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9로 구조 등 173건 피해 접수

입력 2021.08.24 (08:03) 수정 2021.08.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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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 가 몰고온 비바람으로 경남에서는 119소방에 피해가 170여 건 접수됐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고성군 대가면에서 주택 침수로 2명이 소방에 의해 구조됐고 오늘 0시 반쯤엔 김해시 화목동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도 각각 차량 침수로 고립된 운전자가 구조됐습니다.

또, 거제시 장목면의 한 도로에는 흙이 도로로 흘러내려 긴급 복구작업이 진행되는 등 나무가 쓰러지거나 주택, 도로 침수 등으로 모두 173건의 신고가 접수돼 배수지원과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밖에 창원에서는 산사태·저지대 위험지역 주민 130여 명이 인근 주민센터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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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119로 구조 등 173건 피해 접수
    • 입력 2021-08-24 08:03:54
    • 수정2021-08-24 08:31:58
    뉴스광장(창원)
태풍 '오마이스' 가 몰고온 비바람으로 경남에서는 119소방에 피해가 170여 건 접수됐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고성군 대가면에서 주택 침수로 2명이 소방에 의해 구조됐고 오늘 0시 반쯤엔 김해시 화목동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도 각각 차량 침수로 고립된 운전자가 구조됐습니다.

또, 거제시 장목면의 한 도로에는 흙이 도로로 흘러내려 긴급 복구작업이 진행되는 등 나무가 쓰러지거나 주택, 도로 침수 등으로 모두 173건의 신고가 접수돼 배수지원과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밖에 창원에서는 산사태·저지대 위험지역 주민 130여 명이 인근 주민센터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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