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메달은 놓쳤지만…‘철인’ 이도연의 멋진 주행!

입력 2021.08.3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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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 '철인' 이도연이 사이클 첫 경기를 10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도연(49·전북)은 오늘(3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국제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도로 사이클 여자 도로 독주(스포츠등급 H4-5)에서 55분42초91로 결승선을 통과해 12명 중 10위를 기록했습니다.

19살 때 건물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이도연 선수는 마흔 살이던 2012년 육상에 도전해 장애인 전국체전에서 창과 원반, 포환던지기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간판선수'가 됐습니다. 2013년에는 사이클을 시작해 3년 만에 국가대표로 첫 패럴림픽까지 출전했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세 딸의 엄마이기도 한 이 선수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노르딕스키 대표로 대회에 참가해 출전한 전 종목에서 완주하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 경기를 마친 이 선수는 다음 달 1일 여자 개인 도로(H1-4), 다음 달 2일 혼성 단체전 계주(H1-5) 경기를 남겨 두고 있는데요.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페달을 돌리는 이도연 선수의 멋진 경기 모습,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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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31 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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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 '철인' 이도연이 사이클 첫 경기를 10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도연(49·전북)은 오늘(3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국제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도로 사이클 여자 도로 독주(스포츠등급 H4-5)에서 55분42초91로 결승선을 통과해 12명 중 10위를 기록했습니다.

19살 때 건물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이도연 선수는 마흔 살이던 2012년 육상에 도전해 장애인 전국체전에서 창과 원반, 포환던지기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간판선수'가 됐습니다. 2013년에는 사이클을 시작해 3년 만에 국가대표로 첫 패럴림픽까지 출전했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세 딸의 엄마이기도 한 이 선수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노르딕스키 대표로 대회에 참가해 출전한 전 종목에서 완주하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 경기를 마친 이 선수는 다음 달 1일 여자 개인 도로(H1-4), 다음 달 2일 혼성 단체전 계주(H1-5) 경기를 남겨 두고 있는데요.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페달을 돌리는 이도연 선수의 멋진 경기 모습,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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