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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강타 미 루이지애나…“사망자 꽤 늘듯”
입력 2021.08.31 (09:41) 수정 2021.08.31 (09:52)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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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고 풍속 240킬로미터의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 루이지애나 주 일대를 강타하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빚어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은 약해졌지만 폭우를 동반한채 인근 앨라배마 주 등으로 이동하고 있어, 연쇄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뉴욕 한보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우에 집이 통째로 넘어가고, 집채만한 나무들도 이리 저리 쓰러져 엉켜버렸습니다.

순식간에 불어난 빗물에 마을 전체가 잠기면서 피해도 가늠하기 힘듭니다.

현지시간 일요일 최고 풍속 240킬로미터의 초강력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와 인근 미시시피주 일대를 강타하면서, 루이지애나주에서만 100만 가구 이상이 전기 공급이 끊겼고, 인명 피해도 발생해 현재까지 한 명이 숨진 걸로 확인됐습니다.

[캐롤린 윌리엄스/피해 주민 : "큰 나무가 우리 집으로 쓰러지고 있는데, 이웃 주민이 절 구해줬어요."]

열대성 폭풍으로 약해지면서 수색, 구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루이지애나주당국은 사망자가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앨라배마와 테네시 등으로 이동하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연쇄 피해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디엔 크리스웰/미국 연방재난관리청 청장 : "미시시피, 테네시, 웨스트버지니아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폭풍 진로에 있는 주민들은 위험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멕시코만 해안의 대형 석유 생산 시설 가동 중단으로 원유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걸로 보이는데, 전력 등 피해 복구 작업에는 최대 수 주가 걸릴 거란 예상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영상편집:김철/그래픽:김지혜
  • ‘아이다’ 강타 미 루이지애나…“사망자 꽤 늘듯”
    • 입력 2021-08-31 09:41:33
    • 수정2021-08-31 09:52:07
    930뉴스
[앵커]

최고 풍속 240킬로미터의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 루이지애나 주 일대를 강타하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빚어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은 약해졌지만 폭우를 동반한채 인근 앨라배마 주 등으로 이동하고 있어, 연쇄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뉴욕 한보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우에 집이 통째로 넘어가고, 집채만한 나무들도 이리 저리 쓰러져 엉켜버렸습니다.

순식간에 불어난 빗물에 마을 전체가 잠기면서 피해도 가늠하기 힘듭니다.

현지시간 일요일 최고 풍속 240킬로미터의 초강력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와 인근 미시시피주 일대를 강타하면서, 루이지애나주에서만 100만 가구 이상이 전기 공급이 끊겼고, 인명 피해도 발생해 현재까지 한 명이 숨진 걸로 확인됐습니다.

[캐롤린 윌리엄스/피해 주민 : "큰 나무가 우리 집으로 쓰러지고 있는데, 이웃 주민이 절 구해줬어요."]

열대성 폭풍으로 약해지면서 수색, 구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루이지애나주당국은 사망자가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앨라배마와 테네시 등으로 이동하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연쇄 피해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디엔 크리스웰/미국 연방재난관리청 청장 : "미시시피, 테네시, 웨스트버지니아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폭풍 진로에 있는 주민들은 위험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멕시코만 해안의 대형 석유 생산 시설 가동 중단으로 원유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걸로 보이는데, 전력 등 피해 복구 작업에는 최대 수 주가 걸릴 거란 예상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영상편집:김철/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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