동과 연구소 1동 등을 갖췄습니다.
[강영권/에디슨모터스(주) 회장 : "이것(공장)을 바탕으로 해서 5년, 10년 이내에 군산에서 연 30만 대에서 50만 대를 생산하는 그런 공장을 건립하겠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올해 중대형 전기버스 백50여 대와 소형 전기트럭 2천여 대를 생산하는 등 2023년까지 2만 5천여 대 생산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까지 신규인력 83명을 뽑았고, 이 가운데 지역주민 63명을 우선 채용했습니다.
이번 신규 공장 건설에 이어 700억 원 정도를 추가로 투자해 차체와 전착 도장공장을 짓고, 250여 명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채용 면에서는 정말 기대를 하게 합니다. 너무나 많은 군산시민이 희망을 가지고 있고, 전라북도 전체, 나아가서 대한민국 전체 일자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에 이어, 에디슨모터스까지 전기차 양산에 들어가면서,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위한 판로 확대와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중소, 중견기업들이 참여한 만큼, 정부와 지자체 등의 체계적인 지원도 필요합니다.
[문승욱/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우리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부도 군산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본궤도에 오른 군산형 일자리 사업,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에디슨모터스가 군산형일자리 참여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공장을 준공하고 전기차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참여 기업 한 곳이 투자를 철회한 가운데,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형 일자리 참여 기업인 에디슨모터스가 개발, 생산한 친환경 전기버스입니다.
중형부터 대형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한 번 충전으로 최장 4백 킬로미터까지 주행이 가능해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이 1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군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 이후 처음으로 준공된 공장으로, 10만 5천 제곱미터 터에 3백억 원을 들여 생산동 3동과 연구소 1동 등을 갖췄습니다.
[강영권/에디슨모터스(주) 회장 : "이것(공장)을 바탕으로 해서 5년, 10년 이내에 군산에서 연 30만 대에서 50만 대를 생산하는 그런 공장을 건립하겠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올해 중대형 전기버스 백50여 대와 소형 전기트럭 2천여 대를 생산하는 등 2023년까지 2만 5천여 대 생산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까지 신규인력 83명을 뽑았고, 이 가운데 지역주민 63명을 우선 채용했습니다.
이번 신규 공장 건설에 이어 700억 원 정도를 추가로 투자해 차체와 전착 도장공장을 짓고, 250여 명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채용 면에서는 정말 기대를 하게 합니다. 너무나 많은 군산시민이 희망을 가지고 있고, 전라북도 전체, 나아가서 대한민국 전체 일자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에 이어, 에디슨모터스까지 전기차 양산에 들어가면서,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위한 판로 확대와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중소, 중견기업들이 참여한 만큼, 정부와 지자체 등의 체계적인 지원도 필요합니다.
[문승욱/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우리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부도 군산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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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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