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600조 원대 합의…병장 월급 67만 원으로
입력 2021.08.24 (12:15)
수정 2021.08.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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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예산이 처음으로 6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오늘 확장 재정 기조에 따라 이같이 공감대를 이뤘는데, 백신 구매 등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확충하고,
병장 월급도 67만원으로 6만원 가량 올리기로 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600조 원대로 편성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올해도 2차례 추경까지 합치면 전체 예산이 604조 원대에 달하는데, 확장 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이 기준엔 맞추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올해 본예산 편성 때도 전년 대비 증가율이 8.9%였다며 예년 수준의 증가율 추이에 따라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내년 예산에는 지난달 법제화를 이룬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예산 1조 8천억 원이 포함됐고 청년종합대책에 20조 원, 탄소중립 예산에도 11조 원이 담깁니다.
청년 정책도 강화됩니다.
전월세 부담 완화를 위해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에게 무이자로 월세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군 장병에겐 전역시 1천만 원 목돈을 지급하는 사회복귀 준비금을 신설하고 병장 기준 봉급을 지금의 60만 9천 원에서 67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구매와 방역 예산도 확대해 본 예산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는 확장적 재정 운용에 자신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경제 회복 과정에 격차 해소를 위한 확장 기조를 견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산안은 국무회의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고,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확정됩니다.
오늘 당정은 당장의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전 희망회복자금의 90%를 지급하고, 손실보상법에 따른 손실 지원도 10월부터 차질 없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 김민준/영상편집:한효정
내년 예산이 처음으로 6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오늘 확장 재정 기조에 따라 이같이 공감대를 이뤘는데, 백신 구매 등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확충하고,
병장 월급도 67만원으로 6만원 가량 올리기로 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600조 원대로 편성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올해도 2차례 추경까지 합치면 전체 예산이 604조 원대에 달하는데, 확장 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이 기준엔 맞추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올해 본예산 편성 때도 전년 대비 증가율이 8.9%였다며 예년 수준의 증가율 추이에 따라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내년 예산에는 지난달 법제화를 이룬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예산 1조 8천억 원이 포함됐고 청년종합대책에 20조 원, 탄소중립 예산에도 11조 원이 담깁니다.
청년 정책도 강화됩니다.
전월세 부담 완화를 위해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에게 무이자로 월세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군 장병에겐 전역시 1천만 원 목돈을 지급하는 사회복귀 준비금을 신설하고 병장 기준 봉급을 지금의 60만 9천 원에서 67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구매와 방역 예산도 확대해 본 예산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는 확장적 재정 운용에 자신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경제 회복 과정에 격차 해소를 위한 확장 기조를 견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산안은 국무회의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고,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확정됩니다.
오늘 당정은 당장의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전 희망회복자금의 90%를 지급하고, 손실보상법에 따른 손실 지원도 10월부터 차질 없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 김민준/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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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이 처음으로 6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오늘 확장 재정 기조에 따라 이같이 공감대를 이뤘는데, 백신 구매 등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확충하고,
병장 월급도 67만원으로 6만원 가량 올리기로 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600조 원대로 편성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올해도 2차례 추경까지 합치면 전체 예산이 604조 원대에 달하는데, 확장 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이 기준엔 맞추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올해 본예산 편성 때도 전년 대비 증가율이 8.9%였다며 예년 수준의 증가율 추이에 따라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내년 예산에는 지난달 법제화를 이룬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예산 1조 8천억 원이 포함됐고 청년종합대책에 20조 원, 탄소중립 예산에도 11조 원이 담깁니다.
청년 정책도 강화됩니다.
전월세 부담 완화를 위해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에게 무이자로 월세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군 장병에겐 전역시 1천만 원 목돈을 지급하는 사회복귀 준비금을 신설하고 병장 기준 봉급을 지금의 60만 9천 원에서 67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구매와 방역 예산도 확대해 본 예산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는 확장적 재정 운용에 자신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경제 회복 과정에 격차 해소를 위한 확장 기조를 견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산안은 국무회의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고,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확정됩니다.
오늘 당정은 당장의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전 희망회복자금의 90%를 지급하고, 손실보상법에 따른 손실 지원도 10월부터 차질 없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 김민준/영상편집:한효정
내년 예산이 처음으로 6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오늘 확장 재정 기조에 따라 이같이 공감대를 이뤘는데, 백신 구매 등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확충하고,
병장 월급도 67만원으로 6만원 가량 올리기로 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600조 원대로 편성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올해도 2차례 추경까지 합치면 전체 예산이 604조 원대에 달하는데, 확장 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이 기준엔 맞추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올해 본예산 편성 때도 전년 대비 증가율이 8.9%였다며 예년 수준의 증가율 추이에 따라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내년 예산에는 지난달 법제화를 이룬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예산 1조 8천억 원이 포함됐고 청년종합대책에 20조 원, 탄소중립 예산에도 11조 원이 담깁니다.
청년 정책도 강화됩니다.
전월세 부담 완화를 위해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에게 무이자로 월세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군 장병에겐 전역시 1천만 원 목돈을 지급하는 사회복귀 준비금을 신설하고 병장 기준 봉급을 지금의 60만 9천 원에서 67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구매와 방역 예산도 확대해 본 예산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는 확장적 재정 운용에 자신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경제 회복 과정에 격차 해소를 위한 확장 기조를 견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산안은 국무회의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고,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확정됩니다.
오늘 당정은 당장의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전 희망회복자금의 90%를 지급하고, 손실보상법에 따른 손실 지원도 10월부터 차질 없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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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찬걸 김민준/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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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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