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신규 확진 1,372명…수도권 비중 다시 70%대 외

입력 2021.08.31 (12:29) 수정 2021.08.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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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3백72명으로 2주 만에 천3백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적은 영향이 큰데다 수도권 비중은 45일만에 다시 70%를 넘었습니다. 정부는 모레 예정된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대해 협의를 계속하자며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내년 예산 604조 4천억 원…국가채무 비율 50% ↑

정부가 내년 예산을 604조 4천억 원, 사상 처음으로 6백조 원대로 편성했습니다. 코로나19 극복과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선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는데, 국가 채무도 천 조 원을 넘어 GDP 대비 비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을 전망입니다.

여야, ‘언론중재법’ 다음 달 상정 잠정 합의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달 27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또 그 때까지 언론 단체 등이 참여해 개정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전자발찌 훼손’ 살인범 “더 많이 못 죽인 게 한”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 모씨가 오늘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하면서 방송용 마이크를 발로 차고 취재진에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렸습니다. 심문을 마치고 나올 때는 “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게 한이 된다” 라며 반성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美 “아프간 철군 완료”…탈레반 “완전 장악”

미국이 예정 시한을 하루 앞두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주둔 병력을 모두 철수시키자 탈레반은 아프간 전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선언했습니다. 9.11 테러 이후 시작된 전쟁이 20년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된 건데, UN이 향후 해법 등을 논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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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31 12:29:15
    • 수정2021-08-31 12:35:47
    뉴스 1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3백72명으로 2주 만에 천3백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적은 영향이 큰데다 수도권 비중은 45일만에 다시 70%를 넘었습니다. 정부는 모레 예정된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대해 협의를 계속하자며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내년 예산 604조 4천억 원…국가채무 비율 50% ↑

정부가 내년 예산을 604조 4천억 원, 사상 처음으로 6백조 원대로 편성했습니다. 코로나19 극복과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선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는데, 국가 채무도 천 조 원을 넘어 GDP 대비 비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을 전망입니다.

여야, ‘언론중재법’ 다음 달 상정 잠정 합의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달 27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또 그 때까지 언론 단체 등이 참여해 개정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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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예정 시한을 하루 앞두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주둔 병력을 모두 철수시키자 탈레반은 아프간 전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선언했습니다. 9.11 테러 이후 시작된 전쟁이 20년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된 건데, UN이 향후 해법 등을 논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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