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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시사] 양이원영 “윤희숙, 일방적 주장만 있고 화만 내…사퇴·탈당 중요한 게 아니라 진심어린 사과 먼저 있어야”
입력 2021.08.31 (09:19) 수정 2021.08.31 (09:39) 최경영의 최강시사
- 윤희숙,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성실히 조사 받는 게 먼저인데 난데없이 의원직 사퇴
- 尹 무엇을 위해 정치를 하고 국회의원 됐는지, 그렇게 쉽게 던질 수 있는 건지 이해 안가
- 尹 사퇴선언으로 정치적 목적 성공...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 “尹 부친 수십 년을 서울에 살다가 왜 하필 세종에 땅을 샀을까?” 합리적 의심 들 수밖에 없어
- 농지를 부동산 투기 온상으로 만들지 않을 방법 없을지, 농지법 들여다봐야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8월 31일(화)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양이원영 의원 (무소속)



▷ 최경영 :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의원직 내려놓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 사퇴안을 두고 정치권 시끄럽죠. 이런 가운데 모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 그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민주당에서 제명을 당한 무소속 양이원영 의원이 “윤희숙 의원의 사퇴는 쇼다.” 이렇게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양이원영 의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양이원영 : 네, 안녕하세요.

▷ 최경영 : “윤희숙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는 쇼다.” 이렇게 말씀하셨고요. “깜빡 속아 넘어갈 뻔했다.” 이렇게 밝히셨는데 왜 쇼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 양이원영 : 본질이 사라져버렸으니까요. 사실 이번에 권익위원회의 조사, 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다른 정당 의원님들의 조사는 LH 사태에서 시작이 된 거고요. 공직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권한을 이용해서 부동산 투기를 한 것은 아닌가. 그런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분노가 굉장하셨죠. 그래서 국회의원이 관련된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는 데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국회의원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 그래서 그 가족, 직계존비속까지 다 관련해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다 확인하겠다 이런 차원에서 시작을 한 거였고요. 저도 이제 그 과정에서 저희 어머니께서 기획 부동산에 속아서 땅을 구입한 걸 뒤늦게 알게 됐고 그게 농지법 위반에 해당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 이 건에 대해서 저는 사실은 당과 당원 그리고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이 먼저거든요. 제가 뭐 몰랐다고 한다고 그게 사라지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고 그리고 성실하게 수사를 받아야 하는 거고. 저는 첫 번째 수사에서 저와 연관이 없다고 무혐의를 받았는데 다시 국민의힘에서 수사 의뢰서를 넣으셨어요. 그래서 수사를 또 받았거든요. 제명도 당하고.

▷ 최경영 : 지금 받고 계시고요?

▶ 양이원영 : 네, 수사 받았죠. 이제 결과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당에서는 어쨌든 여당 국회의원 신분으로 수사를 받으면 그게 공정하게 되겠냐 이런 시각이 또 있으니까 출당 조치를 시키신 거고 저는 거기에 성실하게 임했는데 윤희숙 의원님께서는 사실 사과와 송구스러운 마음이 먼저지 않냐. 그리고 성실하게 조사를 받는 게 먼저지 않냐 생각을 했는데 난데없이 의원직 사퇴를 이렇게 들고 나오시니까 아니, 도대체 무슨 뭐가 있길래 이러시나. 무엇을 위해. 그러니까 그 본질이 지금 사라졌어요. 지금 윤희숙 의원의 사퇴를 동의할 거냐, 말 거냐 이것만 지금 떠돌고 있지 않습니까?

