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시민 사고 대비 자전거 보험 운영 외

입력 2021.08.19 (19:32) 수정 2021.08.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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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자전거 보험을 운영합니다.

포항 시민은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사망 때 1,500만 원, 사고 후유 장해 최대 1,500만 원, 4주 이상 진단 때 위로금 10만~50만 원, 입원 위로금 10만 원 입니다.

영덕, 원전 지원 가산금 반납 뒤 회수 소송

영덕군이 천지 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 원을 먼저 반납하고 나서 회수 취소를 위한 행정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영덕군은 기한 내 가산금을 반납하지 않으면 연 5%의 지연 이자가 발생하고, 소송이 최대 4년까지 걸릴 수 있다고 보고 선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법률 전문가의 자문 결과 회수 처분 취소 소송과 가산금 반납은 별개로 소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울릉, 대형트롤선박 동해 조업 허용 반대

최근 해양수산부가 대형트롤선박의 동경 128도 이동 조업을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울릉군이 건의문을 통해 강력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울릉군은 대형트롤선박의 동해 조업이 허용되면 가뜩이나 경영난에 허덕이는 울릉 채낚기 어선 어민들이 생계를 위협받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울릉군수가 직접 해양수산부와 국회를 방문해 반대 입장을 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북 해수욕장 피서객 수 희비 엇갈려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올 여름 피서객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경주와 울진, 영덕지역 해수욕장은 피서객 수가 오히려 늘었습니다.

포항지역 해수욕장에는 지난 16일까지 17만천여 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만3천여 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경주지역 해수욕장은 2만4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5% 늘었고, 영덕도 2만5천여 명으로 41%, 울진지역 해수욕장은 3천여 명으로 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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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19 19:32:24
    • 수정2021-08-19 19:36:55
    뉴스7(대구)
포항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자전거 보험을 운영합니다.

포항 시민은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사망 때 1,500만 원, 사고 후유 장해 최대 1,500만 원, 4주 이상 진단 때 위로금 10만~50만 원, 입원 위로금 10만 원 입니다.

영덕, 원전 지원 가산금 반납 뒤 회수 소송

영덕군이 천지 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 원을 먼저 반납하고 나서 회수 취소를 위한 행정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영덕군은 기한 내 가산금을 반납하지 않으면 연 5%의 지연 이자가 발생하고, 소송이 최대 4년까지 걸릴 수 있다고 보고 선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법률 전문가의 자문 결과 회수 처분 취소 소송과 가산금 반납은 별개로 소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울릉, 대형트롤선박 동해 조업 허용 반대

최근 해양수산부가 대형트롤선박의 동경 128도 이동 조업을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울릉군이 건의문을 통해 강력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울릉군은 대형트롤선박의 동해 조업이 허용되면 가뜩이나 경영난에 허덕이는 울릉 채낚기 어선 어민들이 생계를 위협받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울릉군수가 직접 해양수산부와 국회를 방문해 반대 입장을 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북 해수욕장 피서객 수 희비 엇갈려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올 여름 피서객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경주와 울진, 영덕지역 해수욕장은 피서객 수가 오히려 늘었습니다.

포항지역 해수욕장에는 지난 16일까지 17만천여 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만3천여 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경주지역 해수욕장은 2만4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5% 늘었고, 영덕도 2만5천여 명으로 41%, 울진지역 해수욕장은 3천여 명으로 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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