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당국, ‘코로나19 기원 단정 어렵다’ 보고”

입력 2021.08.25 (14:16) 수정 2021.08.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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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의 구체적 기원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정보당국 조사 결과를 공식적으로 보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최근 3개월 동안 진행한 코로나19 기원 조사의 결과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24일(현지 시간) 보고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코로나19의 최초 전염원과 경로에 대한 뚜렷한 결론이 보고서에 담기지 않았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은 지난 6월 야후 뉴스 인터뷰에서 결정적 증거를 찾길 바라지만 못 찾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정보당국이 일단 이번에 작성한 보고서를 기밀에서 해제해 며칠 안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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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25 14:16:24
    • 수정2021-08-25 14:19:39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의 구체적 기원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정보당국 조사 결과를 공식적으로 보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최근 3개월 동안 진행한 코로나19 기원 조사의 결과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24일(현지 시간) 보고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코로나19의 최초 전염원과 경로에 대한 뚜렷한 결론이 보고서에 담기지 않았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은 지난 6월 야후 뉴스 인터뷰에서 결정적 증거를 찾길 바라지만 못 찾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정보당국이 일단 이번에 작성한 보고서를 기밀에서 해제해 며칠 안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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