▷ 최경영 : 국민의힘 의원들이나 지지층에서는 이게 이제 뭐 이렇게 사퇴를 한 사람은 처음 아니냐. 이게 굉장히 공직자로서 청렴한 처신 아니냐 뭐 이렇게 이제 주장을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 양이원영 : 국회의원이 사퇴를 하는 게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일까요? 만약에 의혹이 있으면 그거를 정정당당하게 해명하고 밝히고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국회의원이 아니, 정치인이 왜 되는지에 대해서 저는 그래서 여쭤보고 싶어요. 저는 제 분야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저를 대리로 보내신 분들이 있어요.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 좀 더 안전하고 깨끗한 그런 에너지를 쓰고 싶다. 그리고 재생에너지를 통해서 일자리도 더 만들고 국가 경제 위기를 돌파하자 이거를 위해서 정책 입안을 하고 행정부를 감시하고 독촉하고 이런 일을 맡기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억울하고 정말 조롱받는 거 참아가면서 그 일을 하려고 최선을 다해서 무소속이라도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윤희숙 의원님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정치를 하시고 무엇을 위해서 국회의원이 되셨는지, 그렇게 쉽게 던질 수가 있는 건지 저는 그게 이해가 안 가는 거죠. 사실 저도 사퇴하고 기자회견 같은 거 해봤습니다. 시민단체 활동가일 때 해봤거든요. 시민단체 활동가일 때는 정부에 이런 위원회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저희가 뭐 적극적으로 역할 좀 해보려고 들어가다가 사실 권한이 아무래도 좀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적기도 하고 밀리죠. 그러면 사퇴하고 기자회견 하고 그렇게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그런데 그거는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하는 일이지 권한을 위임받은 대리하는 정치인, 그것도 국회의원이 그렇게 쉽게 직을 던지는 게. 그러니까 제가 쇼 아니냐고 다시 여쭤본 거고. 그런데 이번에 밝혀진 것 중에 하나가 윤희숙 의원님이 그 전에도 사퇴를 이런 식으로 2번이나 하셔서 나름대로 원하신 결과를 얻었다는 게 그 관련, 그러니까 잘 아시는 분들의 얘기잖아요. 언론을 통해서 지금 알려지고 있는데 국회의원도 그런 식으로 생각하신 게 아닌가. 그래서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서 이번. 결국은 뭐 성공하셨잖아요? 지금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 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고 민주당보다 더 강하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신 이준석 대표님의 그 허언 지금 그것 가지고 얘기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지 않습니까? 결국은 소기의 목적,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당리당략 그거를 달성하신 게 아닌가, 이 건으로.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제가 쇼가 아니었나 저는 자꾸 여쭤보는 거예요. 왜 그러시냐고, 왜.

▷ 최경영 : 개인적으로는 뭐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또 다른 뭔가를 정치적으로 노린다 이렇게 지금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 양이원영 : 정치적 자산은 훨씬 더 커지셨죠. 훨씬 더 유명해지셨고.

▷ 최경영 : 그런 측면에서.

▶ 양이원영 : 그러니까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건 이런 건은 우리가 사실은 농지법 위반, 저희 어머니도 그렇고 그다음에 윤희숙 의원님 부친도 그 관련해서 의혹이 있는 건데 뭐 거의 그런 것 같고. 그러면 이런 수시로 발생하는 부동산 투기의 농지법 위반 건은 우리가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 거냐, 국회에서. 이게 사실 좀 더 건전한, 정치인이라면 건전한 방식으로 논의를 끌어가야 하는 게 아닌가. 저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가 기획 부동산에 속아서 이렇게 되신 건데 이런 어르신들이 많으세요. 그래서 이 건을 어떻게 국회가 해결할 건지 지금 계속 저희도 들여다보고 있거든요, 관련법 개정할 게 없는지. 그게 국회의원의 태도가 아닐까요? 제가 뭐 혼나고 매를 맞아도 그거는 맞을 만하니까 맞는 거고 그거 때문에 제가 오히려 화를 내는 건 그건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윤희숙 의원 부친의 케이스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명백한 투기라고 생각하십니까?

▶ 양이원영 : 아버님께서 기자하고 전화를 하면서 말씀하셨잖아요. 건물 투자하러 갔다가 농지 좋은 거 있다고 해서 샀다고.

▷ 최경영 : 그랬죠.

▶ 양이원영 : 그리고 거기 농작인, 그거를 빌려서 농사를 지으시는 분이 얘기하셨잖아요. 주민등록 그쪽으로 이전해놓고 한 두세 번 자고 가셨다고. 그리고 이번에 조사하기 전에 직전인지 아니면 조사하는 중에 다시 주민등록을 원래 사시는 서울로 옮기셨잖아요. 그런 과정들을 보면. 그리고 또 하나가 KDI라는 세종에 있는. 그러니까 이 아버님께서 수십 년을 서울에 사셨는데 그런데 왜 하필 세종에다가 땅을 사셨을까. 전국에 여러 곳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어쨌든 딸인 윤희숙 의원이 KDI에, 관련한 업무를 보는 그런 직장에 계셨고. 그러면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 합리적 의심에 대해서 성실하게 해명하는 게 첫 번째 태도가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 최경영 : 그런데 이제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 지난번에 LH 같은 경우도 사실은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 이거는 수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 양이원영 : 그렇죠. 수사도 아주 강도 높은 수사를 할 수밖에 없는 게 그거를 들추기가 쉽지 않죠.

