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노후 화장실 고친다…밀집도 낮추고 전면 개선

입력 2021.08.22 (11:20) 수정 2021.08.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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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공원의 노후 화장실을 개선하고, 밀집 지역에는 화장실을 새로 설치하는 등 화장실 불편 해소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올해 5곳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44곳의 노후 화장실을 리모델링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광나루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2개소, 뚝섬한강공원, 난지 물놀이장 인근 등 설치한 지 오래된 화장실 5곳을 리모델링 했습니다. 내부 시설 전면 교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환풍기 등 환기 장치도 교체했습니다.

이어 이용객이 많은 밀집 지역에는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특히 대기하는 줄이 긴 여성 화장실은 남성용보다 1.5배 더 확충해 혼잡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올해 뚝섬한강공원에 화장실 1곳을 새로 설치하고, 2024년까지 총 19개 화장실이 추가 설치됩니다.

여름철 침수 가능성이 있는 일부 화장실은 물에 뜨는 부상형 화장실로 전환합니다. 11월 이촌한강공원 화장실 2곳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15곳이 부상형 화장실로 전환됩니다.

황인식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화장실 이용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며 "한강공원 화장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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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한강공원 노후 화장실 고친다…밀집도 낮추고 전면 개선
    • 입력 2021-08-22 11:20:19
    • 수정2021-08-22 11:20:43
    사회
서울시가 한강공원의 노후 화장실을 개선하고, 밀집 지역에는 화장실을 새로 설치하는 등 화장실 불편 해소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올해 5곳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44곳의 노후 화장실을 리모델링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광나루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2개소, 뚝섬한강공원, 난지 물놀이장 인근 등 설치한 지 오래된 화장실 5곳을 리모델링 했습니다. 내부 시설 전면 교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환풍기 등 환기 장치도 교체했습니다.

이어 이용객이 많은 밀집 지역에는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특히 대기하는 줄이 긴 여성 화장실은 남성용보다 1.5배 더 확충해 혼잡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올해 뚝섬한강공원에 화장실 1곳을 새로 설치하고, 2024년까지 총 19개 화장실이 추가 설치됩니다.

여름철 침수 가능성이 있는 일부 화장실은 물에 뜨는 부상형 화장실로 전환합니다. 11월 이촌한강공원 화장실 2곳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15곳이 부상형 화장실로 전환됩니다.

황인식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화장실 이용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며 "한강공원 화장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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