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간분양 등 10.1만 가구 신규 사전청약 확대키로

입력 2021.08.25 (11:01) 수정 2021.08.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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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공택지 내 공공시행사업에서만 적용되던 사전청약이 민간분양과 3080플러스 물량(2·4 부동산 대책)으로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택지 사전청약 확대방안'을 오늘(25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총 10만 1,000가구의 주택이 조기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공공택지 내 민간 시행사업에서 시행되는 사전청약은 8만 7,000가구, 3080 플러스 공공사업 1만 4,000가구 등입니다.

국토부는 기존 사전청약 물량까지 합하면 총 16만 3,000가구가 당초 공급 시점보다 1~3년 정도 앞당겨 공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13만 3,000여 가구가 수도권에 공급된다며, 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수도권 민간 아파트 일반 분양분 11만 3,000가구를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사업 지구별 구체적인 공급 스케줄은 다음 달부터 청약홈을 통해 상세히 공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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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민간분양 등 10.1만 가구 신규 사전청약 확대키로
    • 입력 2021-08-25 11:01:10
    • 수정2021-08-25 11:01:55
    경제
그동안 공공택지 내 공공시행사업에서만 적용되던 사전청약이 민간분양과 3080플러스 물량(2·4 부동산 대책)으로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택지 사전청약 확대방안'을 오늘(25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총 10만 1,000가구의 주택이 조기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공공택지 내 민간 시행사업에서 시행되는 사전청약은 8만 7,000가구, 3080 플러스 공공사업 1만 4,000가구 등입니다.

국토부는 기존 사전청약 물량까지 합하면 총 16만 3,000가구가 당초 공급 시점보다 1~3년 정도 앞당겨 공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13만 3,000여 가구가 수도권에 공급된다며, 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수도권 민간 아파트 일반 분양분 11만 3,000가구를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사업 지구별 구체적인 공급 스케줄은 다음 달부터 청약홈을 통해 상세히 공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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