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이번엔 뉴욕 133년 만의 물폭탄

입력 2021.08.24 (11:00) 수정 2021.08.24 (1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폭염과 산불로 몸살을 앓던 미국이 이번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시름 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헨리'가 뉴욕에 역대 가장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이후 열대성 폭풍으로 약해진 헨리는 미 동북부에 상륙한 뒤에도 홍수와 정전 등의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뉴욕시 맨해튼 센트럴파크에는 113밀리미터의 비가 내려 1988년 종전 최고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오후 10∼11시 강수량은 49밀리미터로 역시 뉴욕시의 시간당 강수량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상하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드니도 비가 오면서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 무척이나 쌀쌀하겠습니다.

두바이는 뜨거운 햇살 아래 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겠습니다.

오늘 로마에는 간간이 해가 비치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는 옅은 안개가 끼겠고, 멕시코시티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미국 이번엔 뉴욕 133년 만의 물폭탄
    • 입력 2021-08-24 11:00:23
    • 수정2021-08-24 11:03:00
    지구촌뉴스
폭염과 산불로 몸살을 앓던 미국이 이번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시름 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헨리'가 뉴욕에 역대 가장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이후 열대성 폭풍으로 약해진 헨리는 미 동북부에 상륙한 뒤에도 홍수와 정전 등의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뉴욕시 맨해튼 센트럴파크에는 113밀리미터의 비가 내려 1988년 종전 최고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오후 10∼11시 강수량은 49밀리미터로 역시 뉴욕시의 시간당 강수량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상하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드니도 비가 오면서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 무척이나 쌀쌀하겠습니다.

두바이는 뜨거운 햇살 아래 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겠습니다.

오늘 로마에는 간간이 해가 비치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는 옅은 안개가 끼겠고, 멕시코시티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