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직원 성추행 혐의’ 서울 금천구청 공무원 1명 더 구속

입력 2021.08.27 (19:14) 수정 2021.08.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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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직원을 성추행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서울 금천구청 공무원 2명이 어제 구속된 데 이어, 나머지 직원 1명이 오늘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7일) 특수준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금천구청 직원 A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동료 직원 B 씨와 함께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과 함께 있던 책임자급 공무원 C 씨는 이들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어제 B 씨와 C 씨를 구속한 데 이어, 오늘 오전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초 경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하자, 금천구청은 이들 3명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사진 출처 : 금천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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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 직원 성추행 혐의’ 서울 금천구청 공무원 1명 더 구속
    • 입력 2021-08-27 19:14:46
    • 수정2021-08-27 19:44:01
    사회
동료 직원을 성추행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서울 금천구청 공무원 2명이 어제 구속된 데 이어, 나머지 직원 1명이 오늘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7일) 특수준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금천구청 직원 A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동료 직원 B 씨와 함께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과 함께 있던 책임자급 공무원 C 씨는 이들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어제 B 씨와 C 씨를 구속한 데 이어, 오늘 오전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초 경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하자, 금천구청은 이들 3명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사진 출처 : 금천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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