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국경없는 기자회, 뭣도 몰라”…국민의힘 “국제사회 우려 조롱”
입력 2021.08.25 (12:24)
수정 2021.08.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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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법 개정안 추진을 비판한 ‘국경없는 기자회’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뭣도 모르고 그런다”며 날 선 반응을 보인 데 대해, 국민의힘이 국제사회의 우려를 조롱했다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임승호 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을 내고, “송영길 대표의 막말이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언론에 목줄을 채우겠다는 탐욕에 사로잡혀있으니 국제 사회의 우려조차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19년 국경없는기자회 대표단을 만나 “생각과 정보들이 자유롭게 오갈 때 언론의 자유는 진정으로 실현될 수 있다”고 한 건 문재인 대통령이라면서, “여당에 유리할 때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경없는기자회를 만나더니, 불리해지자 ‘뭣도 모르는 단체’로 폄하하는 태세 전환은 경악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를 마친 뒤, 국경없는 기자회를 비롯한 국제 언론단체들의 언론중재법 관련 비판에 대한 질문에 “그건 뭣도 모르니까. 뭐든 그러지 않느냐. 우리도 언론단체에서 쓰면 그것 인용하지 않느냐”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임승호 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을 내고, “송영길 대표의 막말이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언론에 목줄을 채우겠다는 탐욕에 사로잡혀있으니 국제 사회의 우려조차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19년 국경없는기자회 대표단을 만나 “생각과 정보들이 자유롭게 오갈 때 언론의 자유는 진정으로 실현될 수 있다”고 한 건 문재인 대통령이라면서, “여당에 유리할 때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경없는기자회를 만나더니, 불리해지자 ‘뭣도 모르는 단체’로 폄하하는 태세 전환은 경악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를 마친 뒤, 국경없는 기자회를 비롯한 국제 언론단체들의 언론중재법 관련 비판에 대한 질문에 “그건 뭣도 모르니까. 뭐든 그러지 않느냐. 우리도 언론단체에서 쓰면 그것 인용하지 않느냐”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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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국경없는 기자회, 뭣도 몰라”…국민의힘 “국제사회 우려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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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25 12:24:24
- 수정2021-08-25 12:32:43
언론중재법 개정안 추진을 비판한 ‘국경없는 기자회’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뭣도 모르고 그런다”며 날 선 반응을 보인 데 대해, 국민의힘이 국제사회의 우려를 조롱했다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임승호 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을 내고, “송영길 대표의 막말이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언론에 목줄을 채우겠다는 탐욕에 사로잡혀있으니 국제 사회의 우려조차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19년 국경없는기자회 대표단을 만나 “생각과 정보들이 자유롭게 오갈 때 언론의 자유는 진정으로 실현될 수 있다”고 한 건 문재인 대통령이라면서, “여당에 유리할 때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경없는기자회를 만나더니, 불리해지자 ‘뭣도 모르는 단체’로 폄하하는 태세 전환은 경악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를 마친 뒤, 국경없는 기자회를 비롯한 국제 언론단체들의 언론중재법 관련 비판에 대한 질문에 “그건 뭣도 모르니까. 뭐든 그러지 않느냐. 우리도 언론단체에서 쓰면 그것 인용하지 않느냐”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임승호 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을 내고, “송영길 대표의 막말이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언론에 목줄을 채우겠다는 탐욕에 사로잡혀있으니 국제 사회의 우려조차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19년 국경없는기자회 대표단을 만나 “생각과 정보들이 자유롭게 오갈 때 언론의 자유는 진정으로 실현될 수 있다”고 한 건 문재인 대통령이라면서, “여당에 유리할 때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경없는기자회를 만나더니, 불리해지자 ‘뭣도 모르는 단체’로 폄하하는 태세 전환은 경악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를 마친 뒤, 국경없는 기자회를 비롯한 국제 언론단체들의 언론중재법 관련 비판에 대한 질문에 “그건 뭣도 모르니까. 뭐든 그러지 않느냐. 우리도 언론단체에서 쓰면 그것 인용하지 않느냐”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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