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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t, 소형준 역투 앞세워 SSG에 4연승…삼성-LG는 무승부
입력 2021.08.25 (21:23) 수정 2021.08.25 (23:55) 연합뉴스
선두 kt wiz가 소형준의 역투를 앞세워 SSG 랜더스에 4연승을 달렸다.

kt는 25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SSG와 벌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전날 삼성 라이온즈에 9회말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SSG는 4연패에 빠졌다. 5할 승률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형준은 6이닝 동안 산발 4안타만 허용하고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해 시즌 4승(4패)째를 따냈다.

특히 SSG를 상대로는 통산 6경기에서 전승을 내달려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kt는 1회말 테이블 세터 조용호와 황재균의 볼넷·안타로 잡은 찬스에서 배정대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유한준의 볼넷으로 이어간 2사 만루에서 박경수의 밀어내기 볼넷 타점으로 2-0으로 앞서갔다.

3회말 박경수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벌린 kt는 4회말 1사 1, 2루에서 터진 강백호의 적시타와 유한준의 2타점 중전 안타를 묶어 3점을 보태며 승패를 갈랐다.

백정현(삼성 라이온즈)과 앤드루 수아레즈(LG 트윈스)의 명품 투수전이 벌어진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삼성과 LG가 3-3으로 비겼다.

삼성 선발 투수 백정현은 6이닝 3실점 투구로 패배 직전에 몰렸다가 9회초에 나온 동점타 덕분에 패전을 면했다.

지난 4경기에서 26⅔이닝 동안 단 1점만 허용하는 완벽한 투구로 7연승을 구가하던 삼성 선발 백정현은 4점을 준 6월 26일 LG와의 경기 이래 근 두 달 만에 3실점 했다.

수아레즈는 탈삼진 5개를 곁들여 6이닝을 6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앞뒀으나 마무리 고우석의 블론세이브로 승리를 날렸다.

LG가 1회말 서건창의 내야 안타에 이은 이형종의 좌선상 2루타로 먼저 1점을 뽑자 삼성은 2회 오재일의 안타, 박승규의 볼넷으로 엮은 1사 1, 2루에서 터진 김상수의 중전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3회초에 구자욱의 2루타와 오재일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LG는 6회말 1사 1, 2루에서 김현수의 동점 우전 적시타, 1사 만루에서 나온 저스틴 보어의 희생플라이로 3-2로 재역전해 승리를 앞뒀다.

그러나 9회 등판한 고우석이 이원석, 박승규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 3루에 몰린 뒤 김지찬의 내야 땅볼을 내줘 3-3 동점을 허용했다.

LG는 9회말 오지환의 중전 안타와 보내기 번트, 볼넷과 고의 볼넷으로 1사 만루 끝내기 기회를 잡고도 서건창의 인필드플라이, 이형종의 중견수 뜬공으로 허무하게 찬스를 놓쳤다.

한화 이글스는 서울 고척 원정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2로 따돌렸다.

올해 한화에 입단한 왼손 투수 김기중은 선발 투수로 5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3개씩 주고도 무실점으로 역투해 10번째 등판 만에 값진 프로 데뷔 승리를 따냈다.

유신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기중은 6월부터 선발진에 합류해 경험을 쌓아왔다.

6번의 선발 등판과 3번의 구원 출격에서 승리 없이 4패만을 당한 김기중은 5회말 2사 만루의 유일한 위기에서 예진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이전과는 다른 투구로 통산 첫 승리를 따냈다.

한화는 1회초 안타 2개와 볼넷으로 2사 만루를 잡고 장운호의 우전 적시타, 포수 견제에 따른 1루 주자 협살 상황에서 나온 키움 1루수 박병호의 실책, 키움 선발 이승호의 폭투를 묶어 4점을 먼저 얻었다.

한화는 4회에도 최재훈의 적시타와 이승호의 폭투로 2점을 추가, 6-0으로 달아나 승리를 예약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 홈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1-6으로 제압했다.

이 경기는 비 때문에 1시간 4분간 중단된 탓에 자정에 가까운 오후 11시 45분에 끝났다.

