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 집단 식중독’, 경기 파주 김밥집 검체서 ‘살모넬라균’ 검출

입력 2021.08.31 (12:29) 수정 2021.08.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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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김밥집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관련 정밀 검사 결과 일부 증상자의 검체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파주시는 경기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체 정밀 검사 결과, 식중독 증상자 27명 중 15명의 검체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밥집에서 채취한 9건의 검체는 바이러스와 세균 검사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번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해 식중독의 발생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프랜차이즈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은 손님 27명에게서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고, 보건당국은 관련 검체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현재까지 추가 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98명의 증상자가 발생한 경기 고양 김밥집 집단 식중독 관련 검체 정밀 검사 결과는 이르면 내일쯤 나올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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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명 집단 식중독’, 경기 파주 김밥집 검체서 ‘살모넬라균’ 검출
    • 입력 2021-08-31 12:29:29
    • 수정2021-08-31 16:15:44
    사회
경기 파주 김밥집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관련 정밀 검사 결과 일부 증상자의 검체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파주시는 경기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체 정밀 검사 결과, 식중독 증상자 27명 중 15명의 검체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밥집에서 채취한 9건의 검체는 바이러스와 세균 검사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번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해 식중독의 발생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프랜차이즈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은 손님 27명에게서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고, 보건당국은 관련 검체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현재까지 추가 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98명의 증상자가 발생한 경기 고양 김밥집 집단 식중독 관련 검체 정밀 검사 결과는 이르면 내일쯤 나올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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