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S 고위급 2명 사망…바이든 “이번이 마지막 아냐”
입력 2021.08.29 (19:02)
수정 2021.08.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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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카불 공항 테러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IS 호라산의 고위급 2명을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엔 추가 테러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공습이 마지막이 아니라고 밝혀 추가 공습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국방부가 IS 호라산의 근거지를 보복 공습한 작전이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단 한 번의 무인기 공격으로 IS 호라산의 "기획자와 협력자", 2명을 제거했고, 1명이 다쳤으며, 민간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행크 테일러/미 합동참모본부 소장 : "IS 고위급 목표물 2명이 사살됐고, 1명은 다쳤습니다. 민간인 사상자는 없습니다."]
이번 공습은 바이든 미 대통령이 테러에 대한 군사적 응징을 천명한 지 하루 만에 전격 이뤄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번 보복 타격이 마지막이 아니라며, 연루된 이들이 누구든 간에 끝까지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IS 호라산으로부터의 추가 테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카불 공항에서의 위협이 매우 높다는 군 정보에 따른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의 승인 없이도 IS 호라산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전권을 부여한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아프간 카불 주변의 미국 시민권자들에게는 카불 공항을 즉각 떠나라는 보안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26일 폭탄 테러로 희생된 미군 13명의 유해는 현재 본국으로 이송 중에 있습니다.
미군이 약속한 철군 시한은 앞으로 사흘 남았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재 아프간을 떠나길 희망하는 미국인은 약 3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심연흽니다.
영상편집:이진이/자료조사:김경연
미국이 카불 공항 테러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IS 호라산의 고위급 2명을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엔 추가 테러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공습이 마지막이 아니라고 밝혀 추가 공습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국방부가 IS 호라산의 근거지를 보복 공습한 작전이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단 한 번의 무인기 공격으로 IS 호라산의 "기획자와 협력자", 2명을 제거했고, 1명이 다쳤으며, 민간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행크 테일러/미 합동참모본부 소장 : "IS 고위급 목표물 2명이 사살됐고, 1명은 다쳤습니다. 민간인 사상자는 없습니다."]
이번 공습은 바이든 미 대통령이 테러에 대한 군사적 응징을 천명한 지 하루 만에 전격 이뤄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번 보복 타격이 마지막이 아니라며, 연루된 이들이 누구든 간에 끝까지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IS 호라산으로부터의 추가 테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카불 공항에서의 위협이 매우 높다는 군 정보에 따른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의 승인 없이도 IS 호라산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전권을 부여한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아프간 카불 주변의 미국 시민권자들에게는 카불 공항을 즉각 떠나라는 보안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26일 폭탄 테러로 희생된 미군 13명의 유해는 현재 본국으로 이송 중에 있습니다.
미군이 약속한 철군 시한은 앞으로 사흘 남았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재 아프간을 떠나길 희망하는 미국인은 약 3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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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9 19:10:18

[앵커]
미국이 카불 공항 테러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IS 호라산의 고위급 2명을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엔 추가 테러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공습이 마지막이 아니라고 밝혀 추가 공습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국방부가 IS 호라산의 근거지를 보복 공습한 작전이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단 한 번의 무인기 공격으로 IS 호라산의 "기획자와 협력자", 2명을 제거했고, 1명이 다쳤으며, 민간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행크 테일러/미 합동참모본부 소장 : "IS 고위급 목표물 2명이 사살됐고, 1명은 다쳤습니다. 민간인 사상자는 없습니다."]
이번 공습은 바이든 미 대통령이 테러에 대한 군사적 응징을 천명한 지 하루 만에 전격 이뤄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번 보복 타격이 마지막이 아니라며, 연루된 이들이 누구든 간에 끝까지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IS 호라산으로부터의 추가 테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카불 공항에서의 위협이 매우 높다는 군 정보에 따른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의 승인 없이도 IS 호라산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전권을 부여한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아프간 카불 주변의 미국 시민권자들에게는 카불 공항을 즉각 떠나라는 보안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26일 폭탄 테러로 희생된 미군 13명의 유해는 현재 본국으로 이송 중에 있습니다.
미군이 약속한 철군 시한은 앞으로 사흘 남았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재 아프간을 떠나길 희망하는 미국인은 약 3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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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이진이/자료조사:김경연
미국이 카불 공항 테러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IS 호라산의 고위급 2명을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엔 추가 테러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공습이 마지막이 아니라고 밝혀 추가 공습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국방부가 IS 호라산의 근거지를 보복 공습한 작전이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단 한 번의 무인기 공격으로 IS 호라산의 "기획자와 협력자", 2명을 제거했고, 1명이 다쳤으며, 민간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행크 테일러/미 합동참모본부 소장 : "IS 고위급 목표물 2명이 사살됐고, 1명은 다쳤습니다. 민간인 사상자는 없습니다."]
이번 공습은 바이든 미 대통령이 테러에 대한 군사적 응징을 천명한 지 하루 만에 전격 이뤄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번 보복 타격이 마지막이 아니라며, 연루된 이들이 누구든 간에 끝까지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IS 호라산으로부터의 추가 테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카불 공항에서의 위협이 매우 높다는 군 정보에 따른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의 승인 없이도 IS 호라산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전권을 부여한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아프간 카불 주변의 미국 시민권자들에게는 카불 공항을 즉각 떠나라는 보안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26일 폭탄 테러로 희생된 미군 13명의 유해는 현재 본국으로 이송 중에 있습니다.
미군이 약속한 철군 시한은 앞으로 사흘 남았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재 아프간을 떠나길 희망하는 미국인은 약 3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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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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