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교섭본부장 방미…“대북 인도 협력 협의”

입력 2021.08.30 (06:14) 수정 2021.08.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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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남북 간 인도적 협력이 가능하도록 한미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본부장은 현지 시간 29일 미 워싱턴DC 델레스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단 가능한 분야에서 필요한 사전 준비 같은 것을 해놓고 기회가 되는 대로 북측과 협의를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이어 "북핵 문제는 여전히 바이든 행정부의 높은 우선 순위에 속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성 김 미 대북특별대표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노 본부장은 다음 달 1일까지 워싱턴DC에서 국무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당국자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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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교섭본부장 방미…“대북 인도 협력 협의”
    • 입력 2021-08-30 06:14:52
    • 수정2021-08-30 06: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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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남북 간 인도적 협력이 가능하도록 한미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본부장은 현지 시간 29일 미 워싱턴DC 델레스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단 가능한 분야에서 필요한 사전 준비 같은 것을 해놓고 기회가 되는 대로 북측과 협의를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이어 "북핵 문제는 여전히 바이든 행정부의 높은 우선 순위에 속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성 김 미 대북특별대표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노 본부장은 다음 달 1일까지 워싱턴DC에서 국무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당국자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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