▷ 최경영 : 드러나기도 쉽지 않고요.

▶ 양이원영 : 네, 네. 그래서 윤희숙 의원님께서 저렇게 큰소리 치시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거는 수사해도 그렇게 쉽게 밝힐 수 있는 건 아닌데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실 법 전에 국민들의 감정이라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이 얘기를 들으면 사실 저희 어머니도. 저희 어머니는 8평, 10평, 뭐 22평 그것도 땅도 아니고 지분을 사신 거예요. 지금 공시지가 10분의 1 이하로 이렇게, 그러니까 공시지가보다 더 낮게 실제 구매한 가격의 10분의 1 이하로 내놔도 연락조차 없는 거거든요. 그런데 윤희숙 의원님 부친이 8억이 넘는 땅을 3,000평을 사셨다는 걸 보시고 한숨을 쉬시더라고요.

▷ 최경영 : 저기는 투자는 잘했네 뭐 이러면서.

▶ 양이원영 : 나도 뭐 그런 땅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머니, 아서라. 그러지 마세요. 이게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지금 속상하고 분노가 있는데 이렇게 불로소득으로 가는 게 아닙니다. 청년들 보세요. 그러니까 제가 사실 평소에 그런 얘기를 늘 하고 있으니까 어머니께서 저한테 전혀 내색을 안 하신 거예요, 제가 그런 걸 안 좋아한다는 걸 아시니까.

▷ 최경영 : 그런데 이제 시청자들, 국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뭐 공교롭게도 비슷한 숫자로 나왔고요, 국민의힘이건 민주당이건. 그다음에 이제 국민의힘도 뭐 그렇게 잘한 건 별로 없다고 봅니다만 민주당도 제명 그다음에 뭐 탈당, 징계 조치에도 불응하는 의원들도 두 당 다 마찬가지로 다 있는 것이고요, 지금 현재.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세요? 권익위의 조사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금 말씀하시는 의원들도 많지 않습니까?

▶ 양이원영 : 저는 좀 이렇게 막 뭔가 자극적인 대응으로 돌파하는 것처럼 보여요. 물론 뭐 그런 태도도 중요하겠지만 진실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국민들께는. 그리고 본질, 우리가 왜 이것을 하는가. 탈당, 뭐 사퇴 이것은 본질을 흐릴 수도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탈당을 했냐 안 했냐, 사퇴를 했냐 안 했냐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게 부동산 투기인가. 투기라면 사실은 사죄를 해야 하고 그리고 해명도 적극적으로 하고 수사도 받고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 국회의원도 이럴진데 일반 국민들한테 어떻게 그거를 설득하겠냐. 그러니 어떤 법을 바꿔야지, 어떤 정책을 해야지 이런 문제가 사라질 수 있겠냐 이런 좀 더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얘기를 하는 정치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지 않으니까 국민들이 자꾸 손가락질하고 정치인들 자기들끼리 싸움만 한다 그러고 원래 본질은 사라진다고 하면서 정치 혐오가 커지는 거 아닐까. 저는 같이 우리 반성을 하자. 그러니까 문제를 좀 해결하는 차원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 최경영 : 그런데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 뭐 토지 공개념을, 만약에 예를 들어서. 그다음에 주택 대지 소유 상한제를 한달지 뭐 과거에 다 논의됐던 거 아닙니까? 뭐 비업무용 토지는 매각하라고 한달지 노태우 정부 때 그런 일이 있었고요. 그런데 이제 그런 것들을 하면 꼭 나오는 게 여기는 자본주의인데 위헌이 아니냐 뭐 이런 얘기들이 많잖아요.

▶ 양이원영 :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이 논란은 굉장히 구시대적인 논란이죠. 이미 뭐 사민주의부터 복지 국가 아주 다양한. 지금 또 한 유력한 여당 대선 후보는 기본소득까지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저는 신자유주의와 자본주의가 심화되면서 양극화도 늘어나고 자산이 집중되는. 사실 이 양극화의 토대는 자산의 편중이에요. 아무것도 없이 태어나는 사람과 이미 자산을 많이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 그 차이를 우리가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 그리고 토지는 사실 모두의 자산으로 공개념도 있는 거고 농지를 보호해야 하는 것도 있는 거고.

