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쿠팡 화재 대응’ 사과…“모든 일정 취소했어야”
입력 2021.08.21 (15:08)
수정 2021.08.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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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6월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일 유튜브 채널 '황교익 TV'를 촬영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판단과 행동이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당시 경남 창원에서 실시간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조치 중 밤늦게 현장 지휘가 필요하다고 판단, 다음날 고성군 일정을 취소하고 새벽 1시 반경 사고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었지만,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더 빨리 현장에 갔어야 마땅했다는 지적이 옳다"고 사과했습니다. 또 "앞으로 권한과 책임을 맡긴 경기도민을 더 존중하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성실하게 섬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가 황교익 씨와 유튜브 촬영을 한 날이 지난 6월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일이라는 점에 지적되자,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판단과 행동이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당시 경남 창원에서 실시간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조치 중 밤늦게 현장 지휘가 필요하다고 판단, 다음날 고성군 일정을 취소하고 새벽 1시 반경 사고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었지만,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더 빨리 현장에 갔어야 마땅했다는 지적이 옳다"고 사과했습니다. 또 "앞으로 권한과 책임을 맡긴 경기도민을 더 존중하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성실하게 섬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가 황교익 씨와 유튜브 촬영을 한 날이 지난 6월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일이라는 점에 지적되자,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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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쿠팡 화재 대응’ 사과…“모든 일정 취소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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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21 15:08:40
- 수정2021-08-21 18:11:4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6월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일 유튜브 채널 '황교익 TV'를 촬영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판단과 행동이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당시 경남 창원에서 실시간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조치 중 밤늦게 현장 지휘가 필요하다고 판단, 다음날 고성군 일정을 취소하고 새벽 1시 반경 사고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었지만,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더 빨리 현장에 갔어야 마땅했다는 지적이 옳다"고 사과했습니다. 또 "앞으로 권한과 책임을 맡긴 경기도민을 더 존중하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성실하게 섬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가 황교익 씨와 유튜브 촬영을 한 날이 지난 6월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일이라는 점에 지적되자,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판단과 행동이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당시 경남 창원에서 실시간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조치 중 밤늦게 현장 지휘가 필요하다고 판단, 다음날 고성군 일정을 취소하고 새벽 1시 반경 사고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었지만,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더 빨리 현장에 갔어야 마땅했다는 지적이 옳다"고 사과했습니다. 또 "앞으로 권한과 책임을 맡긴 경기도민을 더 존중하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성실하게 섬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가 황교익 씨와 유튜브 촬영을 한 날이 지난 6월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일이라는 점에 지적되자,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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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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