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난달 중국에서 의약품 300만 달러 수입…10개월만

입력 2021.08.25 (10:33) 수정 2021.08.25 (10: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중국으로부터 의약품 300만 달러어치를 수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중국에서 의약품을 들여온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중국 해관총서 무역통계를 분석해 북한이 지난달 중국에서 의약품과 의약 관련 제품 300만 6천 662달러, 약 35억 727만 원 가량을 수입했다고 오늘(25일)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은 소매용 알약으로, 코로나19 백신 등은 수입 물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북한의 중국 수입액은 1천680만2천 달러, 약 196억3천만 원으로, 지난 6월에 비해 449만 2천 달러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달 북중 공식 교역액 규모는 2천92만4천 달러, 약 244억5천만원으로, 지난 6월보다 48% 늘면서 2천만 달러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 지난달 중국에서 의약품 300만 달러 수입…10개월만
    • 입력 2021-08-25 10:33:33
    • 수정2021-08-25 10:38:16
    정치
북한이 지난달 중국으로부터 의약품 300만 달러어치를 수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중국에서 의약품을 들여온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중국 해관총서 무역통계를 분석해 북한이 지난달 중국에서 의약품과 의약 관련 제품 300만 6천 662달러, 약 35억 727만 원 가량을 수입했다고 오늘(25일)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은 소매용 알약으로, 코로나19 백신 등은 수입 물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북한의 중국 수입액은 1천680만2천 달러, 약 196억3천만 원으로, 지난 6월에 비해 449만 2천 달러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달 북중 공식 교역액 규모는 2천92만4천 달러, 약 244억5천만원으로, 지난 6월보다 48% 늘면서 2천만 달러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