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 주택 거래량 1년 전보다 58%↓

입력 2021.08.3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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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넘게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8만 8,000여 건으로 전달(6월)과 비슷한 수준이고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3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주택 거래량(1만1,014여 건)은 전달 대비 6% 줄었고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8% 감소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5만 9,000여 건 거래돼 전달보다 2.6%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2만 9,551여 건)은 4.9% 감소했습니다.

올 들어 7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 거래량은 64만 8,000여 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76만 2,297여 건)에 비해 15% 줄었습니다.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20만 3,00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 전세 거래는 11만 3,000여 건으로 전달 대비 1.6% 줄었고, 월세 거래는 8만 9,000여 건으로 전달보다 5.4%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갱신 계약 비율이 높은 전세 거래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집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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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서울 주택 거래량 1년 전보다 58%↓
    • 입력 2021-08-31 06:02:00
    경제
지난달 서울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넘게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8만 8,000여 건으로 전달(6월)과 비슷한 수준이고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3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주택 거래량(1만1,014여 건)은 전달 대비 6% 줄었고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8% 감소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5만 9,000여 건 거래돼 전달보다 2.6%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2만 9,551여 건)은 4.9% 감소했습니다.

올 들어 7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 거래량은 64만 8,000여 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76만 2,297여 건)에 비해 15% 줄었습니다.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20만 3,00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 전세 거래는 11만 3,000여 건으로 전달 대비 1.6% 줄었고, 월세 거래는 8만 9,000여 건으로 전달보다 5.4%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갱신 계약 비율이 높은 전세 거래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집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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