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장애인 육상 간판’ 전민재…여자 200m 아쉬운 4위

입력 2021.08.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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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 육상의 간판 전민재(44)가 도쿄 패럴림픽 여자 200m 결선에서 4위를 기록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전민재는 오늘(29일)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여자 육상 200m 결선(T36)에서 최종 4위에 올랐습니다. 전 선수는 31.17초의 기록으로 다섯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먼저 들어온 니콜 니콜라이치크(독일)가 실격(DQ) 판정을 받아 4위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다섯 살에 뇌염을 앓고 뇌성마비 1급 판정을 받은 전 선수는 2012년 런던 대회에서 100m와 200m 은메달을 딴 데 이어 2016년 리우 대회에서 200m 은메달을 땄었고, 이번 도쿄 대회에서는
같은 종목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했습니다.

장애인 육상에서 T는 트랙을 뜻하고, 알파벳 옆 숫자는 선수들의 장애 유형과 정도를 뜻하는데 구체적인 등급 구분은 T11∼13(시각), T20(지적), T32∼38(뇌병변), T40∼47(절단 및 기타-스탠딩), T51∼54(척수 등 휠체어), T61∼64(사지결손 등) 등입니다.

아쉽게 메달은 놓쳤지만 끝까지 역주한 전민재 선수의 경기 모습,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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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29 15: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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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 육상의 간판 전민재(44)가 도쿄 패럴림픽 여자 200m 결선에서 4위를 기록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전민재는 오늘(29일)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여자 육상 200m 결선(T36)에서 최종 4위에 올랐습니다. 전 선수는 31.17초의 기록으로 다섯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먼저 들어온 니콜 니콜라이치크(독일)가 실격(DQ) 판정을 받아 4위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다섯 살에 뇌염을 앓고 뇌성마비 1급 판정을 받은 전 선수는 2012년 런던 대회에서 100m와 200m 은메달을 딴 데 이어 2016년 리우 대회에서 200m 은메달을 땄었고, 이번 도쿄 대회에서는
같은 종목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했습니다.

장애인 육상에서 T는 트랙을 뜻하고, 알파벳 옆 숫자는 선수들의 장애 유형과 정도를 뜻하는데 구체적인 등급 구분은 T11∼13(시각), T20(지적), T32∼38(뇌병변), T40∼47(절단 및 기타-스탠딩), T51∼54(척수 등 휠체어), T61∼64(사지결손 등) 등입니다.

아쉽게 메달은 놓쳤지만 끝까지 역주한 전민재 선수의 경기 모습,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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