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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진단 라이브] 대선 D-200 …민심과 경선 변수는?
입력 2021.08.22 (08:24) 수정 2021.08.22 (11:31) 일요진단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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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태서
■ 대담 :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박태서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일요진단 라이브는 두 가지 이슈를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먼저 아프간 사태, 지금 전 세계 이목이 아프간에 쏠려있죠? 남북관계, 북미관계는 물론 주한미군 등 한미동맹과 관련해서도 당장 우리한테 던져주는 시사점이 대단히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 홍현익 국립외교원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아프간 이슈에 앞서서 내년 정치권 그리고 대선 이야기 짚어볼까 합니다. 20대 대선이 이제 어제 자로 200일 남았습니다. 대선 민심의 큰 그림과 현재 흐름을 전문가들과 다각도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 일요진단 라이브 지금 곧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일요진단 라이브 내년 대선 이야기해 드리기 위해서 오늘 세 분을 모셨습니다. 박성민 민컨설팅 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희웅 오피니언 라이브의 여론분석센터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희웅 : 안녕하십니까?

박태서 : 윤태곤 더모아 정책분석실장 함께하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어제가 대선 딱 200일 남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먼저 대선 관련 개별 이슈에 앞서서 현재 전체 판을 한번 훑어보겠습니다. 나무 대신에 숲을 보는 시간. 먼저 세 분 다 대선 경험이 풍부한 선거 경험, 현장에서 지켜보셨으니까 지금쯤이면 내년 대선이 대충 어떤 형태로 흘러갈 거다라는 그런 감이 오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박 대표님?

박성민 : 일단 대선에서 우리가 유의미하게 봐야 될 게 정권교체 여론입니다.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여론. 제가 이 방송에서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만 정권교체 여론이 정권 재창출 여론보다는 지금 좀 높습니다. 그렇기는 해도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여론이 55%를 넘고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여론이 35%를 밑돈다면 정권교체 가능성은 높지만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좀 높다고 하더라도 그 정도까지 격차가 벌어져 있지 않으면 아직까지 승부는 알 수가 없는 거죠. 2002년도 하고 2012년 두 선거하고 유사한 선거인데요. 그때도 사실상 양자구도로 진행되지 않았습니까? 2002년에도 김대중 대통령 때도 요맘때 김대중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가 아주 안 좋았어요. 30%를 밑돌았고 6월 지방선거도 참패를 했고 민주당 후보인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도 계속 곤두박질쳤고. 그래서 정권교체는 거의 다 되는 걸로 봤는데 2012년에는 결국 노무현 후보가 이기지 않았습니까? 2012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말 요맘때 국정 수행평가가 굉장히 좋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결국은 박근혜 대통령으로 정권이 재창출됐단 말이죠. 그러니까 그 두 선거하고 이번 선거를 비교해보면 정권교체론이 다소 높더라도 그때 김대중에서 노무현으로, 이명박에서 박근혜로 이렇게 넘어가는 것은 같은 여당에서 후보가 정권 재창출한 경우에는 정권교체 성격이 한 30% 정도는 있거든요. 김대중, 노무현이 좀 약간 지지기반도 다르고 또 이명박, 박근혜도 마찬가지고. 그러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정권교체론이 다소 높긴 하지만 아직까지 정권 교체냐, 정권 유지냐를 확정할 수는 없는 그런 아주 박빙의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박태서 : 그렇게 보세요? 박성민 대표께서 꽤 길게 정권교체론과 대선의 함수관계를 얘기했으니까 저희가 준비한 정권교체 현재의 여론 흐름 일단 데이터부터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최근에 나와 있는 정권교체론, 정권연장론 조사가 나와 있죠. 이게 아마 갤럽조사일 거예요. 가장 최근 조사가 47:39로 한때는 20% 이상 벌어졌던 게 좁혀진 조사 결과가 하나 있고요. 최근에 다른 조사 하나 더 있잖습니까? 이거는 50%가 더 넘게 나옵니다. 정권교체론이 55:38로 정권 재창출론을 17% 이상 크게 지금 앞서는 이런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데 정권교체론을 단순하게 볼 수는 없다라는 박성민 대표의 설명이었고요. 윤희웅 센터장께서는 현재 판세 어떻게 보시는지.

윤희웅 : 지금 정권교체론 또는 정권연장론이라고 하는 것이 여의도에서 흔히 많이 얘기하는 프레임이라고 하는 것인데 우리가 사실 대중이 엄청 바쁘잖아요. 대중이 엄청 바쁘기 때문에 우리가 회사 같은 데서 보면 사장님들이 한 장짜리 페이지로 줄여가지고 보고서를 가져와라 이렇게 하거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우리 야당 후보를 찍어야 하는 이유, 여당 후보를 찍어야 하는 이유 또 공약들을 준비하긴 하지만 최종적으로 모아지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정권교체를 위해서 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하느냐. 또는 정권 연장하기 위해서 여당 후보를 지지해야 하느냐. 이게 다 수렴될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그 프레임을 하나씩 제시해 주면서 그거에 따라서 유권자들이 선택을 돕는 것인데 우리 박 대표님 말씀하신 대로 사실 매번 선거에서 보면 정권교체론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체라고 하는 것이 지금과 다른 상황을 기대하는 대중들의 심리가 반영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교체론들이 상당한 10% 포인트 가량 항상 높은 흐름들을 보이는 것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거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 후보가 선전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하면 그 교체와 변화의 이미지를 여당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과시할 수 있느냐. 그래서 여당 후보이지만 단순한 정권 연장이나 정권 유지가 아니라 나를 뽑게 되면 이것이 이 정권을 유지하는 것 플러스해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다라고 하는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전달해 주냐 마느냐가 선거에서 관건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지금 아마 여당에 있는 후보들은 그러한 이미지를 선점하려고 하는 것이긴 할 텐데 다만 여기서 이 교체론과 어떤 차별화를 시도하는데 있어서는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 것인데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가 높을 경우에는 이 차별화를 경선에서 자유롭게 할 수가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아마도 문재인 대통령이 이전에 비해서 정권 말임에도 불구하고 일정 수준으로 긍정적인 국정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아마 여당 후보들이 경선 막바지까지 현직 대통령과 차별화를 강하게 가져가지 못하는 그런 상황. 그래서 제약 속에서 치러질 수밖에 없는 측면도 일정 부분 있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박태서 : 우리 윤태곤 실장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윤태곤 : 저도 크게 다르지 않고요. 두 분 말씀 받아서 이야기하자면 먼저 윤희웅 센터장 말에 조금 더 제가 부연하자면 지금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어느 대통령의 말기보다 높다. 이건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그러면 이게 당연히 여권 주자들한테 조금 유리한 면도 있지만, 거꾸로 제약되는 것도 있다. 딜레마적인 거죠. 현직 대통령의 존재감이 약할 때 훨씬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데 현직 대통령의 존재감이 강하다 보니까 제약이 돼 있고. 그렇다고 해서 정권 재창출에 대한 기대가 높을 만큼 압도적으로 높은 건 아닌 조금 애매한 상황이라는 거죠. 지금 앞서서 과거 이야기도 했지만 87년 대선은 우리가 첫 번째 직선제 선거니까 독특하니까 제껴놓고 92년부터 7번의 선거인데 이렇게 보면 7번의 선거 동안에 경선을 아주 쉽게 간 사람들이 있었고 경선에서 되게 어렵게 간 사람들이 있었죠. 예를 들어서 92년에 YS, 97년도에 DJ 그리고 2012년에 박근혜 대통령, 2017년에 문재인 대통령은 경선 쉽게 간 편이었습니다. 어렵게 간 주자들이 2002년에 노무현 대통령, 2007년에 이명박 대통령 같은 경우 경선을 어렵게 갔었죠. 경선을 쉽게 간 사람들이 당선이 되게 유리했던 것은 사실 경선 단계에서부터 본선 프레임을 쓸 수가 있었다. 미래에 대한 이야기, 현직 대통령과 나는 다르다라는 이야기. 경선에 대한 부담감이 적었던 거죠. 그렇게 갈 수 있었는데 지금 현재 여야를 보면 여야에 정치 경험들이 많은 분들이 저보다 뭘 모를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분들도 본선에 가면 중도화 전략을 써야 된다는 거 다 아는데 지금 경선이 급하다 보니까 경선에서는 우리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본선 가면 바꾸겠다라는 전략을 쓰고 있는 걸로 보여요.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대통령의 조금 애매하게 높은 지지율이라든지 그런 부분에서 볼 때, 그리고 요즘은 정치인들, 경선 후보들의 발언 하나하나가 말하자면 디지털로 박제가 되잖습니까? 그러면 어떤 사람이 대통령 후보가 됐을 때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첫 번째 것들은 경선 동안 해놨던 이야기가 될 거예요. 그렇다면 경선 프레임에서 본선 프레임까지 어떻게 변화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이냐. 결국, 대통령이 되려면 경선도 이기고 본선도 이기고 두 번 다 이겨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걸 어떻게 가져갈 거냐가 각 캠프의 제일 관심사일 거고 대중들 입장에서는 제가 생각할 때는 아직까지는 정치인들만큼 이런 온도가 올라와 있진 않은 거 같아요. 조금 팔짱을 끼고 보고 있는. 선선해지고 가을 정도 되면 대중들의 열기도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박태서 : 이건 어떻습니까? 그러면 최근에 조사 결과 가운데 또 하나 눈여겨볼 지점 가운데 하나가 물론 200일 남았으니까 아직까지는 대선후보 확정도 안 된 상태니까 후보를 교체,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여론이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들이 과거 대선 때하고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건지 이거 혹시 관련 데이터 준비돼 있습니까? 지지후보를 바꿀 것이다,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는 조사 결과 준비돼 있으면 띄워주시고요. 이거 한번 보여주시죠. 후보 지지의 강도라는 여론 조사 결과인데 보면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할 거다라는 게 55고요. 바꿀 수 있다는 게 44인데 이거는 윤희웅 센터장한테 제가 여쭤볼게요. 이 정도 수치면 바꿀 수 있다는 게 44, 48까지 나오는 게 과거 대선 때와 비교했을 때 높은 건가요? 현재 대선 구도가 불확실성이 높아서 이러는 건지 아니면.