▷ 최경영 : 국토는 또 한정이 돼 있기 때문에.

▶ 양이원영 : 그렇죠. 제가 독일에서 공부를 할 때 놀랐던 것 중에 하나가 제가 방을 구하는데 이 친구들이 대학교 협동조합 홈페이지나 아니면 제가 라이프치히시에 있었는데 라이프치히 시청 홈페이지를 가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공공에서 가지고 있는 임대주택들이 상당하더라고요. 대부분 굉장히 양질의 집이었고 그거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형성돼 있다 보니까 가격도 안정화돼 있고 굉장히 깨끗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사적 소유를 너무 강화시키면서 사실 양극화가 더 늘어난 게 아닌가. 그리고 이 농지 관련해서도 농지법도 들여다볼 때가 된 게 아닌가 싶어요. 정말 농지를 부동산 투기의 온상으로 만들지 않을 방법은 없을까. 정말 농사를 짓는 사람만 할 수 있게 하려면 국가 소유를 오히려 늘려서 농사짓는 사람들이 일정 부분 비용만 내고 농사를 짓는. 이렇게 갈 수도 있는 거잖아요. 좀 전면적인 변화를 얘기할 때지 현실과 다르게 좀 이념적인 논쟁을 하는 건 그거는 실용적이지 못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의원님은 윤희숙 의원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일단 뭐 탈당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 양이원영 : 저는 진심어린. 아니요, 탈당이냐 아니냐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요.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 아닐까요?

▷ 최경영 : 사과를 먼저 해야 한다?

▶ 양이원영 : 저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사과도 안 하신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제일 처음에 송구합니다 이렇게 한마디 하시고 그다음에 해명, 그러니까 해명도 좀 저는 적극적이지 않고 일방적인 주장만 있으시고 화만 내시니까.

▷ 최경영 : 화를 냈다?

▶ 양이원영 : 화만 내시잖아요.

▷ 최경영 : 알겠습니다.

▶ 양이원영 : 좀 저는 알고 싶은 건 진실이에요. 계속 여쭤보는 거예요. 아니, 왜 그런지 궁금하다. 그거 저만 궁금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 최경영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무소속 양이원영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양이원영 : 네, 감사합니다.
  • [최강시사] 양이원영 “윤희숙, 일방적 주장만 있고 화만 내…사퇴·탈당 중요한 게 아니라 진심어린 사과 먼저 있어야”
    • 입력 2021-08-31 09:19:13
    • 수정2021-08-31 09:39:00
    최경영의 최강시사
- 윤희숙,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성실히 조사 받는 게 먼저인데 난데없이 의원직 사퇴
- 尹 무엇을 위해 정치를 하고 국회의원 됐는지, 그렇게 쉽게 던질 수 있는 건지 이해 안가
- 尹 사퇴선언으로 정치적 목적 성공...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 “尹 부친 수십 년을 서울에 살다가 왜 하필 세종에 땅을 샀을까?” 합리적 의심 들 수밖에 없어
- 농지를 부동산 투기 온상으로 만들지 않을 방법 없을지, 농지법 들여다봐야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8월 31일(화)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양이원영 의원 (무소속)



▷ 최경영 :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의원직 내려놓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 사퇴안을 두고 정치권 시끄럽죠. 이런 가운데 모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 그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민주당에서 제명을 당한 무소속 양이원영 의원이 “윤희숙 의원의 사퇴는 쇼다.” 이렇게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양이원영 의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양이원영 : 네, 안녕하세요.

▷ 최경영 : “윤희숙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는 쇼다.” 이렇게 말씀하셨고요. “깜빡 속아 넘어갈 뻔했다.” 이렇게 밝히셨는데 왜 쇼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 양이원영 : 본질이 사라져버렸으니까요. 사실 이번에 권익위원회의 조사, 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다른 정당 의원님들의 조사는 LH 사태에서 시작이 된 거고요. 공직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권한을 이용해서 부동산 투기를 한 것은 아닌가. 그런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분노가 굉장하셨죠. 그래서 국회의원이 관련된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는 데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국회의원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 그래서 그 가족, 직계존비속까지 다 관련해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다 확인하겠다 이런 차원에서 시작을 한 거였고요. 저도 이제 그 과정에서 저희 어머니께서 기획 부동산에 속아서 땅을 구입한 걸 뒤늦게 알게 됐고 그게 농지법 위반에 해당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 이 건에 대해서 저는 사실은 당과 당원 그리고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이 먼저거든요. 제가 뭐 몰랐다고 한다고 그게 사라지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고 그리고 성실하게 수사를 받아야 하는 거고. 저는 첫 번째 수사에서 저와 연관이 없다고 무혐의를 받았는데 다시 국민의힘에서 수사 의뢰서를 넣으셨어요. 그래서 수사를 또 받았거든요. 제명도 당하고.

