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채 합격자 평균연령 28.6세…여성 합격자 비중 55%

올해 공무원 9급 공채 시험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6세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 합격자의 비중은 55%였습니다.

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 5,629명을 오늘(25일) 최종 발표했습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6세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29세보다 0.4세 낮은 것입니다.

연령대 별로는 20~29세가 67.4%로 가장 많았고, 30~39세가 27.4%, 40~49세가 4.2%, 50세 이상이 0.9%, 18~19세가 0.1% 순이었습니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55%(3,097명)으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7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70명과 여성 9명이 추가 합격했습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서 4,953명, 기술직군에서 676명이 합격했습니다. 이 가운데 장애인 구분 모집에 239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150명이 합격했습니다.

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게시됐습니다.

최종합격자는 내일부터 30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미등록자는 임용 포기자로 간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