윤희웅 : 크게 봐서 지금 반반 정도 되는 것이거든요, 오차범위를 고려하게 된다면. 그래서 지지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후에도 변동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가 보면 여론조사 결과들을 시청자분들이 많이 보실 텐데 우리는 여론 지지율의 높고 낮음을 매우 중시하잖아요. 사실은 여론에는 그런 지지율의 높고 낮음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강도, 스트렝스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왜냐하면 어떤 고정 지지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스트렝스가 강한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잘 지지후보가 바뀌지 않는 거예요. 그런데 그 사람은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또는 실수가 있더라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이거든요. 지지율은 그렇게 높지 않더라도 지지 강도가 센 후보 같은 경우에는 매우 지지의 안정성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금 지지후보를 끝까지 지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지지 강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조사를 하는 것인데 지금 같은 경우는 사실은 전체 후보들 중에서 물어본 것이기 때문에 이거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데 만약에 여러분들 보시게 되면 어떤 언론에서 보게 되면 개별 후보들에 대한 지지 강도를 묻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게 중요한 것이거든요. 가령 여당의 후보, 야권에 있는 후보들 보면 개별 후보의 지지 강도가 누가 높은지 여부.

박태서 : 어때요?

윤희웅 : 그러면 어떤 지지가 높은 분들은 낮은 분들에 비해서 높은 편이긴 합니다마는 그것이 훨씬 높은 사람 같은 경우는 그럼 그 진영에서의 구도 변화가 쉽지 않겠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가 있는 것이고 만약에 지지가 어중간한데 지지 강도도 높지 않다고 한다면 이 사람은 어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또는 실언, 실수가 많아지게 될 경우는 빠질 수도 있겠다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거든요. 지금 같은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어쨌든 변동 가능성이 일정 부분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봤을 때는 후보들 개별의 지지를 끝까지 하겠다 또는 중간에 바꿀 수도 있다라고 하는 것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박태서 : 알겠습니다. 이거는 제가 박성민 대표, 아까 설명하신 거 제가 궁금한 게 있어서. 2002년 대선 DJ에서 노무현, 2007년 이명박 대통령 이후에 2012년 대선에서 이명박, 박근혜로 넘어갈 당시에 정권심판론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이 됐고 박근혜가 됐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현재에도 정권심판론이 아까 보신 것처럼 55%까지 나오는 수치가 있단 말이죠. 그러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면 여권 주자들이 선전하고 있는 이런 형태가 앞서 말씀하셨던 노무현과 박근혜의 당선사례의 같은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 선거인지. 예컨대 정권심판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 건지 이거 한번 설명해 주십시오.

박성민 : 그렇게 나타나는 게 우리나라 선거가 5년 단임제거든요. 그러니까 현직이 재선에 도전 못하죠. 그러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다음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과 뭔가 차별화된 이미지를 갖길 원해요. 어느 나라 선거든 미국이든 한국이든 가장 잘 먹히는 선거 프레임은 변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우리가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다고 하는, 심지어는 전두환에서 노태우조차도 변화의 이미지가 있고 노태우에서 김영삼도 그렇죠. 김대중, 노무현도 그렇고 이명박, 박근혜도 그렇고. 다 그런 변화죠.

박태서 : DJ, 노무현으로 넘어갈 때 하고 이명박, 박근혜로 넘어갈 때 변화.

박성민 : 넘어갈 때도 그런 게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지금 여권의 1위인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과는 조금 차별화돼 있고 친문은 아니기 때문에 변화를 선점하고 있죠. 그런데 국민의힘 입장에서 지금 주의해서 봐야 될 건 뭐냐 하면 정권 교체 여론이 높다. 문재인 정부가 지금 이렇게 뭐 특별한 업적도 없는데 정권 교체는 당연한 거 아니냐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특히 집권 1년 차, 지금 정권이 민주정으로 바뀌어서 지금 한 텀 돌고 있는 거 아닙니까? 김대중 정부 때도 첫 번째에서 두 번째 갈 때 여론이 좋지 않았어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세 아들도 다 무슨 스캔들에 연루가 됐고 그랬죠.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박태서 : 홍삼 트리오도 있었어요.

박성민 : 예. 노무현이 된 거는 야, 이거 한 번만 했는데 정권 옮기는 거는 우리가 어렵게 잡은 정권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거 아니냐라는 두려움 때문에 한 번 더 기회를 준 거죠. 이명박 정부 때도 마찬가지예요. 보수가 정권 되찾아 왔는데 이명박 정부 인기가 좀 안 좋지만 다시 돌아가면 이게 원점 회귀할까 봐 박근혜 후보한테 한 번 더 준 거 아닙니까? 두 번 더, 그래서 10년 주기설이라는 게 나왔는데 이번에 문재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권 교체 여론이 강한 건 사실이지만 정권을 그래도 이게 다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한 번은 더 시켜봐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여론도 굉장히 강하게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지금은 2002년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주의해야 될 건 뭐냐면 2002년도 대선을 보면 노무현 후보가 50대였거든요. 그런데 그때 야당인 이회창 후보는 60대 후반이었어요. 그러니까 변화를 선점한 것이 노무현 후보죠. 야당이 도전자인 것처럼. 지금도 50대 여당 후보가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태에서

박태서 : 이재명?

박성민 : 지금 야당은 현재 1등부터 4등까지가 윤석열, 홍준표, 최재형, 유승민 이분들이 다 60대 아닙니까? 이렇게 경선을 하게 되면 한쪽은 변하고 한쪽은 기득권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 나오는 수치로는 저희가 알 수가 없고 다만 이재명, 정권 교체 동의하면서도 이재명으로 되는 것이 정권 교체라고 볼 수도 있다라는 여론도 상당히 섞여 있기 때문에 그 정권 교체 여론을 순수하게 야당 지지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겁니다.

박태서 : 어떻게 보세요?

윤태곤 : 그러니까 보통 10년 주기설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한번 집권하면 2번, 2번 갔다 이렇게 하는데요. 저는 거꾸로 10년 주기설도 조금 보는 편이에요.

박태서 : 거꾸로 10년?

윤태곤 : 무슨 말씀이냐면 87년, 92년, 97년, 2002년, 2007년, 2012년 그다음에 2017년에서 다음 선거 이렇게 10년으로 보는 게 있고 92년부터 나눠보면 김영삼 대통령 다음에 김대중 대통령이었어요. 오래 정치를 하고 자기의 카리스마적인 지역적 기반과 오래된 보스형 정치인의 10년. 그다음 변화를 들고나온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도 실용주의와 세대별로 치면 노무현 대통령 같은 40대. 뭔가 그 전에 정치인들하고는 다른 이미지, 탈권위적인 이미지 노무현, 이명박 10년이 있었죠.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된 2012년으로 우리가 한번 되돌아가 보면 그때 국민들의 피로도가 상당했었거든요. 노무현, 이명박이란 사람들이 되게 에너지가 넘치고 말과 행동이 강하기 때문에 2012년으로 되돌아가보면 그때 빅3라고 하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사람 다 얌전하고 말수도 적고 안정적이고.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가지고 문재인 대통령까지 두 사람 다 뭐랄까 강력한 레거시와 진영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하고 에너지보다는 말수도 적고 또 거꾸로 보면 약간 답답한 면도 있을 수 있는 그런 두 리더십이라면 지금 현재 여야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윤석열 같은 경우에는 박근혜, 문재인과는 되게 상반적인 거침없는 발언, 사이다 이런 식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정권 10년으로 가느냐, 스타일 10년으로 가느냐의 분기점에 있다. 정권 10년으로 가는 것도 보면 아까 박 대표님이 잘 설명해 주셨지만 변화를 가져갈 때 정권 10년이 가능했었던 거거든요. 변화를 못 가져가면 정권 10년이 불가능하고 또 정권 10년을 뛰어넘는 제가 말씀드린 프레임은 스타일 10년도 분명히 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윤석열, 이재명 둘 다 스타일 변화 쪽으로 와 있는 건 맞아요.

박태서 : 아, 그래요? 그거 윤태곤 실장 개인 생각이시죠?

윤태곤 : 그렇죠. 제가 그런데 이렇게 글도 여러 번 쓰고 이야기를 했었죠.

박태서 : 노무현, MB, 박근혜, 문재인을 한 세트로 이렇게 프레임화하는 그런 식의 이론 설정이 워낙에 신선해서 제가 여쭤보는 겁니다.

윤태곤 : 감사합니다.

박태서 : 전체 판 얘기 들어봤고요. 이번에는 대선 구도에서 불거지는 핵심 이슈 여야 나눠서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이 문제를 제가 여권 관련해서 이 세 분께 질문드려보겠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날 국회 본회의 통과가 예정돼 있는 언론중재법 이슈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이거는 지금 민주당에서는 언론피해구제법이라고 하고요. 국민의힘에서는 언론재갈법이라고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거를 지금 어떻게 봐야 되는 건지. 이게 언론단체뿐만이 아니고 심지어 진보단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이 법안에 대해서 통과돼서는 안 된다라고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이런 현재 상황인데 박 대표님, 이거 지금 민주당이 이대로 통과 시키면 어떤 형태의 결과가 나타날 걸로 예상하시는지. 대선에 어떤 이슈.

박성민 : 저는 예상을 잘 못 하겠어요. 다만 이 정부가 민주당 정부가, 문재인 정부가 희안한 게 있는데 여론조사에 물으면 안 되는 거는 여론조사에 물어가지고 결정을 하는 경우가 있고 뭐 외교정책이라든가 뭐 아니면 중요한 거를 뭐 탈원전 같은 거 이 전문 영역은 전문가들이 판단해야 되는데 그거는 여론조사, 공론조사 같은 것도 하고 뭐 이러죠. 지소미아 같은 것도. 그런 것을 얘기하고 여론조사 민심에 민감해야 되는 뭐 인사문제라든가 이런 거는 아주 부정적 여론이 높아도 개의치 않아요. 그러니까 이제 언론 문제도 제가 보기에는 이게 반대가 많죠. 진보언론도 다 반대하고. 그런데 이거를 통과시키면 역풍이 불 걸로 지금 예상이 되는데 그래서 일단 저한테 예상을 하라고 얘기를 하니까 이거를 통과시키고 나면 물론 그 법안에 논쟁점들도 있고 그럴 수 있겠지만 대체로 좀 광범위하게 언론의 자유를 좀 보장해 주는 게 민주주의의 강점 아니겠습니까? 그 안에는 물론 이제 가짜뉴스도 섞여있고 또 어떤 허위사실도 들어 있고 그럴 수 있지만 그거는 다른 걸로 얼마든지 지금 다룰 수 있는데 이거를 이렇게 법을 만들어서 이렇게 하는 것이 좋냐. 그리고 이 정부가 부동산법도 그렇고 검찰개혁법도 그렇고 법을.. 선거법도 그렇고 개혁입법이라고 그래서 조기에 통과 시킨 것들이 다 문제가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지금이라도 재고하는 게 민주당에서, 대선에서는 좋을 텐데.