▷ 최경영 : 지금 받고 계시고요?

▶ 양이원영 : 네, 수사 받았죠. 이제 결과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당에서는 어쨌든 여당 국회의원 신분으로 수사를 받으면 그게 공정하게 되겠냐 이런 시각이 또 있으니까 출당 조치를 시키신 거고 저는 거기에 성실하게 임했는데 윤희숙 의원님께서는 사실 사과와 송구스러운 마음이 먼저지 않냐. 그리고 성실하게 조사를 받는 게 먼저지 않냐 생각을 했는데 난데없이 의원직 사퇴를 이렇게 들고 나오시니까 아니, 도대체 무슨 뭐가 있길래 이러시나. 무엇을 위해. 그러니까 그 본질이 지금 사라졌어요. 지금 윤희숙 의원의 사퇴를 동의할 거냐, 말 거냐 이것만 지금 떠돌고 있지 않습니까?

▷ 최경영 : 국민의힘 의원들이나 지지층에서는 이게 이제 뭐 이렇게 사퇴를 한 사람은 처음 아니냐. 이게 굉장히 공직자로서 청렴한 처신 아니냐 뭐 이렇게 이제 주장을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 양이원영 : 국회의원이 사퇴를 하는 게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일까요? 만약에 의혹이 있으면 그거를 정정당당하게 해명하고 밝히고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국회의원이 아니, 정치인이 왜 되는지에 대해서 저는 그래서 여쭤보고 싶어요. 저는 제 분야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저를 대리로 보내신 분들이 있어요.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 좀 더 안전하고 깨끗한 그런 에너지를 쓰고 싶다. 그리고 재생에너지를 통해서 일자리도 더 만들고 국가 경제 위기를 돌파하자 이거를 위해서 정책 입안을 하고 행정부를 감시하고 독촉하고 이런 일을 맡기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억울하고 정말 조롱받는 거 참아가면서 그 일을 하려고 최선을 다해서 무소속이라도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윤희숙 의원님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정치를 하시고 무엇을 위해서 국회의원이 되셨는지, 그렇게 쉽게 던질 수가 있는 건지 저는 그게 이해가 안 가는 거죠. 사실 저도 사퇴하고 기자회견 같은 거 해봤습니다. 시민단체 활동가일 때 해봤거든요. 시민단체 활동가일 때는 정부에 이런 위원회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저희가 뭐 적극적으로 역할 좀 해보려고 들어가다가 사실 권한이 아무래도 좀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적기도 하고 밀리죠. 그러면 사퇴하고 기자회견 하고 그렇게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그런데 그거는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하는 일이지 권한을 위임받은 대리하는 정치인, 그것도 국회의원이 그렇게 쉽게 직을 던지는 게. 그러니까 제가 쇼 아니냐고 다시 여쭤본 거고. 그런데 이번에 밝혀진 것 중에 하나가 윤희숙 의원님이 그 전에도 사퇴를 이런 식으로 2번이나 하셔서 나름대로 원하신 결과를 얻었다는 게 그 관련, 그러니까 잘 아시는 분들의 얘기잖아요. 언론을 통해서 지금 알려지고 있는데 국회의원도 그런 식으로 생각하신 게 아닌가. 그래서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서 이번. 결국은 뭐 성공하셨잖아요? 지금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 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고 민주당보다 더 강하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신 이준석 대표님의 그 허언 지금 그것 가지고 얘기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지 않습니까? 결국은 소기의 목적,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당리당략 그거를 달성하신 게 아닌가, 이 건으로.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제가 쇼가 아니었나 저는 자꾸 여쭤보는 거예요. 왜 그러시냐고, 왜.

▷ 최경영 : 개인적으로는 뭐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또 다른 뭔가를 정치적으로 노린다 이렇게 지금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 양이원영 : 정치적 자산은 훨씬 더 커지셨죠. 훨씬 더 유명해지셨고.

▷ 최경영 : 그런 측면에서.

