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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생존’ 신생아…온정 잇따라
입력 2021.08.26 (08:27) 수정 2021.08.26 (08:34) 뉴스광장(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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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사흘 만에 기적처럼 구조된 신생아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사회단체는 물론 교회와 일반 시민들까지 아이를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모로부터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져 사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갓 난 아이, 힘겨운 수술을 이겨내며 '기적의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 소식에 온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천만 원의 치료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 "아이 기저귓값이라도 보내드리고 싶다" 등 아이가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으로 걸려온 후원 문의만 수백 건.

[이명복/세종시 금남면 : "인명 존중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시골 사람이라 큰 돈은 없어서 작은 성의이지만 (돕고 싶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심정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전국 각지의 맘 카페에서도 후원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김선영/청주 맘 카페 대표 : "더 빨리 앞장서야 하는 게 엄마라는 입장이다 보니까 '가만있을 수 없다'라는 생각이…."]

친모를 구속한 경찰과 지역 사회단체도 수술비 등 치료비 지원을 위한 준비 절차에 나섰습니다.

[조동호/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 "경찰에서 의뢰한 의료 지원에 대해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서 거기서 결정해서 지원하게 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 계좌를 개설하고 모금과 물품 기부를 돕기로 했습니다.

[박흥철/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전국에서) 돕겠다는 전화가 지금 쇄도하고 있습니다. 전액 아이를 위해서 쓸 예정입니다."]

탯줄도 자르지 않은 채 비정한 부모에게 버려진 갓 난 아이의 기적 같은 생존이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려는 온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기적의 생존' 신생아 후원 정보]
▶후원 계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43-238-9100~9200, 농협 301-0036-6830-11)
▶물품 기부: 충북 청주시 가경동 행정복지센터(043-201-7815)
  • ‘기적의 생존’ 신생아…온정 잇따라
    • 입력 2021-08-26 08:27:57
    • 수정2021-08-26 08:34:54
    뉴스광장(청주)
[앵커]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사흘 만에 기적처럼 구조된 신생아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사회단체는 물론 교회와 일반 시민들까지 아이를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모로부터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져 사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갓 난 아이, 힘겨운 수술을 이겨내며 '기적의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 소식에 온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천만 원의 치료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 "아이 기저귓값이라도 보내드리고 싶다" 등 아이가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으로 걸려온 후원 문의만 수백 건.

[이명복/세종시 금남면 : "인명 존중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시골 사람이라 큰 돈은 없어서 작은 성의이지만 (돕고 싶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심정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전국 각지의 맘 카페에서도 후원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김선영/청주 맘 카페 대표 : "더 빨리 앞장서야 하는 게 엄마라는 입장이다 보니까 '가만있을 수 없다'라는 생각이…."]

친모를 구속한 경찰과 지역 사회단체도 수술비 등 치료비 지원을 위한 준비 절차에 나섰습니다.

[조동호/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 "경찰에서 의뢰한 의료 지원에 대해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서 거기서 결정해서 지원하게 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 계좌를 개설하고 모금과 물품 기부를 돕기로 했습니다.

[박흥철/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전국에서) 돕겠다는 전화가 지금 쇄도하고 있습니다. 전액 아이를 위해서 쓸 예정입니다."]

탯줄도 자르지 않은 채 비정한 부모에게 버려진 갓 난 아이의 기적 같은 생존이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려는 온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기적의 생존' 신생아 후원 정보]
▶후원 계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43-238-9100~9200, 농협 301-0036-6830-11)
▶물품 기부: 충북 청주시 가경동 행정복지센터(043-201-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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