박태서 : 그렇게 보세요?

박성민 : 뭐 분위기로 봐서 그냥 할 것 같지 않습니까?

박태서 : 그렇다는 얘기가 더 많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여론조사 얘기.

윤희웅 : 이게 또 한편으로는 이런 시각이 가능할 것 같아요. 이제 지금 각 언론사에서 반대가 크고 그다음에 언론 관련한 시민단체 등에서도 또 학자들에서도 반대가 높은 상황인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다만 이 언론 중재법이라고 하는 사안이 부동산과 같은 국민적인 민생과 직결된 사안은 아니라는 측면이 하나가 있겠고요.

박태서 : 그거는 맞아요.

윤희웅 : 또 한 가지는..

박태서 : 잘 모릅니다.

윤희웅 : 대한민국에서 정치권 국회에 대한 불신이 크지만 사실 그에 못지 않은 것이

박태서 : 언론.

윤희웅 : 일반 대중들은 언론에 대한 불신이 진보진영 또는 보수진영 가릴 것 없이 가장 높은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이것이 본회의를 통과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어떤 부동산 뭐 법안과 관련해서 어떤 정책과 관련해서의 그런 반발처럼 대놓고 굉장히 강렬하게 어떤 시위라든가 이런 것들이 적극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제가 봤을 때는 높아 보이지는 않는 측면이 있습니다. 언론에 대한 불신도 있기 때문에.

박태서 : 아, 그러세요?

윤희웅 : 아마도 이제 여권 일각에서는 이렇게 국민들이 언론에 대한 불신이 높은 상황이고 민생과 직결된 사안이 아니니까 대선을 임박해서는 부담이 있겠지만 지금 한 200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는 지금 처리를 하는 것이 다소 간의 부담은 있더라도 아마 매듭 짓고 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닐까, 라고 하는. 그러면서 이제 여권 지지층들이 이것을 굉장히 강력하게 바라고 있기 때문에 그러면서 여권 지지층들의 어떤 분산, 분열. 이런 것들을 최소화 하는 데는 오히려 긍정적인 측면도 있겠다, 라고 하는 판단이 제가 봤을 때는 깔려있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박태서 : 그렇게 생각되세요? 이거는 제가 윤태곤 실장께 여쭤보고 싶은 게 방금 윤희웅 센터장 말씀하신 것처럼 여권 지지층을 지금 의식했다, 라는 거 아니겠어요? 이거는 집토끼 잡으려다가 산토끼 날아가는 거 아니에요?

윤태곤 : 그런데 이런 게 있겠죠. 투 트랙 전략인데 윤희웅 대표가 말씀하신 거 하고 저도 이제 뭐 유사한 생각이 최근에 민주당의 행보를 보면 종부세법 같은 경우에 되게 비판 받으면서 상위 2%로 했다가 액수로 도로 바꿨단 말입니다. 그리고 임대차3법 같은 경우에도 야당이라든지 보수진영 중도층의 의견을 바꿔서 조금 후퇴를 했어요. 그리고 그 이전에도 보면 막 산업재해 같은 것에 대한 기업의 원청에 책임을 묻는 것 같은 경우에는 야당 이야기를 항상 잘 들으면서 아, 야당 반대 때문에 우리가 하기가 어려운데 막 이런 식으로. 그리고 이재용 부회장 이번에 가석방 건 같은 경우에도 진보진영에 말하자면 비판을 받으면서 야당의 의견을 뭐 말하자면 수렴해가지고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민생경제에 관련된 것은 뭔가 의견을 듣는다. 보수 쪽 이야기랑 간다. 대신에 이른바 뭐 검수완박, 언론개혁 이런 것은 따로 우리 지지층 쪽으로 간다. 말씀하신대로 이게 지금 바로 민생사안이 아니고 광범위한 대중들이 여기에 불만을 가지지는 않을 거다. 그러니까 이게 좋지는 않은 건데 좀 감당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후보가 생기기 전에 8월 달에 당내에서 해주는 게 좋다. 이런 식의 판단인 것 같아요. 제가 이제 이 법안에 대한 제 가치판단이 있지만 그거를 지금 말씀드릴 개재는 아닌 것 같고 지금 민주당이 그렇게 하는데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될 거냐 문제는. 지금 이렇게 분리시켜놓은 게 계속 분리돼서 갈 거냐. 혹은 이제 결합돼서 갈 것이냐. 예컨대, 조국전 장관 사퇴라든지 뭐 검찰개혁 막 이런 이슈도 사실은 민생하고는 크게 상관이 없는 거였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공정이라든지 이런 이데올로기하고 결합이 되면서 폭발력이 있었던 거거든요. 지금 민주당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 이슈가 민생이라든지 이런 이슈하고 완전히 분리돼서 갈 거냐 아니면 어떤 이슈를 통해서 뭐 예컨대, 여당에 뭐 안 좋은 일이 터졌을 때 언론에 보도들이 나왔는데 그거에 대해서 이제 이 법이 뭐 적용이 된다라든지. 그런 식으로 하면 결합력이 높아지는 거겠죠.

박태서 : 민생이슈와 연결될 수 있는.

윤태곤 : 네. 뇌관은 살아있는데 민주당이 볼 때는 관리는 가능하다. 그리고 지금 현재 국민의 힘이 여러 좀 내홍도 있어가지고 보면 이런 이슈들을 결합을 못 시키고 있잖아요.

박성민 : 짧게 덧붙이면 제가 얘기하는 거는 이게 민생이슈 아니죠. 민생이슈 아니지만 제가 이 방송에서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만 이슈보다 이슈를 다루는 태도가 더 중요하거든요. 민주당이 지금 주의 해야 될 거는 뭐냐 하면 이거를 지금 강행처리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의미를 주고 있는 거예요. 반대하고 있는데 그러고 이 정부가 들어와서 그게 탈원전이 됐든 선거법이 됐든 검찰관련 입법이든 부동산법이든 강행처리해가지고 여론에서 지지를 받은 게 없어요. 그러면 일반 대중들은, 국민들은 아, 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일정한 패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무리하게 밀어붙인다. 저는 그런 거를 보고 판단을 하지 이 언론중재법의 내용이 뭐다. 사실은 그거는 여당의 대선후보도 그 안에 법안에 뭐가 들어가고 빠졌는지도 잘 모른다는 거 아닙니까?

박태서 : 네. 알겠습니다.

박성민 : 그런 거를 우려하는 겁니다.

박태서 : 세 분의 설명을 종합해 보면 25일로 예정돼 있는 본회의에서 처리가능성은 높아 보이네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여당 대선 일정 한번 볼까요? 관련 혹시 캘린더 준비돼 있습니까?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일정. 한번 보면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당장 9월 4일부터 대전, 충남 지역의 지역 순회 일정. 경선이 지금 임박해 있는 상태입니다. 그 다음 주에 강원이 있고요. 호남이 9월 마지막 주에 아마 지역순회 일정 선거 결과가 아마 이때 공개가 될 것 같고요. 10월 첫째 주 부울경 지역 경선 있고 맨 마지막에 10월 10일날 서울에서 최종적으로 투표결과, 선거인단 투표결과가 확정이 되는데 여기에서 과반이 안 나오면 결선투표가 아마 10월 14일이나 15일 정도에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만 이거는 제가 윤태곤 실장 께. 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박성민 대표께서 결선투표로 안 갈 수 있다라고 예측을 해주셨었거든요, 예전에? 어떻게 보십니까? 현재 흐름 상.

윤태곤 : 이게 우리가 생각할 때요. 착시효과 같은 게 약간 있는 게 결선을 어떨 때 결선을 가느냐. 1위하고 2위하고 격차가 작아야 결선을 가는 게 아니고요. 1위가 50%를 넘기지 못하면 결선을 가거든요?

박태서 : 그렇죠.

윤태곤 : 그러니까 뭐 예를 들어서 1위가 49%가 나오고 2, 3, 4, 5위가 뭐 2위는 한 20%, 3, 4, 5위가 14, 13 이렇게 가면 결선 가는 거예요. 그런데 이제 1위가 뭐 51% 나오고 2위가 45% 나오고 3, 4, 5위가 아주 숫자가 작으면 결선을 안 가는 거거든요? 지금 그렇다면 중요한 핵심적인 것은 이재명 후보가 50을 넘기느냐. 거꾸로 말하자면 2, 3, 4, 5, 6위의 합이 50을 넘기느냐 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지금 볼 때 민주당 경선의 이제 1, 2위도 주춤하고는 있지만 제가 생각할 때 결선 가능성을 갖추는 큰 요인 중에 하나가 3, 4, 5위의..

박태서 : 낮추게.

윤태곤 : 네. 결선 가능성을 낮추는 이유가 3, 4, 5, 6위의 존재감이 매우 낮아진다. 그러면 비이재명의 총합이 줄어든다는 뜻이거든요.

박태서 : 재밌네요.

윤태곤 : 네. 그런 부분에서 볼 때 그러니까 3, 4, 5, 6위 후보들이 남은 특히 지역 순회 일정 같을 때 뭔가 좀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2위 후보가 조금 더 좋아지더라도 결선에 안 갈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박태서 : 그렇게 보세요? 관련해서 제가 박성민 대표께. 홍준표 의원, 홍준표 후보가 최근 들어서 기회 있을 때마다 이런 얘기를 해요. 여당 후보는 이재명이 안 될 수 있고 그러니까 이재명이 안 될 거라, 라고 얘기했다가 최근 인터뷰에서는 반반이다. 또 이런 얘기를 했단 말이죠. 홍준표 후보가 왜 이런 얘기를 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박성민 : 그거를 저한테 물으시는 이유는..