▶ 양이원영 : 그러니까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건 이런 건은 우리가 사실은 농지법 위반, 저희 어머니도 그렇고 그다음에 윤희숙 의원님 부친도 그 관련해서 의혹이 있는 건데 뭐 거의 그런 것 같고. 그러면 이런 수시로 발생하는 부동산 투기의 농지법 위반 건은 우리가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 거냐, 국회에서. 이게 사실 좀 더 건전한, 정치인이라면 건전한 방식으로 논의를 끌어가야 하는 게 아닌가. 저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가 기획 부동산에 속아서 이렇게 되신 건데 이런 어르신들이 많으세요. 그래서 이 건을 어떻게 국회가 해결할 건지 지금 계속 저희도 들여다보고 있거든요, 관련법 개정할 게 없는지. 그게 국회의원의 태도가 아닐까요? 제가 뭐 혼나고 매를 맞아도 그거는 맞을 만하니까 맞는 거고 그거 때문에 제가 오히려 화를 내는 건 그건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윤희숙 의원 부친의 케이스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명백한 투기라고 생각하십니까?

▶ 양이원영 : 아버님께서 기자하고 전화를 하면서 말씀하셨잖아요. 건물 투자하러 갔다가 농지 좋은 거 있다고 해서 샀다고.

▷ 최경영 : 그랬죠.

▶ 양이원영 : 그리고 거기 농작인, 그거를 빌려서 농사를 지으시는 분이 얘기하셨잖아요. 주민등록 그쪽으로 이전해놓고 한 두세 번 자고 가셨다고. 그리고 이번에 조사하기 전에 직전인지 아니면 조사하는 중에 다시 주민등록을 원래 사시는 서울로 옮기셨잖아요. 그런 과정들을 보면. 그리고 또 하나가 KDI라는 세종에 있는. 그러니까 이 아버님께서 수십 년을 서울에 사셨는데 그런데 왜 하필 세종에다가 땅을 사셨을까. 전국에 여러 곳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어쨌든 딸인 윤희숙 의원이 KDI에, 관련한 업무를 보는 그런 직장에 계셨고. 그러면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 합리적 의심에 대해서 성실하게 해명하는 게 첫 번째 태도가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 최경영 : 그런데 이제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 지난번에 LH 같은 경우도 사실은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 이거는 수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 양이원영 : 그렇죠. 수사도 아주 강도 높은 수사를 할 수밖에 없는 게 그거를 들추기가 쉽지 않죠.

▷ 최경영 : 드러나기도 쉽지 않고요.

▶ 양이원영 : 네, 네. 그래서 윤희숙 의원님께서 저렇게 큰소리 치시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거는 수사해도 그렇게 쉽게 밝힐 수 있는 건 아닌데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실 법 전에 국민들의 감정이라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이 얘기를 들으면 사실 저희 어머니도. 저희 어머니는 8평, 10평, 뭐 22평 그것도 땅도 아니고 지분을 사신 거예요. 지금 공시지가 10분의 1 이하로 이렇게, 그러니까 공시지가보다 더 낮게 실제 구매한 가격의 10분의 1 이하로 내놔도 연락조차 없는 거거든요. 그런데 윤희숙 의원님 부친이 8억이 넘는 땅을 3,000평을 사셨다는 걸 보시고 한숨을 쉬시더라고요.

▷ 최경영 : 저기는 투자는 잘했네 뭐 이러면서.

▶ 양이원영 : 나도 뭐 그런 땅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머니, 아서라. 그러지 마세요. 이게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지금 속상하고 분노가 있는데 이렇게 불로소득으로 가는 게 아닙니다. 청년들 보세요. 그러니까 제가 사실 평소에 그런 얘기를 늘 하고 있으니까 어머니께서 저한테 전혀 내색을 안 하신 거예요, 제가 그런 걸 안 좋아한다는 걸 아시니까.

▷ 최경영 : 그런데 이제 시청자들, 국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뭐 공교롭게도 비슷한 숫자로 나왔고요, 국민의힘이건 민주당이건. 그다음에 이제 국민의힘도 뭐 그렇게 잘한 건 별로 없다고 봅니다만 민주당도 제명 그다음에 뭐 탈당, 징계 조치에도 불응하는 의원들도 두 당 다 마찬가지로 다 있는 것이고요, 지금 현재.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세요? 권익위의 조사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금 말씀하시는 의원들도 많지 않습니까?

