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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호우로 부상 5명·사망 1명…인천 주택·상가 등 침수 피해
입력 2021.08.22 (10:41) 수정 2021.08.22 (10:43) 사회
전국의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전국에서 부상자 5명이 나왔고 사망자도 1명 발생했습니다.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는 등 시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2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충남 당진에서 1명이 숨지고, 부산에서 3명, 충남 태안에서 2명이 강풍으로 인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당진시 선착장에서는 1.97톤짜리 어선을 결박하던 중 배가 전복돼 2명이 물에 빠졌는데 1명은 구조됐고, 나머지 1명은 7시간이 넘는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 사상구와 사하구에서는 각각 아파트 유리 파손으로 거주자 2명이 경상을 입었고, 부산진구 부전동 공사현장 근처에서는 안전판이 떨어져 지나가던 행인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태안 남면 신장리에서는 나무가 텐트를 덮쳐 야영객 2명이 다쳤습니다.

이 밖에 인천에서는 주택 2곳과 상가 4곳이 침수됐다가 배수 조치 됐고, 울산 북구에서도 상가 1곳이 침수돼 배수 조치를 마쳤습니다.

경남 양산 주남동 공장 부지에서는 옹벽이 무너져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돼 안전조치 후 통제 중입니다.

또 인천 부평구에서는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 주차된 차량 1대가 파손돼 응급복구 중이고 군산 비응항의 상가 72호와 대야면의 주택 5가구는 한때 정전됐다가 현재는 복구됐습니다.

울산 구국도 31호선과 미포산업로, 예전부두 교차로 등 3곳과 부산 구포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토사가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어제 오후 1시쯤엔 경남 김해 진영 공설운동장에 세워진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침수돼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검사소는 오늘 운영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10시 기준으로 전국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중대본은 어제 오후 8시 대응단계를 1단계로 낮췄고, 현재는 제주 동부와 남부에만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 0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남 창원 196.5mm, 부산 191.5mm, 전남 여수 161.0mm, 울산 158.5mm, 인천 109.5mm, 경기 김포 94.5mm, 충남 태안 93.5mm 등입니다.

중대본은 오늘 오후 3시까지 중부 지방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에는 시간당 30~5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국 호우로 부상 5명·사망 1명…인천 주택·상가 등 침수 피해
    • 입력 2021-08-22 10:41:19
    • 수정2021-08-22 10:43:39
    사회
전국의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전국에서 부상자 5명이 나왔고 사망자도 1명 발생했습니다.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는 등 시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2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충남 당진에서 1명이 숨지고, 부산에서 3명, 충남 태안에서 2명이 강풍으로 인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당진시 선착장에서는 1.97톤짜리 어선을 결박하던 중 배가 전복돼 2명이 물에 빠졌는데 1명은 구조됐고, 나머지 1명은 7시간이 넘는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 사상구와 사하구에서는 각각 아파트 유리 파손으로 거주자 2명이 경상을 입었고, 부산진구 부전동 공사현장 근처에서는 안전판이 떨어져 지나가던 행인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태안 남면 신장리에서는 나무가 텐트를 덮쳐 야영객 2명이 다쳤습니다.

이 밖에 인천에서는 주택 2곳과 상가 4곳이 침수됐다가 배수 조치 됐고, 울산 북구에서도 상가 1곳이 침수돼 배수 조치를 마쳤습니다.

경남 양산 주남동 공장 부지에서는 옹벽이 무너져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돼 안전조치 후 통제 중입니다.

또 인천 부평구에서는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 주차된 차량 1대가 파손돼 응급복구 중이고 군산 비응항의 상가 72호와 대야면의 주택 5가구는 한때 정전됐다가 현재는 복구됐습니다.

울산 구국도 31호선과 미포산업로, 예전부두 교차로 등 3곳과 부산 구포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토사가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어제 오후 1시쯤엔 경남 김해 진영 공설운동장에 세워진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침수돼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검사소는 오늘 운영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10시 기준으로 전국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중대본은 어제 오후 8시 대응단계를 1단계로 낮췄고, 현재는 제주 동부와 남부에만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 0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남 창원 196.5mm, 부산 191.5mm, 전남 여수 161.0mm, 울산 158.5mm, 인천 109.5mm, 경기 김포 94.5mm, 충남 태안 93.5mm 등입니다.

중대본은 오늘 오후 3시까지 중부 지방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에는 시간당 30~5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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