같이 (웃음)

박태서 : 제가 궁금한 게..

박성민 : 그런데 홍준표 대표 입장에서는 이럴 겁니다. 사실은 야당인데. 아까 제가 노무현, 이회창 구도를 말씀드렸지만 본인 60대 아닙니까? 60대 또 후반 쪽인데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좀 부담스러울 겁니다. 또 공교롭게도 딱 그때쯤 노무현 대통령의 나이와 이재명 나이가 비슷하고 이회창 후보와 홍준표 나이가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여당이 그래도 이낙연 후보가 되는 것이 야당 입장에서는 좋다. 이런 거를 좀 반영하고 있는 것 같고 결선투표라는 거는요. 제가 이제 그때도 여기에서 이게 쏠리면 한 쪽으로 가는 게 대선 경선입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라 미국도. 미국도 그 치열한 경선이 있지만 아이오와 코커스부터 시작하고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로 그다음에 이어지거든요?

박태서 : 그렇죠.

박성민 : 그런데 거기 해보면 그다음에 슈퍼 하이얼이라고 하는 거 한번 까보면 그다음에 알거든요. 그러니까 민주당 경선도 9월 12일날 앞에 이제 권리당원 투표하고 묶어서 한 70만쯤 되는 투표를 9월 10일날 개표하거든요. 거기에서 거의 흐름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뭐 많이 지금 나오는 것처럼 이재명 후보가 우위를 계속 확정하고 있으면 그다음은 그냥 쉽게 갈 것으로 저는 그러고 결선투표가 없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저는 봅니다.

박태서 : 제가 그러니까 홍준표 후보의 발언을 박성민 대표한테 여쭤본 거는 홍준표 후보의 독심술을 확인하고자 질문드린 건 아니고 결선 가능성에 대해서 궁금하다 보니까 질문 드린 거니까.

윤희웅 : 아마도 이제 홍준표 대표는 이제 여권에서도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면 야권에서도 본인이 지금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선두권은 아니기 때문에 **(3448) 뭐 이렇게 얘기하는 것인데 제가 봤을 때는 지금 어쨌든 9월 10일에 1차가 발표되는 것이거든요? 민주당의 경선에서. 그때 어쨌든 결과가 결선투표로 가느냐 여부를 상당히 중요하게 판가름 지을 것으로 보이고요.

박태서 : 충만권. (3501)

윤희웅 : 제가 봤을 때는 또 한 가지는 결선에 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갔을 때 이제 변화 가능성이 있냐 여부인데 이것이 제가 봤을 때는 결선에 가더라도 변화 가능성이 크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1위 후보와 나머지 후보들이 극명하게 어떤 이념적 성향이라든가 국정의 노선 방향들이 극명하게 갈리게 되면 1위 후보와 나머지의 한 그룹이 대결하는 양상이게 된다면 결선에 갔을 때 어떤 엎어지는, 변경되는 가능성이 높아지기는 하겠습니다마는 지금 봤을 때 이제 2위 후보가 있고 또 3, 4위 후보들이 있을 때 그 이하의 후보들이 있을 때 그 표들이 다 모아지고 뭉쳐진다고 장담할 수는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결선투표 가느냐, 마느냐보다도 가서 그러면 뒤집어지느냐? 이거를 봤을 때는 그 가능성이 사실은 지금 뭐 다른 후보들이 동질성이 크다고 보니는 힘들다는 측면에서는 사실은 그 뭐 변경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박태서 : 그 얘기죠? 그러니까 3, 4, 5, 6등 후보들의 표를 2등 후보가 다 끌어모을 수 있느냐.

윤희웅 : 네. 그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박태서 : 그 부분들이 불투명하다는 말씀 해주신 것 같고요. 야당 가보겠습니다. 지난 주에 하여간 무지하게 시끄러웠습니다. 뭐 녹취록 파문도 있었고요. 윤석열, 이준석 갈등설도 있었습니다만 이게 좀 금요일 정도에 정리가 되는 가 싶었습니다만 어제 이준석 대표가 또 라디오 출연해가지고 한 마디 또 꽤 세게 얘기를 했습니다. 한번 들어보실까요?

3625 (VCR 재생)

3640 (VCR 종료)

박태서 :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세간에 지금 대체적인 인식은 윤석열 전 총장과 이준석 대표 간의 상호불신. 뭐 불만 같은 게 자리 잡고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얘기고 그러다 보니까 어제 나온 얘기입니다만 일부 주간 신문에서 윤석열 캠프 측에서 비대위를 추진하고 있다, 라는 거고 비대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라는 이런 보도가 나오면서 또 다시 내홍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비대위원장으로 다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다시 비대위원장으로 갈 수도 있지 않느냐, 라는 이런 부분들인데 제가 한번 직접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한테 사실관계까지 확인을 한번 해봤습니다. 한번 들어볼까요?

3725 (VCR 재생)

3821 (VCR 종료)

박태서 : 박성민 대표님 어떻게 읽으셨습니까?

박성민 : 뭐 김종인 위원장의 답은 뭐 늘 저런 식이니까 예상된 거고요. 뭐 현실적이지 않은 얘기라고 봅니다. 6월 11일날 뽑힌 당대표를 물러나게 하는 방법도 없거니와 또 중요한 거는 지금 11월달로 예상돼 있는 경선이 끝나고 나면 그 국민의힘 당원당규는 대통령 후보한테로 당대표 권한이 다 넘어갑니다. 그러니까 뭐 다음 대통령 선거는 안철수 후보,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를 포함해서 또 김종인 위원장의 역할. 뭐 선대위원장이 되든 뭐가 되든 그런 역할도 차기 대선주자한테로 넘어갈 건데 무리해서 그 전에 만일에 지금 지도체제를 변경을 시도하면 당이 겉잡을 수 없는 내홍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정도 동력까지 확보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저는 봅니다.

박태서 : 윤태곤 실장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태곤 : 그게 이제 순리죠. 이준석 대표가 전당대회 때 그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대표가 되면 우리 선거 때 후보가 정해지면 김종인 전 위원장이 옆에 계실 수 있도록 선대위원장 정도로 모실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하겠다. 두 사람 사이에 크게 알력도 없었고 또 김종인 위원장이 제가 속내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제일 괜찮은 그림은 경선 단계에서는 크게 개입하지 않고 리스크만 조금 줄여주다가 후보가 누군가 되면

박태서 : 그 뒤에?

윤태곤 : 그 사람하고 이제 같이 뭔가 하는 게 제일 뭐 그럴듯한 그림 아니겠습니까? 다들 그렇게 가고 싶어할 텐데 그런데 아, 이대로 되겠냐. 이대로 되겠냐 라는 것인데 이게 뭐가 문제냐면요.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주간 신문에서 윤석열 캠프 쪽에서 누군가가 비대위 이야기까지도 꺼낸다. 이런 정도의 보도가 났단 말입니다. 그런 보도가 나오는 것은 일상다반사예요. 예컨대, 뭐 민주당에서 청와대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뭐 불만이 있다더라. 혹은 청와대에서 불만은 있지만 이재명 대세론에 수긍해가지고 뭐 간다더라, 라는 식의 보도는 항상 쏟아져요.

박태서 : 그렇죠.

윤태곤 : 그러면 이제 정치권에서는 그런가보다, 라고 하는 건데 그런가보다, 라고 할 수 있는 보도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지금 출렁거리고 흔들리고 반응하는 이게 독특하고 특이한 문제점인 거죠. 그러니까 다들 웬만해서는 그대로 가고 싶어할 것인데 이준석 대표가 혹시 아니 여기에서 더 세게 나가면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지? 라는 식의 의구심이 스물스물 올라가고 이준석 대표 쪽에서는 아니 나를 계속 흔들려고 하는 거 아니야? 라는 의구심들이 올라가고 있는데 양쪽의 의구심들을 낮추는 것이 급선무일 것 같아요.

박태서 : 그렇게 보세요?

윤희웅 : 한 마디만 하시면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지금 많이 회복을 한 상황인데 제가 봤을 때는 정권심판을 바라는 또는 고령층 중심의 보수적 성향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 것과 이준석 대표가 당선이 되고 하면서 20~30대 젊은 층의 지지를 받는 제가 봤을 때는 연합체제 성격이 크다고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사실은 이준석 대표가 존재함으로써 사실 이제 당의 회복이 또는 여권과 경쟁구도를 빨리 만들 수 있었던 것인데 만약에 이준석 대표 체제가 비정상적으로 조기에 만약에 와해된다, 라고 할 경우에는 그 연합체가 저는 흔들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당에 굉장히 안 좋은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이 돼요. 그래서 아마도 이 논의는 있다 하더라도 실제 실행되기는 아마 당 내부에 대선의 본선까지 고려하고 하는 시각의 차원에서 본다면 실행되기는 쉽지 않은 그런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박태서 : 마지막으로 박 대표님. 이거 지금 뭐 이번주에 당장 선관위원장 인선도 있지 않습니까? 현재 내홍구도 뭐 조기에 정리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어때요?

박성민 : 이게 물론 이제 국민의힘이라는 게 권력의 공백 상태죠, 탄핵 이후에.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신주류가 되기 위한 싸움을 좀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혼란이 있는데 그래도 저 당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지지자들의 염원이 있기 때문에 정리할 겁니다.

박태서 : 그렇죠.

박성민 : 선관위원장은 뭐 그래도 신망이 있고 있는 분으로 정리할 거고 그렇게 가게 될 거고 아까 말씀하신대로 당내에 잡음이 있지만 이런 거는 뭐 대체로 다 정리가 될 것으로 봅니다.

