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탈레반 ‘아프간 점령’
美 “카불공항 IS 테러 위협 가능성”…G7 정상회의 24일 개최
입력 2021.08.23 (06:13) 수정 2021.08.23 (07:12)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의 상황이 더 악화되는 가운데 IS 위협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비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는 아프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정상회의를 현지시간 24일 열기로 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카불 공항 주변으로는 여전히 탈출을 기다리는 인파로 가득합니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탈레반의 통제가 심해지면서 공항 밖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카불 공항 안팎에서 20명 이상이 숨졌다고 나토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 : "저는 탈출할 수 있어 기쁘지만 우리 나라와 이곳에 갇혀 탈출할 수 없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슬픕니다. 우리의 마음은 찢어집니다. "]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즉 IS의 위협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CNN은 IS의 지부를 자칭하는 테러 단체가 공항과 주변을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이에 앞서 카불공항으로 이동을 피하라고 아프간 내 자국민에 당부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공격이 어디서 발생할지 파악하기 위해 정보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위협은 실질적이고 심각하며 지속적입니다. 우리가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아프간 피란민들의 목숨을 건 탈출이 이어지고 있지만 빗장을 걸어 잠그는 국가도 늘고 있습니다.

그리스와 터키, 파키스탄 등은 국경에 장벽을 설치했으며 입국 통제 국가도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프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현지시간으로 24일 열립니다.

화상으로 열리는 회의에는 영국과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 美 “카불공항 IS 테러 위협 가능성”…G7 정상회의 24일 개최
    • 입력 2021-08-23 06:13:48
    • 수정2021-08-23 07:12:42
    뉴스광장 1부
[앵커]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의 상황이 더 악화되는 가운데 IS 위협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비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는 아프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정상회의를 현지시간 24일 열기로 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카불 공항 주변으로는 여전히 탈출을 기다리는 인파로 가득합니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탈레반의 통제가 심해지면서 공항 밖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카불 공항 안팎에서 20명 이상이 숨졌다고 나토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 : "저는 탈출할 수 있어 기쁘지만 우리 나라와 이곳에 갇혀 탈출할 수 없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슬픕니다. 우리의 마음은 찢어집니다. "]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즉 IS의 위협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CNN은 IS의 지부를 자칭하는 테러 단체가 공항과 주변을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이에 앞서 카불공항으로 이동을 피하라고 아프간 내 자국민에 당부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공격이 어디서 발생할지 파악하기 위해 정보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위협은 실질적이고 심각하며 지속적입니다. 우리가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아프간 피란민들의 목숨을 건 탈출이 이어지고 있지만 빗장을 걸어 잠그는 국가도 늘고 있습니다.

그리스와 터키, 파키스탄 등은 국경에 장벽을 설치했으며 입국 통제 국가도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프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현지시간으로 24일 열립니다.

화상으로 열리는 회의에는 영국과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