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생산비연동제’ 개편 등 낙농 발전방안 마련

입력 2021.08.22 (11:00) 수정 2021.08.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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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 감소, 유제품 소비 변화, 수입개방 확대 등 낙농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산 원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우선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이달 25일 세정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에는 관계부처, 학계, 소비자, 생산자, 수요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며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단과 축산정책국장이 총괄하는 제도개선 실무 추진단도 함께 운영됩니다.

또 전문가 연구용역도 함께 실시해 제도 개선 최종안을 올 연말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 마련될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에는 낙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낙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 생산비 연동제 등 원유의 가격결정 및 거래 체계 개편 ▲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산비의 절감 ▲ 연구개발(R&D) 및 정부예산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됩니다.

농식품부는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 활동과 논의 과정을 국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수렴도 병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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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생산비연동제’ 개편 등 낙농 발전방안 마련
    • 입력 2021-08-22 11:00:35
    • 수정2021-08-22 11:11:21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 감소, 유제품 소비 변화, 수입개방 확대 등 낙농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산 원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우선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이달 25일 세정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에는 관계부처, 학계, 소비자, 생산자, 수요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며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단과 축산정책국장이 총괄하는 제도개선 실무 추진단도 함께 운영됩니다.

또 전문가 연구용역도 함께 실시해 제도 개선 최종안을 올 연말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 마련될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에는 낙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낙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 생산비 연동제 등 원유의 가격결정 및 거래 체계 개편 ▲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산비의 절감 ▲ 연구개발(R&D) 및 정부예산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됩니다.

농식품부는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 활동과 논의 과정을 국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수렴도 병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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