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긴급 돌봄서비스 지원 건수가 지난해보다 60% 이상 증가한 가운데, 이용자 5명 중 1명은 50대~60대 중장년층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까지 ‘돌봄 SOS 센터’를 통해 약 7만 건에 달하는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만 3천여 건인 지난해 제공 건수보다 60%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올해 센터 이용자 수도 지난해 한 해 이용자인 1만 9,996보다 약 72% 증가한 3만 1,371명입니다.
돌봄 SOS 센터 서비스 신청자 96%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76.8%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신청자 5명 중 1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50~64세 중장년층입니다.
신청자의 가구원 수를 살펴보면 1인 가구가 6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2인 가구는 13.1%, 3인 가구 이상은 3.3%입니다.
이처럼 이용이 늘어난 것에 대해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복지시설 이용이 제한되면서 서비스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해 8월 ‘돌봄 SOS 센터’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하면서 이용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비스별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식사지원서비스’ 이용률이 45.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가정을 방문해 수발 등을 지원하는 ‘일시재가서비스’(22.7%), 가정 내 시설을 간단히 수리·보수하는 ‘주거 편의서비스’(14.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상택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돌봄 인력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서울시는 지난달까지 ‘돌봄 SOS 센터’를 통해 약 7만 건에 달하는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만 3천여 건인 지난해 제공 건수보다 60%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올해 센터 이용자 수도 지난해 한 해 이용자인 1만 9,996보다 약 72% 증가한 3만 1,371명입니다.
돌봄 SOS 센터 서비스 신청자 96%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76.8%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신청자 5명 중 1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50~64세 중장년층입니다.
신청자의 가구원 수를 살펴보면 1인 가구가 6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2인 가구는 13.1%, 3인 가구 이상은 3.3%입니다.
이처럼 이용이 늘어난 것에 대해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복지시설 이용이 제한되면서 서비스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해 8월 ‘돌봄 SOS 센터’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하면서 이용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비스별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식사지원서비스’ 이용률이 45.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가정을 방문해 수발 등을 지원하는 ‘일시재가서비스’(22.7%), 가정 내 시설을 간단히 수리·보수하는 ‘주거 편의서비스’(14.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상택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돌봄 인력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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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긴급돌봄서비스 작년보다 60%↑…5명 중 1명 ‘중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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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31 11:16:12
올해 서울시 긴급 돌봄서비스 지원 건수가 지난해보다 60% 이상 증가한 가운데, 이용자 5명 중 1명은 50대~60대 중장년층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까지 ‘돌봄 SOS 센터’를 통해 약 7만 건에 달하는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만 3천여 건인 지난해 제공 건수보다 60%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올해 센터 이용자 수도 지난해 한 해 이용자인 1만 9,996보다 약 72% 증가한 3만 1,371명입니다.
돌봄 SOS 센터 서비스 신청자 96%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76.8%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신청자 5명 중 1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50~64세 중장년층입니다.
신청자의 가구원 수를 살펴보면 1인 가구가 6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2인 가구는 13.1%, 3인 가구 이상은 3.3%입니다.
이처럼 이용이 늘어난 것에 대해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복지시설 이용이 제한되면서 서비스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해 8월 ‘돌봄 SOS 센터’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하면서 이용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비스별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식사지원서비스’ 이용률이 45.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가정을 방문해 수발 등을 지원하는 ‘일시재가서비스’(22.7%), 가정 내 시설을 간단히 수리·보수하는 ‘주거 편의서비스’(14.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상택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돌봄 인력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서울시는 지난달까지 ‘돌봄 SOS 센터’를 통해 약 7만 건에 달하는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만 3천여 건인 지난해 제공 건수보다 60%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올해 센터 이용자 수도 지난해 한 해 이용자인 1만 9,996보다 약 72% 증가한 3만 1,371명입니다.
돌봄 SOS 센터 서비스 신청자 96%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76.8%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신청자 5명 중 1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50~64세 중장년층입니다.
신청자의 가구원 수를 살펴보면 1인 가구가 6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2인 가구는 13.1%, 3인 가구 이상은 3.3%입니다.
이처럼 이용이 늘어난 것에 대해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복지시설 이용이 제한되면서 서비스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해 8월 ‘돌봄 SOS 센터’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하면서 이용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비스별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식사지원서비스’ 이용률이 45.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가정을 방문해 수발 등을 지원하는 ‘일시재가서비스’(22.7%), 가정 내 시설을 간단히 수리·보수하는 ‘주거 편의서비스’(14.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상택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돌봄 인력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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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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