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잇따라 확진…‘등교확대’ 위험 현실화
입력 2021.08.23 (19:27)
수정 2021.08.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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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전남에선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광주는 한 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학교 내 감염 전파가 이뤄진데다 확진받은 학생들의 동선을 고려하면 감염 확산 우려가 크기 때문인데요.
4차 유행 속에 2학기 전면 등교로 인한 학교 감염 확산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일부터 2학기 등교를 시작한 광주 서구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상증세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2학년 학생이 첫 확진된 뒤, 학생과 교직원 전수검사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감염이 확인된 학생은 2개 반에 걸쳐 9명, 가족 1명을 포함하면 10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미 학교 내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학생 등 3백여 명을 자가격리하고 1, 2학년은 다음달 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확진 학생들 동선에 PC방과 학원 등이 포함돼 있어 학교 밖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더 우려되는 건, 일선학교 개학이 본격화되면서 다른 학교에서도 집단감염이 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방학 동안 타지역 방문을 비롯해 가족, 지인과 접촉을 통한 숨은 환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방학 중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셨거나 타 지역에 친인척과 접촉한 학생들 그리고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있는 학생들은 등교 전에 반드시 코로나19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한달 가까이 하루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
교육부의 2학기 전원 등원 방침 속에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광주전남에선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광주는 한 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학교 내 감염 전파가 이뤄진데다 확진받은 학생들의 동선을 고려하면 감염 확산 우려가 크기 때문인데요.
4차 유행 속에 2학기 전면 등교로 인한 학교 감염 확산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일부터 2학기 등교를 시작한 광주 서구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상증세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2학년 학생이 첫 확진된 뒤, 학생과 교직원 전수검사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감염이 확인된 학생은 2개 반에 걸쳐 9명, 가족 1명을 포함하면 10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미 학교 내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학생 등 3백여 명을 자가격리하고 1, 2학년은 다음달 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확진 학생들 동선에 PC방과 학원 등이 포함돼 있어 학교 밖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더 우려되는 건, 일선학교 개학이 본격화되면서 다른 학교에서도 집단감염이 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방학 동안 타지역 방문을 비롯해 가족, 지인과 접촉을 통한 숨은 환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방학 중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셨거나 타 지역에 친인척과 접촉한 학생들 그리고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있는 학생들은 등교 전에 반드시 코로나19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한달 가까이 하루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
교육부의 2학기 전원 등원 방침 속에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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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선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광주는 한 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학교 내 감염 전파가 이뤄진데다 확진받은 학생들의 동선을 고려하면 감염 확산 우려가 크기 때문인데요.
4차 유행 속에 2학기 전면 등교로 인한 학교 감염 확산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일부터 2학기 등교를 시작한 광주 서구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상증세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2학년 학생이 첫 확진된 뒤, 학생과 교직원 전수검사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감염이 확인된 학생은 2개 반에 걸쳐 9명, 가족 1명을 포함하면 10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미 학교 내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학생 등 3백여 명을 자가격리하고 1, 2학년은 다음달 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확진 학생들 동선에 PC방과 학원 등이 포함돼 있어 학교 밖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더 우려되는 건, 일선학교 개학이 본격화되면서 다른 학교에서도 집단감염이 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방학 동안 타지역 방문을 비롯해 가족, 지인과 접촉을 통한 숨은 환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방학 중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셨거나 타 지역에 친인척과 접촉한 학생들 그리고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있는 학생들은 등교 전에 반드시 코로나19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한달 가까이 하루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
교육부의 2학기 전원 등원 방침 속에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광주전남에선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광주는 한 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학교 내 감염 전파가 이뤄진데다 확진받은 학생들의 동선을 고려하면 감염 확산 우려가 크기 때문인데요.
4차 유행 속에 2학기 전면 등교로 인한 학교 감염 확산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일부터 2학기 등교를 시작한 광주 서구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상증세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2학년 학생이 첫 확진된 뒤, 학생과 교직원 전수검사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감염이 확인된 학생은 2개 반에 걸쳐 9명, 가족 1명을 포함하면 10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미 학교 내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학생 등 3백여 명을 자가격리하고 1, 2학년은 다음달 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확진 학생들 동선에 PC방과 학원 등이 포함돼 있어 학교 밖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더 우려되는 건, 일선학교 개학이 본격화되면서 다른 학교에서도 집단감염이 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방학 동안 타지역 방문을 비롯해 가족, 지인과 접촉을 통한 숨은 환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방학 중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셨거나 타 지역에 친인척과 접촉한 학생들 그리고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있는 학생들은 등교 전에 반드시 코로나19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한달 가까이 하루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
교육부의 2학기 전원 등원 방침 속에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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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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