박태서 : 알겠습니다. 자, 대선 구도 전체 현재의 민심과 여론 흐름 그리고 최근에 대선 핵심이슈 살펴봤습니다. 박성민 대표, 윤태곤 실장, 윤희웅 센터장과 함께 했습니다. 세 분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 [일요진단 라이브] 대선 D-200 …민심과 경선 변수는?
    • 입력 2021-08-22 08:24:12
    • 수정2021-08-22 11:31:42
    일요진단 라이브
■ 진행 : 박태서
■ 대담 :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박태서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일요진단 라이브는 두 가지 이슈를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먼저 아프간 사태, 지금 전 세계 이목이 아프간에 쏠려있죠? 남북관계, 북미관계는 물론 주한미군 등 한미동맹과 관련해서도 당장 우리한테 던져주는 시사점이 대단히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 홍현익 국립외교원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아프간 이슈에 앞서서 내년 정치권 그리고 대선 이야기 짚어볼까 합니다. 20대 대선이 이제 어제 자로 200일 남았습니다. 대선 민심의 큰 그림과 현재 흐름을 전문가들과 다각도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 일요진단 라이브 지금 곧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일요진단 라이브 내년 대선 이야기해 드리기 위해서 오늘 세 분을 모셨습니다. 박성민 민컨설팅 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희웅 오피니언 라이브의 여론분석센터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희웅 : 안녕하십니까?

박태서 : 윤태곤 더모아 정책분석실장 함께하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어제가 대선 딱 200일 남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먼저 대선 관련 개별 이슈에 앞서서 현재 전체 판을 한번 훑어보겠습니다. 나무 대신에 숲을 보는 시간. 먼저 세 분 다 대선 경험이 풍부한 선거 경험, 현장에서 지켜보셨으니까 지금쯤이면 내년 대선이 대충 어떤 형태로 흘러갈 거다라는 그런 감이 오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박 대표님?

박성민 : 일단 대선에서 우리가 유의미하게 봐야 될 게 정권교체 여론입니다.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여론. 제가 이 방송에서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만 정권교체 여론이 정권 재창출 여론보다는 지금 좀 높습니다. 그렇기는 해도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여론이 55%를 넘고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여론이 35%를 밑돈다면 정권교체 가능성은 높지만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좀 높다고 하더라도 그 정도까지 격차가 벌어져 있지 않으면 아직까지 승부는 알 수가 없는 거죠. 2002년도 하고 2012년 두 선거하고 유사한 선거인데요. 그때도 사실상 양자구도로 진행되지 않았습니까? 2002년에도 김대중 대통령 때도 요맘때 김대중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가 아주 안 좋았어요. 30%를 밑돌았고 6월 지방선거도 참패를 했고 민주당 후보인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도 계속 곤두박질쳤고. 그래서 정권교체는 거의 다 되는 걸로 봤는데 2012년에는 결국 노무현 후보가 이기지 않았습니까? 2012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말 요맘때 국정 수행평가가 굉장히 좋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결국은 박근혜 대통령으로 정권이 재창출됐단 말이죠. 그러니까 그 두 선거하고 이번 선거를 비교해보면 정권교체론이 다소 높더라도 그때 김대중에서 노무현으로, 이명박에서 박근혜로 이렇게 넘어가는 것은 같은 여당에서 후보가 정권 재창출한 경우에는 정권교체 성격이 한 30% 정도는 있거든요. 김대중, 노무현이 좀 약간 지지기반도 다르고 또 이명박, 박근혜도 마찬가지고. 그러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정권교체론이 다소 높긴 하지만 아직까지 정권 교체냐, 정권 유지냐를 확정할 수는 없는 그런 아주 박빙의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박태서 : 그렇게 보세요? 박성민 대표께서 꽤 길게 정권교체론과 대선의 함수관계를 얘기했으니까 저희가 준비한 정권교체 현재의 여론 흐름 일단 데이터부터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최근에 나와 있는 정권교체론, 정권연장론 조사가 나와 있죠. 이게 아마 갤럽조사일 거예요. 가장 최근 조사가 47:39로 한때는 20% 이상 벌어졌던 게 좁혀진 조사 결과가 하나 있고요. 최근에 다른 조사 하나 더 있잖습니까? 이거는 50%가 더 넘게 나옵니다. 정권교체론이 55:38로 정권 재창출론을 17% 이상 크게 지금 앞서는 이런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데 정권교체론을 단순하게 볼 수는 없다라는 박성민 대표의 설명이었고요. 윤희웅 센터장께서는 현재 판세 어떻게 보시는지.

윤희웅 : 지금 정권교체론 또는 정권연장론이라고 하는 것이 여의도에서 흔히 많이 얘기하는 프레임이라고 하는 것인데 우리가 사실 대중이 엄청 바쁘잖아요. 대중이 엄청 바쁘기 때문에 우리가 회사 같은 데서 보면 사장님들이 한 장짜리 페이지로 줄여가지고 보고서를 가져와라 이렇게 하거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우리 야당 후보를 찍어야 하는 이유, 여당 후보를 찍어야 하는 이유 또 공약들을 준비하긴 하지만 최종적으로 모아지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정권교체를 위해서 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하느냐. 또는 정권 연장하기 위해서 여당 후보를 지지해야 하느냐. 이게 다 수렴될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그 프레임을 하나씩 제시해 주면서 그거에 따라서 유권자들이 선택을 돕는 것인데 우리 박 대표님 말씀하신 대로 사실 매번 선거에서 보면 정권교체론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체라고 하는 것이 지금과 다른 상황을 기대하는 대중들의 심리가 반영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교체론들이 상당한 10% 포인트 가량 항상 높은 흐름들을 보이는 것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거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 후보가 선전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하면 그 교체와 변화의 이미지를 여당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과시할 수 있느냐. 그래서 여당 후보이지만 단순한 정권 연장이나 정권 유지가 아니라 나를 뽑게 되면 이것이 이 정권을 유지하는 것 플러스해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다라고 하는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전달해 주냐 마느냐가 선거에서 관건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지금 아마 여당에 있는 후보들은 그러한 이미지를 선점하려고 하는 것이긴 할 텐데 다만 여기서 이 교체론과 어떤 차별화를 시도하는데 있어서는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 것인데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가 높을 경우에는 이 차별화를 경선에서 자유롭게 할 수가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아마도 문재인 대통령이 이전에 비해서 정권 말임에도 불구하고 일정 수준으로 긍정적인 국정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아마 여당 후보들이 경선 막바지까지 현직 대통령과 차별화를 강하게 가져가지 못하는 그런 상황. 그래서 제약 속에서 치러질 수밖에 없는 측면도 일정 부분 있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박태서 : 우리 윤태곤 실장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윤태곤 : 저도 크게 다르지 않고요. 두 분 말씀 받아서 이야기하자면 먼저 윤희웅 센터장 말에 조금 더 제가 부연하자면 지금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어느 대통령의 말기보다 높다. 이건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그러면 이게 당연히 여권 주자들한테 조금 유리한 면도 있지만, 거꾸로 제약되는 것도 있다. 딜레마적인 거죠. 현직 대통령의 존재감이 약할 때 훨씬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데 현직 대통령의 존재감이 강하다 보니까 제약이 돼 있고. 그렇다고 해서 정권 재창출에 대한 기대가 높을 만큼 압도적으로 높은 건 아닌 조금 애매한 상황이라는 거죠. 지금 앞서서 과거 이야기도 했지만 87년 대선은 우리가 첫 번째 직선제 선거니까 독특하니까 제껴놓고 92년부터 7번의 선거인데 이렇게 보면 7번의 선거 동안에 경선을 아주 쉽게 간 사람들이 있었고 경선에서 되게 어렵게 간 사람들이 있었죠. 예를 들어서 92년에 YS, 97년도에 DJ 그리고 2012년에 박근혜 대통령, 2017년에 문재인 대통령은 경선 쉽게 간 편이었습니다. 어렵게 간 주자들이 2002년에 노무현 대통령, 2007년에 이명박 대통령 같은 경우 경선을 어렵게 갔었죠. 경선을 쉽게 간 사람들이 당선이 되게 유리했던 것은 사실 경선 단계에서부터 본선 프레임을 쓸 수가 있었다. 미래에 대한 이야기, 현직 대통령과 나는 다르다라는 이야기. 경선에 대한 부담감이 적었던 거죠. 그렇게 갈 수 있었는데 지금 현재 여야를 보면 여야에 정치 경험들이 많은 분들이 저보다 뭘 모를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분들도 본선에 가면 중도화 전략을 써야 된다는 거 다 아는데 지금 경선이 급하다 보니까 경선에서는 우리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본선 가면 바꾸겠다라는 전략을 쓰고 있는 걸로 보여요.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대통령의 조금 애매하게 높은 지지율이라든지 그런 부분에서 볼 때, 그리고 요즘은 정치인들, 경선 후보들의 발언 하나하나가 말하자면 디지털로 박제가 되잖습니까? 그러면 어떤 사람이 대통령 후보가 됐을 때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첫 번째 것들은 경선 동안 해놨던 이야기가 될 거예요. 그렇다면 경선 프레임에서 본선 프레임까지 어떻게 변화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이냐. 결국, 대통령이 되려면 경선도 이기고 본선도 이기고 두 번 다 이겨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걸 어떻게 가져갈 거냐가 각 캠프의 제일 관심사일 거고 대중들 입장에서는 제가 생각할 때는 아직까지는 정치인들만큼 이런 온도가 올라와 있진 않은 거 같아요. 조금 팔짱을 끼고 보고 있는. 선선해지고 가을 정도 되면 대중들의 열기도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박태서 : 이건 어떻습니까? 그러면 최근에 조사 결과 가운데 또 하나 눈여겨볼 지점 가운데 하나가 물론 200일 남았으니까 아직까지는 대선후보 확정도 안 된 상태니까 후보를 교체,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여론이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들이 과거 대선 때하고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건지 이거 혹시 관련 데이터 준비돼 있습니까? 지지후보를 바꿀 것이다,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는 조사 결과 준비돼 있으면 띄워주시고요. 이거 한번 보여주시죠. 후보 지지의 강도라는 여론 조사 결과인데 보면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할 거다라는 게 55고요. 바꿀 수 있다는 게 44인데 이거는 윤희웅 센터장한테 제가 여쭤볼게요. 이 정도 수치면 바꿀 수 있다는 게 44, 48까지 나오는 게 과거 대선 때와 비교했을 때 높은 건가요? 현재 대선 구도가 불확실성이 높아서 이러는 건지 아니면.

