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단계 또 2주 연장…사적모임 접종자 혜택 폐지
입력 2021.08.20 (22:55)
수정 2021.08.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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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 방침에 따라 울산의 거리두기가 현행 3단계로 2주간 또 연장됩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의 유행으로 백신 접종완료자에 대한 인원 산정 제외 혜택이 사라지는 등 일부 방역수칙은 강화됩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일부 방역지침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현행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또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관련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이 사라집다는 겁니다.
현행 지침상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산정 인원에서 제외됐지만 오는 23일부턴 이런 혜택이 없어져 4명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합니다.
다만 상견례와 돌잔치 참여 인원과 식당이나 카페 등의 운영 제한 시간은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권영삼/울산시 재난관리과 사회재난대응담당 : "델타 변이가 유행을 하기 때문에 그동안 사적모임 예외를 적용했던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 예외에서 제외하고…."]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조치도 강화됩니다.
최근 어린이집 외부강사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만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부인력만 어린이집 등을 출입할 수 있습니다.
또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근해 어선 종사자와 사업장 기숙사에 살고 있는 노동자에 대한 선제 검사 의무화가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밤 10시 이후엔 편의점 안은 물론 밖에서도 취식이 금지되고, 다중이용시설 내 실내 흡연시설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현행 3단계보다 더 강화된 새로운 거리두기가 델타 변이 등에 의한 지금의 거센 확산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울산의 거리두기가 현행 3단계로 2주간 또 연장됩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의 유행으로 백신 접종완료자에 대한 인원 산정 제외 혜택이 사라지는 등 일부 방역수칙은 강화됩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일부 방역지침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현행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또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관련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이 사라집다는 겁니다.
현행 지침상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산정 인원에서 제외됐지만 오는 23일부턴 이런 혜택이 없어져 4명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합니다.
다만 상견례와 돌잔치 참여 인원과 식당이나 카페 등의 운영 제한 시간은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권영삼/울산시 재난관리과 사회재난대응담당 : "델타 변이가 유행을 하기 때문에 그동안 사적모임 예외를 적용했던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 예외에서 제외하고…."]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조치도 강화됩니다.
최근 어린이집 외부강사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만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부인력만 어린이집 등을 출입할 수 있습니다.
또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근해 어선 종사자와 사업장 기숙사에 살고 있는 노동자에 대한 선제 검사 의무화가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밤 10시 이후엔 편의점 안은 물론 밖에서도 취식이 금지되고, 다중이용시설 내 실내 흡연시설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현행 3단계보다 더 강화된 새로운 거리두기가 델타 변이 등에 의한 지금의 거센 확산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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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0 23:07:07

[앵커]
정부 방침에 따라 울산의 거리두기가 현행 3단계로 2주간 또 연장됩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의 유행으로 백신 접종완료자에 대한 인원 산정 제외 혜택이 사라지는 등 일부 방역수칙은 강화됩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일부 방역지침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현행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또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관련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이 사라집다는 겁니다.
현행 지침상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산정 인원에서 제외됐지만 오는 23일부턴 이런 혜택이 없어져 4명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합니다.
다만 상견례와 돌잔치 참여 인원과 식당이나 카페 등의 운영 제한 시간은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권영삼/울산시 재난관리과 사회재난대응담당 : "델타 변이가 유행을 하기 때문에 그동안 사적모임 예외를 적용했던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 예외에서 제외하고…."]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조치도 강화됩니다.
최근 어린이집 외부강사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만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부인력만 어린이집 등을 출입할 수 있습니다.
또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근해 어선 종사자와 사업장 기숙사에 살고 있는 노동자에 대한 선제 검사 의무화가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밤 10시 이후엔 편의점 안은 물론 밖에서도 취식이 금지되고, 다중이용시설 내 실내 흡연시설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현행 3단계보다 더 강화된 새로운 거리두기가 델타 변이 등에 의한 지금의 거센 확산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울산의 거리두기가 현행 3단계로 2주간 또 연장됩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의 유행으로 백신 접종완료자에 대한 인원 산정 제외 혜택이 사라지는 등 일부 방역수칙은 강화됩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일부 방역지침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현행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또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관련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이 사라집다는 겁니다.
현행 지침상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산정 인원에서 제외됐지만 오는 23일부턴 이런 혜택이 없어져 4명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합니다.
다만 상견례와 돌잔치 참여 인원과 식당이나 카페 등의 운영 제한 시간은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권영삼/울산시 재난관리과 사회재난대응담당 : "델타 변이가 유행을 하기 때문에 그동안 사적모임 예외를 적용했던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 예외에서 제외하고…."]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조치도 강화됩니다.
최근 어린이집 외부강사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만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부인력만 어린이집 등을 출입할 수 있습니다.
또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근해 어선 종사자와 사업장 기숙사에 살고 있는 노동자에 대한 선제 검사 의무화가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밤 10시 이후엔 편의점 안은 물론 밖에서도 취식이 금지되고, 다중이용시설 내 실내 흡연시설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현행 3단계보다 더 강화된 새로운 거리두기가 델타 변이 등에 의한 지금의 거센 확산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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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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