8위 롯데와 9위 KIA의 승차는 사라졌다.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2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열린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선두 kt, 소형준 역투 앞세워 SSG에 4연승…삼성-LG는 무승부
    • 입력 2021-08-25 21:23:49
    • 수정2021-08-25 23:55:58
    연합뉴스
선두 kt wiz가 소형준의 역투를 앞세워 SSG 랜더스에 4연승을 달렸다.

kt는 25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SSG와 벌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전날 삼성 라이온즈에 9회말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SSG는 4연패에 빠졌다. 5할 승률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형준은 6이닝 동안 산발 4안타만 허용하고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해 시즌 4승(4패)째를 따냈다.

특히 SSG를 상대로는 통산 6경기에서 전승을 내달려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kt는 1회말 테이블 세터 조용호와 황재균의 볼넷·안타로 잡은 찬스에서 배정대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유한준의 볼넷으로 이어간 2사 만루에서 박경수의 밀어내기 볼넷 타점으로 2-0으로 앞서갔다.

3회말 박경수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벌린 kt는 4회말 1사 1, 2루에서 터진 강백호의 적시타와 유한준의 2타점 중전 안타를 묶어 3점을 보태며 승패를 갈랐다.

백정현(삼성 라이온즈)과 앤드루 수아레즈(LG 트윈스)의 명품 투수전이 벌어진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삼성과 LG가 3-3으로 비겼다.

삼성 선발 투수 백정현은 6이닝 3실점 투구로 패배 직전에 몰렸다가 9회초에 나온 동점타 덕분에 패전을 면했다.

지난 4경기에서 26⅔이닝 동안 단 1점만 허용하는 완벽한 투구로 7연승을 구가하던 삼성 선발 백정현은 4점을 준 6월 26일 LG와의 경기 이래 근 두 달 만에 3실점 했다.

수아레즈는 탈삼진 5개를 곁들여 6이닝을 6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앞뒀으나 마무리 고우석의 블론세이브로 승리를 날렸다.

LG가 1회말 서건창의 내야 안타에 이은 이형종의 좌선상 2루타로 먼저 1점을 뽑자 삼성은 2회 오재일의 안타, 박승규의 볼넷으로 엮은 1사 1, 2루에서 터진 김상수의 중전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3회초에 구자욱의 2루타와 오재일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LG는 6회말 1사 1, 2루에서 김현수의 동점 우전 적시타, 1사 만루에서 나온 저스틴 보어의 희생플라이로 3-2로 재역전해 승리를 앞뒀다.

그러나 9회 등판한 고우석이 이원석, 박승규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 3루에 몰린 뒤 김지찬의 내야 땅볼을 내줘 3-3 동점을 허용했다.

LG는 9회말 오지환의 중전 안타와 보내기 번트, 볼넷과 고의 볼넷으로 1사 만루 끝내기 기회를 잡고도 서건창의 인필드플라이, 이형종의 중견수 뜬공으로 허무하게 찬스를 놓쳤다.

한화 이글스는 서울 고척 원정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2로 따돌렸다.

올해 한화에 입단한 왼손 투수 김기중은 선발 투수로 5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3개씩 주고도 무실점으로 역투해 10번째 등판 만에 값진 프로 데뷔 승리를 따냈다.

유신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기중은 6월부터 선발진에 합류해 경험을 쌓아왔다.

6번의 선발 등판과 3번의 구원 출격에서 승리 없이 4패만을 당한 김기중은 5회말 2사 만루의 유일한 위기에서 예진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이전과는 다른 투구로 통산 첫 승리를 따냈다.

한화는 1회초 안타 2개와 볼넷으로 2사 만루를 잡고 장운호의 우전 적시타, 포수 견제에 따른 1루 주자 협살 상황에서 나온 키움 1루수 박병호의 실책, 키움 선발 이승호의 폭투를 묶어 4점을 먼저 얻었다.

한화는 4회에도 최재훈의 적시타와 이승호의 폭투로 2점을 추가, 6-0으로 달아나 승리를 예약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 홈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1-6으로 제압했다.

이 경기는 비 때문에 1시간 4분간 중단된 탓에 자정에 가까운 오후 11시 45분에 끝났다.

8위 롯데와 9위 KIA의 승차는 사라졌다.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2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열린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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