윤희웅 : 크게 봐서 지금 반반 정도 되는 것이거든요, 오차범위를 고려하게 된다면. 그래서 지지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후에도 변동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가 보면 여론조사 결과들을 시청자분들이 많이 보실 텐데 우리는 여론 지지율의 높고 낮음을 매우 중시하잖아요. 사실은 여론에는 그런 지지율의 높고 낮음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강도, 스트렝스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왜냐하면 어떤 고정 지지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스트렝스가 강한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잘 지지후보가 바뀌지 않는 거예요. 그런데 그 사람은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또는 실수가 있더라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이거든요. 지지율은 그렇게 높지 않더라도 지지 강도가 센 후보 같은 경우에는 매우 지지의 안정성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금 지지후보를 끝까지 지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지지 강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조사를 하는 것인데 지금 같은 경우는 사실은 전체 후보들 중에서 물어본 것이기 때문에 이거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데 만약에 여러분들 보시게 되면 어떤 언론에서 보게 되면 개별 후보들에 대한 지지 강도를 묻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게 중요한 것이거든요. 가령 여당의 후보, 야권에 있는 후보들 보면 개별 후보의 지지 강도가 누가 높은지 여부.

박태서 : 어때요?

윤희웅 : 그러면 어떤 지지가 높은 분들은 낮은 분들에 비해서 높은 편이긴 합니다마는 그것이 훨씬 높은 사람 같은 경우는 그럼 그 진영에서의 구도 변화가 쉽지 않겠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가 있는 것이고 만약에 지지가 어중간한데 지지 강도도 높지 않다고 한다면 이 사람은 어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또는 실언, 실수가 많아지게 될 경우는 빠질 수도 있겠다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거든요. 지금 같은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어쨌든 변동 가능성이 일정 부분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봤을 때는 후보들 개별의 지지를 끝까지 하겠다 또는 중간에 바꿀 수도 있다라고 하는 것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박태서 : 알겠습니다. 이거는 제가 박성민 대표, 아까 설명하신 거 제가 궁금한 게 있어서. 2002년 대선 DJ에서 노무현, 2007년 이명박 대통령 이후에 2012년 대선에서 이명박, 박근혜로 넘어갈 당시에 정권심판론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이 됐고 박근혜가 됐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현재에도 정권심판론이 아까 보신 것처럼 55%까지 나오는 수치가 있단 말이죠. 그러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면 여권 주자들이 선전하고 있는 이런 형태가 앞서 말씀하셨던 노무현과 박근혜의 당선사례의 같은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 선거인지. 예컨대 정권심판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 건지 이거 한번 설명해 주십시오.

박성민 : 그렇게 나타나는 게 우리나라 선거가 5년 단임제거든요. 그러니까 현직이 재선에 도전 못하죠. 그러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다음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과 뭔가 차별화된 이미지를 갖길 원해요. 어느 나라 선거든 미국이든 한국이든 가장 잘 먹히는 선거 프레임은 변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우리가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다고 하는, 심지어는 전두환에서 노태우조차도 변화의 이미지가 있고 노태우에서 김영삼도 그렇죠. 김대중, 노무현도 그렇고 이명박, 박근혜도 그렇고. 다 그런 변화죠.

박태서 : DJ, 노무현으로 넘어갈 때 하고 이명박, 박근혜로 넘어갈 때 변화.

박성민 : 넘어갈 때도 그런 게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지금 여권의 1위인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과는 조금 차별화돼 있고 친문은 아니기 때문에 변화를 선점하고 있죠. 그런데 국민의힘 입장에서 지금 주의해서 봐야 될 건 뭐냐 하면 정권 교체 여론이 높다. 문재인 정부가 지금 이렇게 뭐 특별한 업적도 없는데 정권 교체는 당연한 거 아니냐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특히 집권 1년 차, 지금 정권이 민주정으로 바뀌어서 지금 한 텀 돌고 있는 거 아닙니까? 김대중 정부 때도 첫 번째에서 두 번째 갈 때 여론이 좋지 않았어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세 아들도 다 무슨 스캔들에 연루가 됐고 그랬죠.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박태서 : 홍삼 트리오도 있었어요.

박성민 : 예. 노무현이 된 거는 야, 이거 한 번만 했는데 정권 옮기는 거는 우리가 어렵게 잡은 정권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거 아니냐라는 두려움 때문에 한 번 더 기회를 준 거죠. 이명박 정부 때도 마찬가지예요. 보수가 정권 되찾아 왔는데 이명박 정부 인기가 좀 안 좋지만 다시 돌아가면 이게 원점 회귀할까 봐 박근혜 후보한테 한 번 더 준 거 아닙니까? 두 번 더, 그래서 10년 주기설이라는 게 나왔는데 이번에 문재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권 교체 여론이 강한 건 사실이지만 정권을 그래도 이게 다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한 번은 더 시켜봐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여론도 굉장히 강하게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지금은 2002년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주의해야 될 건 뭐냐면 2002년도 대선을 보면 노무현 후보가 50대였거든요. 그런데 그때 야당인 이회창 후보는 60대 후반이었어요. 그러니까 변화를 선점한 것이 노무현 후보죠. 야당이 도전자인 것처럼. 지금도 50대 여당 후보가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태에서

박태서 : 이재명?

박성민 : 지금 야당은 현재 1등부터 4등까지가 윤석열, 홍준표, 최재형, 유승민 이분들이 다 60대 아닙니까? 이렇게 경선을 하게 되면 한쪽은 변하고 한쪽은 기득권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 나오는 수치로는 저희가 알 수가 없고 다만 이재명, 정권 교체 동의하면서도 이재명으로 되는 것이 정권 교체라고 볼 수도 있다라는 여론도 상당히 섞여 있기 때문에 그 정권 교체 여론을 순수하게 야당 지지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겁니다.

박태서 : 어떻게 보세요?

윤태곤 : 그러니까 보통 10년 주기설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한번 집권하면 2번, 2번 갔다 이렇게 하는데요. 저는 거꾸로 10년 주기설도 조금 보는 편이에요.

박태서 : 거꾸로 10년?

윤태곤 : 무슨 말씀이냐면 87년, 92년, 97년, 2002년, 2007년, 2012년 그다음에 2017년에서 다음 선거 이렇게 10년으로 보는 게 있고 92년부터 나눠보면 김영삼 대통령 다음에 김대중 대통령이었어요. 오래 정치를 하고 자기의 카리스마적인 지역적 기반과 오래된 보스형 정치인의 10년. 그다음 변화를 들고나온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도 실용주의와 세대별로 치면 노무현 대통령 같은 40대. 뭔가 그 전에 정치인들하고는 다른 이미지, 탈권위적인 이미지 노무현, 이명박 10년이 있었죠.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된 2012년으로 우리가 한번 되돌아가 보면 그때 국민들의 피로도가 상당했었거든요. 노무현, 이명박이란 사람들이 되게 에너지가 넘치고 말과 행동이 강하기 때문에 2012년으로 되돌아가보면 그때 빅3라고 하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사람 다 얌전하고 말수도 적고 안정적이고.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가지고 문재인 대통령까지 두 사람 다 뭐랄까 강력한 레거시와 진영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하고 에너지보다는 말수도 적고 또 거꾸로 보면 약간 답답한 면도 있을 수 있는 그런 두 리더십이라면 지금 현재 여야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윤석열 같은 경우에는 박근혜, 문재인과는 되게 상반적인 거침없는 발언, 사이다 이런 식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정권 10년으로 가느냐, 스타일 10년으로 가느냐의 분기점에 있다. 정권 10년으로 가는 것도 보면 아까 박 대표님이 잘 설명해 주셨지만 변화를 가져갈 때 정권 10년이 가능했었던 거거든요. 변화를 못 가져가면 정권 10년이 불가능하고 또 정권 10년을 뛰어넘는 제가 말씀드린 프레임은 스타일 10년도 분명히 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윤석열, 이재명 둘 다 스타일 변화 쪽으로 와 있는 건 맞아요.

박태서 : 아, 그래요? 그거 윤태곤 실장 개인 생각이시죠?

윤태곤 : 그렇죠. 제가 그런데 이렇게 글도 여러 번 쓰고 이야기를 했었죠.

박태서 : 노무현, MB, 박근혜, 문재인을 한 세트로 이렇게 프레임화하는 그런 식의 이론 설정이 워낙에 신선해서 제가 여쭤보는 겁니다.

윤태곤 : 감사합니다.

박태서 : 전체 판 얘기 들어봤고요. 이번에는 대선 구도에서 불거지는 핵심 이슈 여야 나눠서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이 문제를 제가 여권 관련해서 이 세 분께 질문드려보겠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날 국회 본회의 통과가 예정돼 있는 언론중재법 이슈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이거는 지금 민주당에서는 언론피해구제법이라고 하고요. 국민의힘에서는 언론재갈법이라고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거를 지금 어떻게 봐야 되는 건지. 이게 언론단체뿐만이 아니고 심지어 진보단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이 법안에 대해서 통과돼서는 안 된다라고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이런 현재 상황인데 박 대표님, 이거 지금 민주당이 이대로 통과 시키면 어떤 형태의 결과가 나타날 걸로 예상하시는지. 대선에 어떤 이슈.

박성민 : 저는 예상을 잘 못 하겠어요. 다만 이 정부가 민주당 정부가, 문재인 정부가 희안한 게 있는데 여론조사에 물으면 안 되는 거는 여론조사에 물어가지고 결정을 하는 경우가 있고 뭐 외교정책이라든가 뭐 아니면 중요한 거를 뭐 탈원전 같은 거 이 전문 영역은 전문가들이 판단해야 되는데 그거는 여론조사, 공론조사 같은 것도 하고 뭐 이러죠. 지소미아 같은 것도. 그런 것을 얘기하고 여론조사 민심에 민감해야 되는 뭐 인사문제라든가 이런 거는 아주 부정적 여론이 높아도 개의치 않아요. 그러니까 이제 언론 문제도 제가 보기에는 이게 반대가 많죠. 진보언론도 다 반대하고. 그런데 이거를 통과시키면 역풍이 불 걸로 지금 예상이 되는데 그래서 일단 저한테 예상을 하라고 얘기를 하니까 이거를 통과시키고 나면 물론 그 법안에 논쟁점들도 있고 그럴 수 있겠지만 대체로 좀 광범위하게 언론의 자유를 좀 보장해 주는 게 민주주의의 강점 아니겠습니까? 그 안에는 물론 이제 가짜뉴스도 섞여있고 또 어떤 허위사실도 들어 있고 그럴 수 있지만 그거는 다른 걸로 얼마든지 지금 다룰 수 있는데 이거를 이렇게 법을 만들어서 이렇게 하는 것이 좋냐. 그리고 이 정부가 부동산법도 그렇고 검찰개혁법도 그렇고 법을.. 선거법도 그렇고 개혁입법이라고 그래서 조기에 통과 시킨 것들이 다 문제가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지금이라도 재고하는 게 민주당에서, 대선에서는 좋을 텐데.

