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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추석 연휴 앞두고 공장·대형마트·철도 등 소방특별조사
입력 2021.08.25 (12:00) 사회
소방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 활동을 벌이고,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청은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 동안, 추석 연휴 기간에 운영을 중단하고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시설과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대중교통 관련 시설 등 화재 시 인명·재산피해 위험이 큰 곳을 선정해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특히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 대형마트·백화점·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철도·공항 등 운수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벌여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폐쇄나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반 사항을 조치할 계획입니다.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 관계자에게는 경각심을 주고 자율적으로 화재안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소방청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는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서기로 했습니다.

소방관서장은 신속하게 현장을 지휘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이용객이 증가하는 기차역 등 대중교통 시설에는 구급차·소방차와 소방관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119신고 급증에 대비해 접수대를 추가 운영하고 응급의료 상담서비스와 의료기관·약국 운영정보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국에서 모두 1,288건의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쳤으며, 155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사상자는 새벽 시간이 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이 난 건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낮 시간대가 42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발생 장소로는 공장ㆍ창고,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45.3%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은 37.0%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습니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음식물 조리 등에 의한 화재가 15.2%로 평소 13.5%에 비해 1.7%p 증가했습니다.
  • 소방청, 추석 연휴 앞두고 공장·대형마트·철도 등 소방특별조사
    • 입력 2021-08-25 12:00:48
    사회
소방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 활동을 벌이고,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청은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 동안, 추석 연휴 기간에 운영을 중단하고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시설과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대중교통 관련 시설 등 화재 시 인명·재산피해 위험이 큰 곳을 선정해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특히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 대형마트·백화점·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철도·공항 등 운수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벌여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폐쇄나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반 사항을 조치할 계획입니다.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 관계자에게는 경각심을 주고 자율적으로 화재안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소방청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는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서기로 했습니다.

소방관서장은 신속하게 현장을 지휘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이용객이 증가하는 기차역 등 대중교통 시설에는 구급차·소방차와 소방관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119신고 급증에 대비해 접수대를 추가 운영하고 응급의료 상담서비스와 의료기관·약국 운영정보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국에서 모두 1,288건의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쳤으며, 155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사상자는 새벽 시간이 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이 난 건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낮 시간대가 42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발생 장소로는 공장ㆍ창고,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45.3%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은 37.0%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습니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음식물 조리 등에 의한 화재가 15.2%로 평소 13.5%에 비해 1.7%p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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