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집단감염 확산세 계속…기숙사 노동자 검사 명령
입력 2021.08.24 (23:00)
수정 2021.08.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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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울산에서는 대형유통매장, 목욕탕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는 사업장 내 기숙사 거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 중구의 한 목욕탕.
지난 20일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구 대형유통매장과 남구 주점 관련 집단 감염도 2주 가까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목욕탕과 유통매장 등 집단감염 관련 접촉자는 모두 3천 5백여명.
울산시는 앞으로 2주에서 4주동안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울산시는 또, 남구 오피스텔 성매매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는 사업장 내 기숙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노동자 만 팔천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숙사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선제적으로 확산세를 막는다는 방침입니다.
[김상육/울산시 시민건강국장 : "기숙사 입소를 앞둔 모든 노동자는 PCR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 후에 입소할 수 있도록 고용주께서는 행정조치 이행과 협조를 당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2주 동안 진단검사 대상 노동자들은 임시선별검사소 5개소와 울주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검사 여부 등을 점검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최근 울산에서는 대형유통매장, 목욕탕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는 사업장 내 기숙사 거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 중구의 한 목욕탕.
지난 20일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구 대형유통매장과 남구 주점 관련 집단 감염도 2주 가까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목욕탕과 유통매장 등 집단감염 관련 접촉자는 모두 3천 5백여명.
울산시는 앞으로 2주에서 4주동안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울산시는 또, 남구 오피스텔 성매매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는 사업장 내 기숙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노동자 만 팔천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숙사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선제적으로 확산세를 막는다는 방침입니다.
[김상육/울산시 시민건강국장 : "기숙사 입소를 앞둔 모든 노동자는 PCR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 후에 입소할 수 있도록 고용주께서는 행정조치 이행과 협조를 당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2주 동안 진단검사 대상 노동자들은 임시선별검사소 5개소와 울주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검사 여부 등을 점검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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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4 23: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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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에서는 대형유통매장, 목욕탕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는 사업장 내 기숙사 거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 중구의 한 목욕탕.
지난 20일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구 대형유통매장과 남구 주점 관련 집단 감염도 2주 가까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목욕탕과 유통매장 등 집단감염 관련 접촉자는 모두 3천 5백여명.
울산시는 앞으로 2주에서 4주동안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울산시는 또, 남구 오피스텔 성매매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는 사업장 내 기숙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노동자 만 팔천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숙사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선제적으로 확산세를 막는다는 방침입니다.
[김상육/울산시 시민건강국장 : "기숙사 입소를 앞둔 모든 노동자는 PCR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 후에 입소할 수 있도록 고용주께서는 행정조치 이행과 협조를 당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2주 동안 진단검사 대상 노동자들은 임시선별검사소 5개소와 울주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검사 여부 등을 점검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최근 울산에서는 대형유통매장, 목욕탕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는 사업장 내 기숙사 거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 중구의 한 목욕탕.
지난 20일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구 대형유통매장과 남구 주점 관련 집단 감염도 2주 가까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목욕탕과 유통매장 등 집단감염 관련 접촉자는 모두 3천 5백여명.
울산시는 앞으로 2주에서 4주동안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울산시는 또, 남구 오피스텔 성매매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는 사업장 내 기숙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노동자 만 팔천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숙사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선제적으로 확산세를 막는다는 방침입니다.
[김상육/울산시 시민건강국장 : "기숙사 입소를 앞둔 모든 노동자는 PCR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 후에 입소할 수 있도록 고용주께서는 행정조치 이행과 협조를 당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2주 동안 진단검사 대상 노동자들은 임시선별검사소 5개소와 울주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검사 여부 등을 점검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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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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