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 승차권, 31일부터 사흘간 100% 비대면 예약 판매

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을 통해 판매됩니다.

사전 예매 대상은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 I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입니다.

승차권은 1명이 편도 4장, 왕복 8장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화접수는 1인당 편도 3장, 왕복 6장으로 제한됩니다.

예매 첫날인 31일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만 온라인이나 전화접수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1일과 2일에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1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경북·동해남부선 승차권을, 2일(목)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의 예매가 진행됩니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다음 달 2일 오후 3시부터 역 창구·홈페이지·코레일톡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올해 추석특별 수송 기간에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쪽 좌석을 우선 발매합니다. 다만 이번 예매에 포함되지 않는 복도 쪽 좌석은 다음 달 중 정부의 방역대책에 따라 판매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KTX 4인 동반석의 경우 순방향 1석만 발매되며 입석은 운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