▶ 양이원영 : 저는 좀 이렇게 막 뭔가 자극적인 대응으로 돌파하는 것처럼 보여요. 물론 뭐 그런 태도도 중요하겠지만 진실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국민들께는. 그리고 본질, 우리가 왜 이것을 하는가. 탈당, 뭐 사퇴 이것은 본질을 흐릴 수도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탈당을 했냐 안 했냐, 사퇴를 했냐 안 했냐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게 부동산 투기인가. 투기라면 사실은 사죄를 해야 하고 그리고 해명도 적극적으로 하고 수사도 받고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 국회의원도 이럴진데 일반 국민들한테 어떻게 그거를 설득하겠냐. 그러니 어떤 법을 바꿔야지, 어떤 정책을 해야지 이런 문제가 사라질 수 있겠냐 이런 좀 더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얘기를 하는 정치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지 않으니까 국민들이 자꾸 손가락질하고 정치인들 자기들끼리 싸움만 한다 그러고 원래 본질은 사라진다고 하면서 정치 혐오가 커지는 거 아닐까. 저는 같이 우리 반성을 하자. 그러니까 문제를 좀 해결하는 차원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 최경영 : 그런데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 뭐 토지 공개념을, 만약에 예를 들어서. 그다음에 주택 대지 소유 상한제를 한달지 뭐 과거에 다 논의됐던 거 아닙니까? 뭐 비업무용 토지는 매각하라고 한달지 노태우 정부 때 그런 일이 있었고요. 그런데 이제 그런 것들을 하면 꼭 나오는 게 여기는 자본주의인데 위헌이 아니냐 뭐 이런 얘기들이 많잖아요.

▶ 양이원영 :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이 논란은 굉장히 구시대적인 논란이죠. 이미 뭐 사민주의부터 복지 국가 아주 다양한. 지금 또 한 유력한 여당 대선 후보는 기본소득까지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저는 신자유주의와 자본주의가 심화되면서 양극화도 늘어나고 자산이 집중되는. 사실 이 양극화의 토대는 자산의 편중이에요. 아무것도 없이 태어나는 사람과 이미 자산을 많이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 그 차이를 우리가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 그리고 토지는 사실 모두의 자산으로 공개념도 있는 거고 농지를 보호해야 하는 것도 있는 거고.

▷ 최경영 : 국토는 또 한정이 돼 있기 때문에.

▶ 양이원영 : 그렇죠. 제가 독일에서 공부를 할 때 놀랐던 것 중에 하나가 제가 방을 구하는데 이 친구들이 대학교 협동조합 홈페이지나 아니면 제가 라이프치히시에 있었는데 라이프치히 시청 홈페이지를 가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공공에서 가지고 있는 임대주택들이 상당하더라고요. 대부분 굉장히 양질의 집이었고 그거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형성돼 있다 보니까 가격도 안정화돼 있고 굉장히 깨끗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사적 소유를 너무 강화시키면서 사실 양극화가 더 늘어난 게 아닌가. 그리고 이 농지 관련해서도 농지법도 들여다볼 때가 된 게 아닌가 싶어요. 정말 농지를 부동산 투기의 온상으로 만들지 않을 방법은 없을까. 정말 농사를 짓는 사람만 할 수 있게 하려면 국가 소유를 오히려 늘려서 농사짓는 사람들이 일정 부분 비용만 내고 농사를 짓는. 이렇게 갈 수도 있는 거잖아요. 좀 전면적인 변화를 얘기할 때지 현실과 다르게 좀 이념적인 논쟁을 하는 건 그거는 실용적이지 못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의원님은 윤희숙 의원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일단 뭐 탈당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 양이원영 : 저는 진심어린. 아니요, 탈당이냐 아니냐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요.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 아닐까요?

▷ 최경영 : 사과를 먼저 해야 한다?

▶ 양이원영 : 저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사과도 안 하신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제일 처음에 송구합니다 이렇게 한마디 하시고 그다음에 해명, 그러니까 해명도 좀 저는 적극적이지 않고 일방적인 주장만 있으시고 화만 내시니까.

▷ 최경영 : 화를 냈다?

▶ 양이원영 : 화만 내시잖아요.

▷ 최경영 : 알겠습니다.

▶ 양이원영 : 좀 저는 알고 싶은 건 진실이에요. 계속 여쭤보는 거예요. 아니, 왜 그런지 궁금하다. 그거 저만 궁금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 최경영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무소속 양이원영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양이원영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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