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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위반 그만!…‘암행순찰 6개월’ 3천 건 적발
입력 2021.08.25 (19:26) 수정 2021.08.25 (19:3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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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속, 신호 위반 등등 경찰이 없을 때 교통법규 위반하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경찰이 겉보기에 일반 승용차처럼 보이는 '암행순찰차' 단속을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 확대했는데요.

경기 남부에서만 6개월 동안 3천 건 넘는 위법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들이 교차로에 멈춰 있습니다.

신호가 바뀌어 출발하려는 순간 갑자기 앞을 가로지르는 불법 좌회전 차량.

암행순찰차에 적발됩니다.

늦은 밤 도로를 달리는 오토바이.

신호 무시는 기본이고 차선을 왔다 갔다 위험 운전을 계속합니다.

2km가량 추적 끝에 붙잡은 운전자는 '무헬멧, 무면허, 무보험' 상태였습니다.

낮 시간에는 어떨까?

['암행순찰차' 경찰관 : "우측으로 정차하세요. 경찰관입니다."]

신호위반으로 적발된 승용차.

갑작스런 경찰 등장에 깜짝 놀랍니다.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음성변조 : "고속도로에서나 (단속)하는 줄 알았는데 여기서 하는지 몰랐어요. 좀 급해서 가다 보니 그랬어요."]

경기남부경찰청이 겉보기엔 일반 차로 보이는 '암행순찰차' 운영을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확대한 지 6개월.

원래 1대만 운영하다 지난달부터 3대로 늘렸는데, 약 반년간 무려 3,122건의 위법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배수환/경기남부경찰청 암행순찰팀 : "단속하다 보면 정지 신호를 무시하면서 난폭하게 도망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고를 유발할 정도로 난폭한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볼 때마다 조금 아찔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차종별로는 이륜차 1,106건, 개인형 이동장치가 258건 적발돼 비중이 작지 않았습니다.

[김원근/경기남부경찰청 교통순찰대장 :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서 오토바이, 그리고 신종 이동수단인 PM(개인형 이동장치)이 많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교통 위반 및 교통 사고가 자주 발생해서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무면허 운전자와 수배자 등 110명도 검거한 경찰은 암행순찰차 단속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안재욱
  • 교통법규 위반 그만!…‘암행순찰 6개월’ 3천 건 적발
    • 입력 2021-08-25 19:26:46
    • 수정2021-08-25 19:35:17
    뉴스 7
[앵커]

과속, 신호 위반 등등 경찰이 없을 때 교통법규 위반하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경찰이 겉보기에 일반 승용차처럼 보이는 '암행순찰차' 단속을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 확대했는데요.

경기 남부에서만 6개월 동안 3천 건 넘는 위법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들이 교차로에 멈춰 있습니다.

신호가 바뀌어 출발하려는 순간 갑자기 앞을 가로지르는 불법 좌회전 차량.

암행순찰차에 적발됩니다.

늦은 밤 도로를 달리는 오토바이.

신호 무시는 기본이고 차선을 왔다 갔다 위험 운전을 계속합니다.

2km가량 추적 끝에 붙잡은 운전자는 '무헬멧, 무면허, 무보험' 상태였습니다.

낮 시간에는 어떨까?

['암행순찰차' 경찰관 : "우측으로 정차하세요. 경찰관입니다."]

신호위반으로 적발된 승용차.

갑작스런 경찰 등장에 깜짝 놀랍니다.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음성변조 : "고속도로에서나 (단속)하는 줄 알았는데 여기서 하는지 몰랐어요. 좀 급해서 가다 보니 그랬어요."]

경기남부경찰청이 겉보기엔 일반 차로 보이는 '암행순찰차' 운영을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확대한 지 6개월.

원래 1대만 운영하다 지난달부터 3대로 늘렸는데, 약 반년간 무려 3,122건의 위법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배수환/경기남부경찰청 암행순찰팀 : "단속하다 보면 정지 신호를 무시하면서 난폭하게 도망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고를 유발할 정도로 난폭한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볼 때마다 조금 아찔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차종별로는 이륜차 1,106건, 개인형 이동장치가 258건 적발돼 비중이 작지 않았습니다.

[김원근/경기남부경찰청 교통순찰대장 :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서 오토바이, 그리고 신종 이동수단인 PM(개인형 이동장치)이 많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교통 위반 및 교통 사고가 자주 발생해서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무면허 운전자와 수배자 등 110명도 검거한 경찰은 암행순찰차 단속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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