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보건의료노동자 파업 정당…인력 확충 대책 내놔야”

입력 2021.08.31 (12:30) 수정 2021.08.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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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조가 모레(9월 2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민주노총과 시민단체들이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등은 오늘(31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힌 뒤 "정부는 공공의료·보건의료 인력 확충 요구에 실효성 있는 근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라는 감사와 응원의 말로 그칠 단계가 아니다"라며 정부가 과감한 재정 대책으로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인력 확충 등 8가지 사항을 정부에 요구하면서, 내일(9월 1일)까지 정부와 합의하지 못하면 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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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보건의료노동자 파업 정당…인력 확충 대책 내놔야”
    • 입력 2021-08-31 12:30:41
    • 수정2021-08-31 13:24:30
    사회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조가 모레(9월 2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민주노총과 시민단체들이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등은 오늘(31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힌 뒤 "정부는 공공의료·보건의료 인력 확충 요구에 실효성 있는 근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라는 감사와 응원의 말로 그칠 단계가 아니다"라며 정부가 과감한 재정 대책으로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인력 확충 등 8가지 사항을 정부에 요구하면서, 내일(9월 1일)까지 정부와 합의하지 못하면 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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