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권고 연령 조정 검토하지 않아”

입력 2021.08.25 (15:17) 수정 2021.08.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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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 연령을 조정하는 계획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홍정익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오늘(25일) 열린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해서 위험도 평가 설명이 진행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홍정익 접종관리팀장은 “위험도 평가를 따로 한 적이 없고 현재 50살 이상인 접종 권고 연령을 변경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홍 팀장은 “방역 상황이나 예방접종 이득을 고려해 허가 범위 안에서 30대 이상 연령층에 잔여 백신에 한해 접종 기회를 부여했지만, 현재 접종 권고 연령 기준을 바꾸는 것에 대해 검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내일 전문가 설명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권고 연령을 두고 전문가들이 자료를 가지고 설명할 것으로 예상하며 접종 권고 연령을 바꾸게 되면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그런 계획이 없고 추후에라도 변경하게 되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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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권고 연령 조정 검토하지 않아”
    • 입력 2021-08-25 15:17:48
    • 수정2021-08-25 15:23:43
    사회
방역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 연령을 조정하는 계획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홍정익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오늘(25일) 열린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해서 위험도 평가 설명이 진행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홍정익 접종관리팀장은 “위험도 평가를 따로 한 적이 없고 현재 50살 이상인 접종 권고 연령을 변경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홍 팀장은 “방역 상황이나 예방접종 이득을 고려해 허가 범위 안에서 30대 이상 연령층에 잔여 백신에 한해 접종 기회를 부여했지만, 현재 접종 권고 연령 기준을 바꾸는 것에 대해 검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내일 전문가 설명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권고 연령을 두고 전문가들이 자료를 가지고 설명할 것으로 예상하며 접종 권고 연령을 바꾸게 되면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그런 계획이 없고 추후에라도 변경하게 되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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