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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출생아 13만 명대…혼인 건수 역대 최저
입력 2021.08.25 (12:00) 경제
올해 상반기 태어난 아이가 13만 명대로 내려앉으며 역대 최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5일) 발표한 '2021년 6월 인구동향'을 보면, 6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13만 6,917명으로 1년 전보다 4,941명(3.5%) 감소했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입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출생아 수는 6만 6,398명으로 1년 전보다 1,865명(2.7%) 감소했습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2분기에 0.82명이었습니다. 전년보다 0.03명 줄어든 수치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8년 이후 2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각 연령대 여성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연령별 출산율은 2분기에 30대 후반과 40대 초반에서 늘었습니다.

35~39세는 1.4명 늘어난 43.8명, 40세 이상은 0.3명 늘어난 3.7명이었습니다. 24세 이하는 0.7명 감소한 3.1명이었고, 25~29세는 2.7명 줄어든 27.6명, 30~34세는 2.8명 줄어든 77.7명이었습니다.

6월 한 달 동안 출생아 수는 2만 1,526명으로 1년 전보다 591명(2.7%)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사망자 수는 15만 2,606명으로 1년 전보다 235명(0.2%) 늘었습니다. 2분기 기준으로는 7만 5,049명으로 2,376명(3.3%) 증가했고, 6월 기준으로는 2만 4,391명으로 738명(3.1%) 늘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를 뜻하는 조사망률은 2분기에 5.9명으로 1년 전보다 0.2명 증가했습니다.

출생아와 사망자 수를 놓고 보면 상반기에는 출생이 사망보다 1만 5,689명 적은 인구 자연감소가 나타났습니다. 2분기에는 8,651명, 6월에는 2,865명 자연 감소했습니다. 월별로 따지면 2019년 11월 이후 20개월 연속 자연감소입니다.

상반기 혼인 건수는 9만 6,265건으로 1년 전보다 1만 3,012건(11.9%) 감소했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자,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2분기 기준으로는 4만 8,249건으로 1년 전보다 2,748건(5.4%) 줄었고, 6월만 놓고 보면 1만 6,235건으로 949건(5.5%) 감소했습니다.

각 연령대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나타내는 연령별 혼인율은 2분기 기준으로 남녀를 통틀어 24세 이하 남성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줄었습니다.

남성은 30~34세가 47.6건에서 42.6건으로, 여성은 25~29세가 44.9건에서 39.5건으로 줄면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상반기 이혼 건수는 5만 1,430건으로 1년 전보다 113건(0.2%) 늘었습니다. 2분기 기준으로는 2만 6,224건으로 735건(2.7%), 6월 기준으로는 8,741건으로 34건(0.4%) 감소했습니다.
  • 상반기 출생아 13만 명대…혼인 건수 역대 최저
    • 입력 2021-08-25 12:00:49
    경제
올해 상반기 태어난 아이가 13만 명대로 내려앉으며 역대 최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5일) 발표한 '2021년 6월 인구동향'을 보면, 6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13만 6,917명으로 1년 전보다 4,941명(3.5%) 감소했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입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출생아 수는 6만 6,398명으로 1년 전보다 1,865명(2.7%) 감소했습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2분기에 0.82명이었습니다. 전년보다 0.03명 줄어든 수치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8년 이후 2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각 연령대 여성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연령별 출산율은 2분기에 30대 후반과 40대 초반에서 늘었습니다.

35~39세는 1.4명 늘어난 43.8명, 40세 이상은 0.3명 늘어난 3.7명이었습니다. 24세 이하는 0.7명 감소한 3.1명이었고, 25~29세는 2.7명 줄어든 27.6명, 30~34세는 2.8명 줄어든 77.7명이었습니다.

6월 한 달 동안 출생아 수는 2만 1,526명으로 1년 전보다 591명(2.7%)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사망자 수는 15만 2,606명으로 1년 전보다 235명(0.2%) 늘었습니다. 2분기 기준으로는 7만 5,049명으로 2,376명(3.3%) 증가했고, 6월 기준으로는 2만 4,391명으로 738명(3.1%) 늘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를 뜻하는 조사망률은 2분기에 5.9명으로 1년 전보다 0.2명 증가했습니다.

출생아와 사망자 수를 놓고 보면 상반기에는 출생이 사망보다 1만 5,689명 적은 인구 자연감소가 나타났습니다. 2분기에는 8,651명, 6월에는 2,865명 자연 감소했습니다. 월별로 따지면 2019년 11월 이후 20개월 연속 자연감소입니다.

상반기 혼인 건수는 9만 6,265건으로 1년 전보다 1만 3,012건(11.9%) 감소했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자,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2분기 기준으로는 4만 8,249건으로 1년 전보다 2,748건(5.4%) 줄었고, 6월만 놓고 보면 1만 6,235건으로 949건(5.5%) 감소했습니다.

각 연령대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나타내는 연령별 혼인율은 2분기 기준으로 남녀를 통틀어 24세 이하 남성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줄었습니다.

남성은 30~34세가 47.6건에서 42.6건으로, 여성은 25~29세가 44.9건에서 39.5건으로 줄면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상반기 이혼 건수는 5만 1,430건으로 1년 전보다 113건(0.2%) 늘었습니다. 2분기 기준으로는 2만 6,224건으로 735건(2.7%), 6월 기준으로는 8,741건으로 34건(0.4%)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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