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창가 좌석부터 판매”

입력 2021.08.25 (11:01) 수정 2021.08.25 (1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열차 승차권 예매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방역 상황을 고려해 우선 창가 측 좌석부터 판매하고 이후에 잔여 좌석 판매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오는 31일부터 사흘 동안, SR은 다음 달 7일부터 사흘 동안 창가 측 좌석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중대본은 “아직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예방접종이 진행되면서 연휴에 대한 유행 예측과 방역 대응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열차에서 감염이 확산된 사례가 없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동 수요가 옮겨질 가능성, 또 추석 이전에 전 국민의 70%가 백신 접종을 받는 점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방역 여건을 고려해 잔여 좌석 판매 여부를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창가 좌석부터 판매”
    • 입력 2021-08-25 11:01:10
    • 수정2021-08-25 11:02:54
    사회
추석 연휴를 맞아 열차 승차권 예매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방역 상황을 고려해 우선 창가 측 좌석부터 판매하고 이후에 잔여 좌석 판매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오는 31일부터 사흘 동안, SR은 다음 달 7일부터 사흘 동안 창가 측 좌석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중대본은 “아직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예방접종이 진행되면서 연휴에 대한 유행 예측과 방역 대응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열차에서 감염이 확산된 사례가 없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동 수요가 옮겨질 가능성, 또 추석 이전에 전 국민의 70%가 백신 접종을 받는 점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방역 여건을 고려해 잔여 좌석 판매 여부를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