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서 자폭 테러 발생…2명 사망·5명 부상

입력 2021.08.20 (20:53) 수정 2021.08.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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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카페에서 현지시간으로 19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과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자폭 테러범은 소말리아 보안군과 민간인이 자주 찾는 모가디슈 북부의 혼잡한 교차로 근처에 있는 카페를 목표로 삼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는 소말리아 중앙정부 전복을 목표로 투쟁을 벌이는 알샤바브는 모가디슈에서 정부와 민간인을 상대로 테러를 일삼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모가디슈의 또 다른 카페를 겨냥한 이들 테러범의 공격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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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말리아 수도서 자폭 테러 발생…2명 사망·5명 부상
    • 입력 2021-08-20 20:53:19
    • 수정2021-08-20 21:45:20
    국제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카페에서 현지시간으로 19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과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자폭 테러범은 소말리아 보안군과 민간인이 자주 찾는 모가디슈 북부의 혼잡한 교차로 근처에 있는 카페를 목표로 삼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는 소말리아 중앙정부 전복을 목표로 투쟁을 벌이는 알샤바브는 모가디슈에서 정부와 민간인을 상대로 테러를 일삼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모가디슈의 또 다른 카페를 겨냥한 이들 테러범의 공격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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