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 시작…제주·남해안에 ‘많은 비’
입력 2021.08.21 (06:54)
수정 2021.08.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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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상공에 다시 정체전선이 발달하면서 가을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 제주와 남해안 등지엔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짧은 여름 장마가 끝나고 이번에는 '2차 장마'로 불리는 가을장마가 찾아왔습니다.
서해상에서 다가온 저기압이 한반도 상공에서 정체전선을 활성화 시키며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됐습니다.
오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에서 50mm의 국지성 호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김수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강한 남서풍을 타고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으며..."]
이번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에도 저기압이 주기적으로 통과하며 정체전선을 끌어올려 비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도 변수입니다.
현재 한반도 남쪽에서 태풍 전 단계인 열대 저압부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12호 태풍으로 발달한 뒤 다음 주 월요일쯤 제주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약해지겠지만, 정체전선에 많은 수증기를 공급할 거로 분석됩니다.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따라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다음 주 내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남은주/그래픽:채상우
우리나라 상공에 다시 정체전선이 발달하면서 가을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 제주와 남해안 등지엔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짧은 여름 장마가 끝나고 이번에는 '2차 장마'로 불리는 가을장마가 찾아왔습니다.
서해상에서 다가온 저기압이 한반도 상공에서 정체전선을 활성화 시키며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됐습니다.
오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에서 50mm의 국지성 호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김수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강한 남서풍을 타고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으며..."]
이번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에도 저기압이 주기적으로 통과하며 정체전선을 끌어올려 비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도 변수입니다.
현재 한반도 남쪽에서 태풍 전 단계인 열대 저압부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12호 태풍으로 발달한 뒤 다음 주 월요일쯤 제주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약해지겠지만, 정체전선에 많은 수증기를 공급할 거로 분석됩니다.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따라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다음 주 내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남은주/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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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1 07:00:47
[앵커]
우리나라 상공에 다시 정체전선이 발달하면서 가을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 제주와 남해안 등지엔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짧은 여름 장마가 끝나고 이번에는 '2차 장마'로 불리는 가을장마가 찾아왔습니다.
서해상에서 다가온 저기압이 한반도 상공에서 정체전선을 활성화 시키며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됐습니다.
오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에서 50mm의 국지성 호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김수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강한 남서풍을 타고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으며..."]
이번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에도 저기압이 주기적으로 통과하며 정체전선을 끌어올려 비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도 변수입니다.
현재 한반도 남쪽에서 태풍 전 단계인 열대 저압부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12호 태풍으로 발달한 뒤 다음 주 월요일쯤 제주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약해지겠지만, 정체전선에 많은 수증기를 공급할 거로 분석됩니다.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따라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다음 주 내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남은주/그래픽:채상우
우리나라 상공에 다시 정체전선이 발달하면서 가을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 제주와 남해안 등지엔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짧은 여름 장마가 끝나고 이번에는 '2차 장마'로 불리는 가을장마가 찾아왔습니다.
서해상에서 다가온 저기압이 한반도 상공에서 정체전선을 활성화 시키며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됐습니다.
오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에서 50mm의 국지성 호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김수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강한 남서풍을 타고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으며..."]
이번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에도 저기압이 주기적으로 통과하며 정체전선을 끌어올려 비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도 변수입니다.
현재 한반도 남쪽에서 태풍 전 단계인 열대 저압부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12호 태풍으로 발달한 뒤 다음 주 월요일쯤 제주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약해지겠지만, 정체전선에 많은 수증기를 공급할 거로 분석됩니다.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따라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다음 주 내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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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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