박태서 : 그렇게 보세요?

박성민 : 뭐 분위기로 봐서 그냥 할 것 같지 않습니까?

박태서 : 그렇다는 얘기가 더 많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여론조사 얘기.

윤희웅 : 이게 또 한편으로는 이런 시각이 가능할 것 같아요. 이제 지금 각 언론사에서 반대가 크고 그다음에 언론 관련한 시민단체 등에서도 또 학자들에서도 반대가 높은 상황인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다만 이 언론 중재법이라고 하는 사안이 부동산과 같은 국민적인 민생과 직결된 사안은 아니라는 측면이 하나가 있겠고요.

박태서 : 그거는 맞아요.

윤희웅 : 또 한 가지는..

박태서 : 잘 모릅니다.

윤희웅 : 대한민국에서 정치권 국회에 대한 불신이 크지만 사실 그에 못지 않은 것이

박태서 : 언론.

윤희웅 : 일반 대중들은 언론에 대한 불신이 진보진영 또는 보수진영 가릴 것 없이 가장 높은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이것이 본회의를 통과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어떤 부동산 뭐 법안과 관련해서 어떤 정책과 관련해서의 그런 반발처럼 대놓고 굉장히 강렬하게 어떤 시위라든가 이런 것들이 적극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제가 봤을 때는 높아 보이지는 않는 측면이 있습니다. 언론에 대한 불신도 있기 때문에.

박태서 : 아, 그러세요?

윤희웅 : 아마도 이제 여권 일각에서는 이렇게 국민들이 언론에 대한 불신이 높은 상황이고 민생과 직결된 사안이 아니니까 대선을 임박해서는 부담이 있겠지만 지금 한 200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는 지금 처리를 하는 것이 다소 간의 부담은 있더라도 아마 매듭 짓고 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닐까, 라고 하는. 그러면서 이제 여권 지지층들이 이것을 굉장히 강력하게 바라고 있기 때문에 그러면서 여권 지지층들의 어떤 분산, 분열. 이런 것들을 최소화 하는 데는 오히려 긍정적인 측면도 있겠다, 라고 하는 판단이 제가 봤을 때는 깔려있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박태서 : 그렇게 생각되세요? 이거는 제가 윤태곤 실장께 여쭤보고 싶은 게 방금 윤희웅 센터장 말씀하신 것처럼 여권 지지층을 지금 의식했다, 라는 거 아니겠어요? 이거는 집토끼 잡으려다가 산토끼 날아가는 거 아니에요?

윤태곤 : 그런데 이런 게 있겠죠. 투 트랙 전략인데 윤희웅 대표가 말씀하신 거 하고 저도 이제 뭐 유사한 생각이 최근에 민주당의 행보를 보면 종부세법 같은 경우에 되게 비판 받으면서 상위 2%로 했다가 액수로 도로 바꿨단 말입니다. 그리고 임대차3법 같은 경우에도 야당이라든지 보수진영 중도층의 의견을 바꿔서 조금 후퇴를 했어요. 그리고 그 이전에도 보면 막 산업재해 같은 것에 대한 기업의 원청에 책임을 묻는 것 같은 경우에는 야당 이야기를 항상 잘 들으면서 아, 야당 반대 때문에 우리가 하기가 어려운데 막 이런 식으로. 그리고 이재용 부회장 이번에 가석방 건 같은 경우에도 진보진영에 말하자면 비판을 받으면서 야당의 의견을 뭐 말하자면 수렴해가지고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민생경제에 관련된 것은 뭔가 의견을 듣는다. 보수 쪽 이야기랑 간다. 대신에 이른바 뭐 검수완박, 언론개혁 이런 것은 따로 우리 지지층 쪽으로 간다. 말씀하신대로 이게 지금 바로 민생사안이 아니고 광범위한 대중들이 여기에 불만을 가지지는 않을 거다. 그러니까 이게 좋지는 않은 건데 좀 감당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후보가 생기기 전에 8월 달에 당내에서 해주는 게 좋다. 이런 식의 판단인 것 같아요. 제가 이제 이 법안에 대한 제 가치판단이 있지만 그거를 지금 말씀드릴 개재는 아닌 것 같고 지금 민주당이 그렇게 하는데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될 거냐 문제는. 지금 이렇게 분리시켜놓은 게 계속 분리돼서 갈 거냐. 혹은 이제 결합돼서 갈 것이냐. 예컨대, 조국전 장관 사퇴라든지 뭐 검찰개혁 막 이런 이슈도 사실은 민생하고는 크게 상관이 없는 거였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공정이라든지 이런 이데올로기하고 결합이 되면서 폭발력이 있었던 거거든요. 지금 민주당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 이슈가 민생이라든지 이런 이슈하고 완전히 분리돼서 갈 거냐 아니면 어떤 이슈를 통해서 뭐 예컨대, 여당에 뭐 안 좋은 일이 터졌을 때 언론에 보도들이 나왔는데 그거에 대해서 이제 이 법이 뭐 적용이 된다라든지. 그런 식으로 하면 결합력이 높아지는 거겠죠.

박태서 : 민생이슈와 연결될 수 있는.

윤태곤 : 네. 뇌관은 살아있는데 민주당이 볼 때는 관리는 가능하다. 그리고 지금 현재 국민의 힘이 여러 좀 내홍도 있어가지고 보면 이런 이슈들을 결합을 못 시키고 있잖아요.

박성민 : 짧게 덧붙이면 제가 얘기하는 거는 이게 민생이슈 아니죠. 민생이슈 아니지만 제가 이 방송에서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만 이슈보다 이슈를 다루는 태도가 더 중요하거든요. 민주당이 지금 주의 해야 될 거는 뭐냐 하면 이거를 지금 강행처리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의미를 주고 있는 거예요. 반대하고 있는데 그러고 이 정부가 들어와서 그게 탈원전이 됐든 선거법이 됐든 검찰관련 입법이든 부동산법이든 강행처리해가지고 여론에서 지지를 받은 게 없어요. 그러면 일반 대중들은, 국민들은 아, 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일정한 패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무리하게 밀어붙인다. 저는 그런 거를 보고 판단을 하지 이 언론중재법의 내용이 뭐다. 사실은 그거는 여당의 대선후보도 그 안에 법안에 뭐가 들어가고 빠졌는지도 잘 모른다는 거 아닙니까?

박태서 : 네. 알겠습니다.

박성민 : 그런 거를 우려하는 겁니다.

박태서 : 세 분의 설명을 종합해 보면 25일로 예정돼 있는 본회의에서 처리가능성은 높아 보이네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여당 대선 일정 한번 볼까요? 관련 혹시 캘린더 준비돼 있습니까?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일정. 한번 보면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당장 9월 4일부터 대전, 충남 지역의 지역 순회 일정. 경선이 지금 임박해 있는 상태입니다. 그 다음 주에 강원이 있고요. 호남이 9월 마지막 주에 아마 지역순회 일정 선거 결과가 아마 이때 공개가 될 것 같고요. 10월 첫째 주 부울경 지역 경선 있고 맨 마지막에 10월 10일날 서울에서 최종적으로 투표결과, 선거인단 투표결과가 확정이 되는데 여기에서 과반이 안 나오면 결선투표가 아마 10월 14일이나 15일 정도에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만 이거는 제가 윤태곤 실장 께. 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박성민 대표께서 결선투표로 안 갈 수 있다라고 예측을 해주셨었거든요, 예전에? 어떻게 보십니까? 현재 흐름 상.

윤태곤 : 이게 우리가 생각할 때요. 착시효과 같은 게 약간 있는 게 결선을 어떨 때 결선을 가느냐. 1위하고 2위하고 격차가 작아야 결선을 가는 게 아니고요. 1위가 50%를 넘기지 못하면 결선을 가거든요?

박태서 : 그렇죠.

윤태곤 : 그러니까 뭐 예를 들어서 1위가 49%가 나오고 2, 3, 4, 5위가 뭐 2위는 한 20%, 3, 4, 5위가 14, 13 이렇게 가면 결선 가는 거예요. 그런데 이제 1위가 뭐 51% 나오고 2위가 45% 나오고 3, 4, 5위가 아주 숫자가 작으면 결선을 안 가는 거거든요? 지금 그렇다면 중요한 핵심적인 것은 이재명 후보가 50을 넘기느냐. 거꾸로 말하자면 2, 3, 4, 5, 6위의 합이 50을 넘기느냐 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지금 볼 때 민주당 경선의 이제 1, 2위도 주춤하고는 있지만 제가 생각할 때 결선 가능성을 갖추는 큰 요인 중에 하나가 3, 4, 5위의..

박태서 : 낮추게.

윤태곤 : 네. 결선 가능성을 낮추는 이유가 3, 4, 5, 6위의 존재감이 매우 낮아진다. 그러면 비이재명의 총합이 줄어든다는 뜻이거든요.

박태서 : 재밌네요.

윤태곤 : 네. 그런 부분에서 볼 때 그러니까 3, 4, 5, 6위 후보들이 남은 특히 지역 순회 일정 같을 때 뭔가 좀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2위 후보가 조금 더 좋아지더라도 결선에 안 갈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박태서 : 그렇게 보세요? 관련해서 제가 박성민 대표께. 홍준표 의원, 홍준표 후보가 최근 들어서 기회 있을 때마다 이런 얘기를 해요. 여당 후보는 이재명이 안 될 수 있고 그러니까 이재명이 안 될 거라, 라고 얘기했다가 최근 인터뷰에서는 반반이다. 또 이런 얘기를 했단 말이죠. 홍준표 후보가 왜 이런 얘기를 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박성민 : 그거를 저한테 물으시는 이유는..

