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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주변 주민 이주대책지원법 발의

입력 2021.08.31 (10:11) 수정 2021.08.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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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이주를 지원하기 위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무소속 양이원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원전 제한 구역과 인접 지역 주민 가운데 이주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이주 지원 사업을 벌이고, 비용을 공적 기금에서 부담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부산 장안읍 일부를 포함하는 전국 13곳이 지원 대상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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