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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탈레반 ‘아프간 점령’
美 국방부 “31일 아프간 대피 완료 불변…모든 미국인 대피가능”
입력 2021.08.25 (00:59) 수정 2021.08.25 (01:33) 국제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시점이 임박한 가운데 미 국방부는 기존 대피 작전 완료 계획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열린 브리핑에서 오는 31일까지 아프간에서 미국인 등의 대피를 끝낸다는 계획이 현재로선 변함이 없다면서 그 기간 내에 아프간을 떠나길 원하는 모든 미국인을 대피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주말까지 최대 10만 명을 추가 대피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군이 지난 며칠 간의 대피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주말까지 약 10만 명을 대피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하루 2만 명씩 대피시킬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분명히 그럴 계획"이라며 날씨 등 많은 요인이 있지만, 최대한 공격적으로 그 속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방부의 이런 입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피 시한 연장을 시사하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연장을 요구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미군과 연합군은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의 수도 카불 장악 직전인 14일부터 지금까지 5만 8천 700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대피 인원은 6만 3천 900명입니다.

탈레반 측은 오는 31일 시한을 '레드라인'으로 규정하며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美 국방부 “31일 아프간 대피 완료 불변…모든 미국인 대피가능”
    • 입력 2021-08-25 00:59:08
    • 수정2021-08-25 01:33:33
    국제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시점이 임박한 가운데 미 국방부는 기존 대피 작전 완료 계획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열린 브리핑에서 오는 31일까지 아프간에서 미국인 등의 대피를 끝낸다는 계획이 현재로선 변함이 없다면서 그 기간 내에 아프간을 떠나길 원하는 모든 미국인을 대피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주말까지 최대 10만 명을 추가 대피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군이 지난 며칠 간의 대피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주말까지 약 10만 명을 대피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하루 2만 명씩 대피시킬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분명히 그럴 계획"이라며 날씨 등 많은 요인이 있지만, 최대한 공격적으로 그 속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방부의 이런 입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피 시한 연장을 시사하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연장을 요구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미군과 연합군은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의 수도 카불 장악 직전인 14일부터 지금까지 5만 8천 700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대피 인원은 6만 3천 900명입니다.

탈레반 측은 오는 31일 시한을 '레드라인'으로 규정하며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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