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중 고교생 확진…광주 거리두기 3단계 연장
입력 2021.08.23 (09:53)
수정 2021.08.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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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광주와 전남에서 4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에서는 개학을 한 고등학교에서 하루 만에 확진자 8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오늘부터 다시 2주간 연장됐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표 환자인 재학생 1명이 지난 20일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가 어제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등 8백여 명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다른 학생 7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아직 감염경로를 밝혀내지 못한 가운데, 해당 학교가 2주 전 개학을 했고 확진된 학생들도 그 기간 등교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집단 감염 우려까지 나옵니다.
KIA 타이거즈 2군 선수 한 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구단은 2군 전원에 대해 역학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자가격리키로 했습니다.
기존 감염원을 통한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상 곳곳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연일 발생하는 상황.
확산세를 잡기 위해 광주와 전남지역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더 연장했습니다.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허용되고, 모든 행사와 집회는 5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금지 조치가 유지되며, 편의점과 카페, 식당 안에서의 취식은 물론 야외 테이블 이용도 금지됩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4차 유행의 중대 변곡점에서 유행세를 감소세로 전환시키기 위해서 우리 시도 정부 방침에 따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하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70% 이상의 백신 접종률을 이뤄 집단 면역을 형성하겠다며 시민들의 협력과 동참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어제 광주와 전남에서 4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에서는 개학을 한 고등학교에서 하루 만에 확진자 8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오늘부터 다시 2주간 연장됐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표 환자인 재학생 1명이 지난 20일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가 어제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등 8백여 명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다른 학생 7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아직 감염경로를 밝혀내지 못한 가운데, 해당 학교가 2주 전 개학을 했고 확진된 학생들도 그 기간 등교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집단 감염 우려까지 나옵니다.
KIA 타이거즈 2군 선수 한 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구단은 2군 전원에 대해 역학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자가격리키로 했습니다.
기존 감염원을 통한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상 곳곳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연일 발생하는 상황.
확산세를 잡기 위해 광주와 전남지역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더 연장했습니다.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허용되고, 모든 행사와 집회는 5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금지 조치가 유지되며, 편의점과 카페, 식당 안에서의 취식은 물론 야외 테이블 이용도 금지됩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4차 유행의 중대 변곡점에서 유행세를 감소세로 전환시키기 위해서 우리 시도 정부 방침에 따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하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70% 이상의 백신 접종률을 이뤄 집단 면역을 형성하겠다며 시민들의 협력과 동참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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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광주와 전남에서 4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에서는 개학을 한 고등학교에서 하루 만에 확진자 8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오늘부터 다시 2주간 연장됐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표 환자인 재학생 1명이 지난 20일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가 어제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등 8백여 명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다른 학생 7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아직 감염경로를 밝혀내지 못한 가운데, 해당 학교가 2주 전 개학을 했고 확진된 학생들도 그 기간 등교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집단 감염 우려까지 나옵니다.
KIA 타이거즈 2군 선수 한 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구단은 2군 전원에 대해 역학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자가격리키로 했습니다.
기존 감염원을 통한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상 곳곳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연일 발생하는 상황.
확산세를 잡기 위해 광주와 전남지역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더 연장했습니다.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허용되고, 모든 행사와 집회는 5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금지 조치가 유지되며, 편의점과 카페, 식당 안에서의 취식은 물론 야외 테이블 이용도 금지됩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4차 유행의 중대 변곡점에서 유행세를 감소세로 전환시키기 위해서 우리 시도 정부 방침에 따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하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70% 이상의 백신 접종률을 이뤄 집단 면역을 형성하겠다며 시민들의 협력과 동참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어제 광주와 전남에서 4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에서는 개학을 한 고등학교에서 하루 만에 확진자 8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오늘부터 다시 2주간 연장됐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표 환자인 재학생 1명이 지난 20일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가 어제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등 8백여 명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다른 학생 7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아직 감염경로를 밝혀내지 못한 가운데, 해당 학교가 2주 전 개학을 했고 확진된 학생들도 그 기간 등교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집단 감염 우려까지 나옵니다.
KIA 타이거즈 2군 선수 한 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구단은 2군 전원에 대해 역학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자가격리키로 했습니다.
기존 감염원을 통한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상 곳곳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연일 발생하는 상황.
확산세를 잡기 위해 광주와 전남지역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더 연장했습니다.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허용되고, 모든 행사와 집회는 5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금지 조치가 유지되며, 편의점과 카페, 식당 안에서의 취식은 물론 야외 테이블 이용도 금지됩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4차 유행의 중대 변곡점에서 유행세를 감소세로 전환시키기 위해서 우리 시도 정부 방침에 따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하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70% 이상의 백신 접종률을 이뤄 집단 면역을 형성하겠다며 시민들의 협력과 동참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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