같이 (웃음)

박태서 : 제가 궁금한 게..

박성민 : 그런데 홍준표 대표 입장에서는 이럴 겁니다. 사실은 야당인데. 아까 제가 노무현, 이회창 구도를 말씀드렸지만 본인 60대 아닙니까? 60대 또 후반 쪽인데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좀 부담스러울 겁니다. 또 공교롭게도 딱 그때쯤 노무현 대통령의 나이와 이재명 나이가 비슷하고 이회창 후보와 홍준표 나이가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여당이 그래도 이낙연 후보가 되는 것이 야당 입장에서는 좋다. 이런 거를 좀 반영하고 있는 것 같고 결선투표라는 거는요. 제가 이제 그때도 여기에서 이게 쏠리면 한 쪽으로 가는 게 대선 경선입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라 미국도. 미국도 그 치열한 경선이 있지만 아이오와 코커스부터 시작하고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로 그다음에 이어지거든요?

박태서 : 그렇죠.

박성민 : 그런데 거기 해보면 그다음에 슈퍼 하이얼이라고 하는 거 한번 까보면 그다음에 알거든요. 그러니까 민주당 경선도 9월 12일날 앞에 이제 권리당원 투표하고 묶어서 한 70만쯤 되는 투표를 9월 10일날 개표하거든요. 거기에서 거의 흐름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뭐 많이 지금 나오는 것처럼 이재명 후보가 우위를 계속 확정하고 있으면 그다음은 그냥 쉽게 갈 것으로 저는 그러고 결선투표가 없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저는 봅니다.

박태서 : 제가 그러니까 홍준표 후보의 발언을 박성민 대표한테 여쭤본 거는 홍준표 후보의 독심술을 확인하고자 질문드린 건 아니고 결선 가능성에 대해서 궁금하다 보니까 질문 드린 거니까.

윤희웅 : 아마도 이제 홍준표 대표는 이제 여권에서도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면 야권에서도 본인이 지금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선두권은 아니기 때문에 **(3448) 뭐 이렇게 얘기하는 것인데 제가 봤을 때는 지금 어쨌든 9월 10일에 1차가 발표되는 것이거든요? 민주당의 경선에서. 그때 어쨌든 결과가 결선투표로 가느냐 여부를 상당히 중요하게 판가름 지을 것으로 보이고요.

박태서 : 충만권. (3501)

윤희웅 : 제가 봤을 때는 또 한 가지는 결선에 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갔을 때 이제 변화 가능성이 있냐 여부인데 이것이 제가 봤을 때는 결선에 가더라도 변화 가능성이 크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1위 후보와 나머지 후보들이 극명하게 어떤 이념적 성향이라든가 국정의 노선 방향들이 극명하게 갈리게 되면 1위 후보와 나머지의 한 그룹이 대결하는 양상이게 된다면 결선에 갔을 때 어떤 엎어지는, 변경되는 가능성이 높아지기는 하겠습니다마는 지금 봤을 때 이제 2위 후보가 있고 또 3, 4위 후보들이 있을 때 그 이하의 후보들이 있을 때 그 표들이 다 모아지고 뭉쳐진다고 장담할 수는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결선투표 가느냐, 마느냐보다도 가서 그러면 뒤집어지느냐? 이거를 봤을 때는 그 가능성이 사실은 지금 뭐 다른 후보들이 동질성이 크다고 보니는 힘들다는 측면에서는 사실은 그 뭐 변경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박태서 : 그 얘기죠? 그러니까 3, 4, 5, 6등 후보들의 표를 2등 후보가 다 끌어모을 수 있느냐.

윤희웅 : 네. 그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박태서 : 그 부분들이 불투명하다는 말씀 해주신 것 같고요. 야당 가보겠습니다. 지난 주에 하여간 무지하게 시끄러웠습니다. 뭐 녹취록 파문도 있었고요. 윤석열, 이준석 갈등설도 있었습니다만 이게 좀 금요일 정도에 정리가 되는 가 싶었습니다만 어제 이준석 대표가 또 라디오 출연해가지고 한 마디 또 꽤 세게 얘기를 했습니다. 한번 들어보실까요?

3625 (VCR 재생)

3640 (VCR 종료)

박태서 :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세간에 지금 대체적인 인식은 윤석열 전 총장과 이준석 대표 간의 상호불신. 뭐 불만 같은 게 자리 잡고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얘기고 그러다 보니까 어제 나온 얘기입니다만 일부 주간 신문에서 윤석열 캠프 측에서 비대위를 추진하고 있다, 라는 거고 비대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라는 이런 보도가 나오면서 또 다시 내홍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비대위원장으로 다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다시 비대위원장으로 갈 수도 있지 않느냐, 라는 이런 부분들인데 제가 한번 직접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한테 사실관계까지 확인을 한번 해봤습니다. 한번 들어볼까요?

3725 (VCR 재생)

3821 (VCR 종료)

박태서 : 박성민 대표님 어떻게 읽으셨습니까?

박성민 : 뭐 김종인 위원장의 답은 뭐 늘 저런 식이니까 예상된 거고요. 뭐 현실적이지 않은 얘기라고 봅니다. 6월 11일날 뽑힌 당대표를 물러나게 하는 방법도 없거니와 또 중요한 거는 지금 11월달로 예상돼 있는 경선이 끝나고 나면 그 국민의힘 당원당규는 대통령 후보한테로 당대표 권한이 다 넘어갑니다. 그러니까 뭐 다음 대통령 선거는 안철수 후보,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를 포함해서 또 김종인 위원장의 역할. 뭐 선대위원장이 되든 뭐가 되든 그런 역할도 차기 대선주자한테로 넘어갈 건데 무리해서 그 전에 만일에 지금 지도체제를 변경을 시도하면 당이 겉잡을 수 없는 내홍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정도 동력까지 확보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저는 봅니다.

박태서 : 윤태곤 실장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태곤 : 그게 이제 순리죠. 이준석 대표가 전당대회 때 그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대표가 되면 우리 선거 때 후보가 정해지면 김종인 전 위원장이 옆에 계실 수 있도록 선대위원장 정도로 모실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하겠다. 두 사람 사이에 크게 알력도 없었고 또 김종인 위원장이 제가 속내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제일 괜찮은 그림은 경선 단계에서는 크게 개입하지 않고 리스크만 조금 줄여주다가 후보가 누군가 되면

박태서 : 그 뒤에?

윤태곤 : 그 사람하고 이제 같이 뭔가 하는 게 제일 뭐 그럴듯한 그림 아니겠습니까? 다들 그렇게 가고 싶어할 텐데 그런데 아, 이대로 되겠냐. 이대로 되겠냐 라는 것인데 이게 뭐가 문제냐면요.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주간 신문에서 윤석열 캠프 쪽에서 누군가가 비대위 이야기까지도 꺼낸다. 이런 정도의 보도가 났단 말입니다. 그런 보도가 나오는 것은 일상다반사예요. 예컨대, 뭐 민주당에서 청와대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뭐 불만이 있다더라. 혹은 청와대에서 불만은 있지만 이재명 대세론에 수긍해가지고 뭐 간다더라, 라는 식의 보도는 항상 쏟아져요.

박태서 : 그렇죠.

윤태곤 : 그러면 이제 정치권에서는 그런가보다, 라고 하는 건데 그런가보다, 라고 할 수 있는 보도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지금 출렁거리고 흔들리고 반응하는 이게 독특하고 특이한 문제점인 거죠. 그러니까 다들 웬만해서는 그대로 가고 싶어할 것인데 이준석 대표가 혹시 아니 여기에서 더 세게 나가면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지? 라는 식의 의구심이 스물스물 올라가고 이준석 대표 쪽에서는 아니 나를 계속 흔들려고 하는 거 아니야? 라는 의구심들이 올라가고 있는데 양쪽의 의구심들을 낮추는 것이 급선무일 것 같아요.

박태서 : 그렇게 보세요?

윤희웅 : 한 마디만 하시면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지금 많이 회복을 한 상황인데 제가 봤을 때는 정권심판을 바라는 또는 고령층 중심의 보수적 성향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 것과 이준석 대표가 당선이 되고 하면서 20~30대 젊은 층의 지지를 받는 제가 봤을 때는 연합체제 성격이 크다고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사실은 이준석 대표가 존재함으로써 사실 이제 당의 회복이 또는 여권과 경쟁구도를 빨리 만들 수 있었던 것인데 만약에 이준석 대표 체제가 비정상적으로 조기에 만약에 와해된다, 라고 할 경우에는 그 연합체가 저는 흔들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당에 굉장히 안 좋은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이 돼요. 그래서 아마도 이 논의는 있다 하더라도 실제 실행되기는 아마 당 내부에 대선의 본선까지 고려하고 하는 시각의 차원에서 본다면 실행되기는 쉽지 않은 그런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박태서 : 마지막으로 박 대표님. 이거 지금 뭐 이번주에 당장 선관위원장 인선도 있지 않습니까? 현재 내홍구도 뭐 조기에 정리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어때요?

박성민 : 이게 물론 이제 국민의힘이라는 게 권력의 공백 상태죠, 탄핵 이후에.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신주류가 되기 위한 싸움을 좀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혼란이 있는데 그래도 저 당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지지자들의 염원이 있기 때문에 정리할 겁니다.

박태서 : 그렇죠.

박성민 : 선관위원장은 뭐 그래도 신망이 있고 있는 분으로 정리할 거고 그렇게 가게 될 거고 아까 말씀하신대로 당내에 잡음이 있지만 이런 거는 뭐 대체로 다 정리가 될 것으로 봅니다.

박태서 : 알겠습니다. 자, 대선 구도 전체 현재의 민심과 여론 흐름 그리고 최근에 대선 핵심이슈 살펴봤습니다. 박성민 대표, 윤태곤 실장, 윤희웅 센터장과 함께 했습니다. 세 분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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