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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요양병원 집단감염, 고위험군 돌파감염도 속출
입력 2021.08.31 (08:11) 수정 2021.08.31 (08:35) 뉴스광장(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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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서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이 고연령층인데다 돌파감염까지 다수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지역사회 전반으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예고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동구의 요양병원에서 19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간병인 2명과 환자 16명, 연쇄감염으로 1명이 확진됐는데 역학조사 결과 간병인 1명의 증상이 가장 빨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상당수가 고위험군인 80~90대 고령층이고 또 절반이 넘는 11명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뒤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여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동을 동일집단 격리조치했습니다.

[이영희/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건강취약 어르신들이 장기간 입원한 경우에는 접종을 완료한 후에도 돌파감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종사자와 간병인들은 유증상시 지체없이 검사 받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 밖에도 대구가톨릭대 병원 12명, 서구 모 고등학교 관련 8명 등 기존 집단감염군을 중심으로 대구에서는 어제 0시 기준 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은 11개 시군에서 4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은 없었지만 목욕탕, PC방, 사업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늘(31일) 밤 23개 시군에서 일제히 이들 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상현/경상북도 식품의약과장 : "방역수칙을 홍보물을 통해서 안내, 계도하고 악의적으로 거리두기 단계조치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대구, 경북은 그러나, 현재 확진자 수가 거리두기 격상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에 맞춰 거리두기 지침도 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 또 요양병원 집단감염, 고위험군 돌파감염도 속출
    • 입력 2021-08-31 08:11:20
    • 수정2021-08-31 08:35:51
    뉴스광장(대구)
[앵커]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서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이 고연령층인데다 돌파감염까지 다수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지역사회 전반으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예고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동구의 요양병원에서 19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간병인 2명과 환자 16명, 연쇄감염으로 1명이 확진됐는데 역학조사 결과 간병인 1명의 증상이 가장 빨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상당수가 고위험군인 80~90대 고령층이고 또 절반이 넘는 11명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뒤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여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동을 동일집단 격리조치했습니다.

[이영희/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건강취약 어르신들이 장기간 입원한 경우에는 접종을 완료한 후에도 돌파감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종사자와 간병인들은 유증상시 지체없이 검사 받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 밖에도 대구가톨릭대 병원 12명, 서구 모 고등학교 관련 8명 등 기존 집단감염군을 중심으로 대구에서는 어제 0시 기준 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은 11개 시군에서 4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은 없었지만 목욕탕, PC방, 사업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늘(31일) 밤 23개 시군에서 일제히 이들 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상현/경상북도 식품의약과장 : "방역수칙을 홍보물을 통해서 안내, 계도하고 악의적으로 거리두기 단계조치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대구, 경북은 그러나, 현재 확진자 수가 거리두기 격상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에 맞춰 거리두기 지침도 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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