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으로 엔진오일을 수출하면서 세금을 피하려 성분을 속인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관세법 및 FTA특례법 위반 혐의로 엔진오일 무역업체 2곳과 관계자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세관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들은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872톤, 25억 원어치 광유 엔진오일을 합성유 엔진오일로 속여 중국으로 부정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업체들은 합성유 엔진오일에는 소비세와 관세가 붙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세금을 피하려고 부정 수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업체들은 중국에서 한국산 엔진오일의 인기가 높아지자 중국 내 거래처 확보를 위해 세금 회피를 한 뒤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엔진오일을 유통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관은 중국 주재 관세관을 통해 중국 해관에서 한국산 엔진오일 수입업체의 소비세 탈루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중국 해관과 공조 수사를 통해 업체들을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도 부정 수출로 우리나라 제품의 정상적인 유통을 방해하는 행위를 강도 높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관세법 및 FTA특례법 위반 혐의로 엔진오일 무역업체 2곳과 관계자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세관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들은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872톤, 25억 원어치 광유 엔진오일을 합성유 엔진오일로 속여 중국으로 부정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업체들은 합성유 엔진오일에는 소비세와 관세가 붙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세금을 피하려고 부정 수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업체들은 중국에서 한국산 엔진오일의 인기가 높아지자 중국 내 거래처 확보를 위해 세금 회피를 한 뒤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엔진오일을 유통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관은 중국 주재 관세관을 통해 중국 해관에서 한국산 엔진오일 수입업체의 소비세 탈루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중국 해관과 공조 수사를 통해 업체들을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도 부정 수출로 우리나라 제품의 정상적인 유통을 방해하는 행위를 강도 높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엔진오일’ 인기에…성분 속여 세금 피한 수출 업체 적발
-
- 입력 2021-08-25 10:01:19

중국으로 엔진오일을 수출하면서 세금을 피하려 성분을 속인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관세법 및 FTA특례법 위반 혐의로 엔진오일 무역업체 2곳과 관계자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세관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들은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872톤, 25억 원어치 광유 엔진오일을 합성유 엔진오일로 속여 중국으로 부정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업체들은 합성유 엔진오일에는 소비세와 관세가 붙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세금을 피하려고 부정 수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업체들은 중국에서 한국산 엔진오일의 인기가 높아지자 중국 내 거래처 확보를 위해 세금 회피를 한 뒤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엔진오일을 유통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관은 중국 주재 관세관을 통해 중국 해관에서 한국산 엔진오일 수입업체의 소비세 탈루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중국 해관과 공조 수사를 통해 업체들을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도 부정 수출로 우리나라 제품의 정상적인 유통을 방해하는 행위를 강도 높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관세법 및 FTA특례법 위반 혐의로 엔진오일 무역업체 2곳과 관계자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세관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들은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872톤, 25억 원어치 광유 엔진오일을 합성유 엔진오일로 속여 중국으로 부정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업체들은 합성유 엔진오일에는 소비세와 관세가 붙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세금을 피하려고 부정 수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업체들은 중국에서 한국산 엔진오일의 인기가 높아지자 중국 내 거래처 확보를 위해 세금 회피를 한 뒤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엔진오일을 유통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관은 중국 주재 관세관을 통해 중국 해관에서 한국산 엔진오일 수입업체의 소비세 탈루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중국 해관과 공조 수사를 통해 업체들을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도 부정 수출로 우리나라 제품의 정상적인 유통을 방해하는 행위를 강도 높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오현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