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년 예산 6백조 원대…균형발전 예산 늘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처음으로 6백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어제(24) 당정협의회를 열어 올해 본 예산과 추경 등을 합한 것과 비슷한 6백4조 원 규모의 내년 예산 마련에 합의했으며,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 보상과 백신 구매 등 방역 비용, 청년 종합 대책과 군 월급 인상 등에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방소멸대응 특별기금 등을 포함한 2단계 재정분권 이행 재원과 주민 밀착형 SOC 소요 비용, 초광역 시범 사업과 지역균형 뉴딜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산도 확대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