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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마스크 사용 확대…환경오염 최소화 기술 개발도 증가
입력 2021.08.25 (08:19) 수정 2021.08.25 (08:34) 뉴스광장(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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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쓰고 버리는 폐마스크를 자연 분해하는데는 수백 년이 걸리는 만큼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마스크 관련 기술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에서만 하루에 수천만 개가 배출되는 폐마스크.

합성섬유로 만든 마스크는 썩는 데만 450년이 걸려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화학연구원이 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을 천연 소재에 코팅해 바이러스를 잡아내는 마스크를 개발해 특허출원했습니다.

생산비는 현재 시판되는 마스크의 3배가량이지만 10번까지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황성연/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소재연구단장 : "필터 효율도 기존 동등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사용 후 1달 안에 분해되는 생물성 마스크를 개발했습니다."]

이렇게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마스크 관련 기술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허청 집계 결과 지난 2011년 이후 한 해 5건 이하이던 관련 기술 특허출원이 2019년 처음 10건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112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출원된 143건을 분야별로 보면 여러 번 쓰는 마스크가 104건으로 73%, 생분해성 소재가 10%, 폐마스크 수거와 처리, 재활용 등이 모두 합해 17%였습니다.

[신주철/특허청 환경기술심사팀장 : "폐마스크 관련 발명은 폐기물 저감이나 재활용과 직접 관련된 이유로 우선심사를 신청해서 보다 빠른 특허심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건강을 지켜주는 마스크. 효율성은 더 높이고 환경오염은 최소화 할 수 있는 마스크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 마스크 사용 확대…환경오염 최소화 기술 개발도 증가
    • 입력 2021-08-25 08:19:47
    • 수정2021-08-25 08:34:01
    뉴스광장(대전)
[앵커]

최근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쓰고 버리는 폐마스크를 자연 분해하는데는 수백 년이 걸리는 만큼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마스크 관련 기술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에서만 하루에 수천만 개가 배출되는 폐마스크.

합성섬유로 만든 마스크는 썩는 데만 450년이 걸려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화학연구원이 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을 천연 소재에 코팅해 바이러스를 잡아내는 마스크를 개발해 특허출원했습니다.

생산비는 현재 시판되는 마스크의 3배가량이지만 10번까지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황성연/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소재연구단장 : "필터 효율도 기존 동등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사용 후 1달 안에 분해되는 생물성 마스크를 개발했습니다."]

이렇게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마스크 관련 기술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허청 집계 결과 지난 2011년 이후 한 해 5건 이하이던 관련 기술 특허출원이 2019년 처음 10건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112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출원된 143건을 분야별로 보면 여러 번 쓰는 마스크가 104건으로 73%, 생분해성 소재가 10%, 폐마스크 수거와 처리, 재활용 등이 모두 합해 17%였습니다.

[신주철/특허청 환경기술심사팀장 : "폐마스크 관련 발명은 폐기물 저감이나 재활용과 직접 관련된 이유로 우선심사를 신청해서 보다 빠른 특허심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건강을 지켜주는 마스크. 효율성은 더 높이고 환경오염은 최소화 할 수 있는 마스크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코로나19 팩트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