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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댐’ 예산 56% 늘리고, 신약 개발 예산 3배로 증액
입력 2021.08.31 (13:32) 수정 2021.08.31 (13:35) IT·과학
정부가 '디지털뉴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에 2조 8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사이버 방역체계 강화에도 2천3백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과기정통부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인공지능과 클라우딩 컴퓨팅 등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민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댐' 사업에 1조 4,642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올해 예산(9,372억 원)보다 약 56% 늘어난 규모입니다.

또 9,012억 원을 들여 ▲5G 융합서비스 발굴, ▲5G 산업 융합 기반 조성, ▲6G 핵심기술 개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융합 프로젝트 확대 등을 추진합니다. 메타버스 관련 VR·AR 콘텐츠 산업 육성과 미디어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2,342억 원을 투입합니다.

사이버 방역 예산은 올해 1,931억 원에서 내년 2,343억 원으로 늘립니다. 랜섬웨어 예방·대응에 919억 원을 편성하고, 무인 서비스 보안을 위한 통합플랫폼 개발에 43억 원을 신규 투입합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 기술 개발과 국제협력 등에 253억 원을 편성하고, 탄소를 다른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에도 156억 원을 투입합니다.

기초연구 예산은 올해 2조 2,376억 원에서 내년 2조 4,261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백신 핵심기술 개발 등 감염병 대응에 1,020억 원을,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을 위한 연구개발에 4,459억 원을 편성합니다.

이른바 '미래먹거리'인 민간 주도 우주개발 사업에도 4,098억 원을 투입합니다. 올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기점으로, 내년에는 2,048억 원을 들여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에 착수합니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원자력 안전과 해체 분야 기술 개발 예산이 늘어납니다. 현재 가동 중인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399억 원이 신규 투입됩니다.

'차세대 첨단전략기술'로 꼽히는 양자기술 개발과 국제협력, 전문인력 양성에는 298억 원이 편성되고, 신개념 PIM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개발에 309억 원, 또 자율주행용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에 78억 원이 신규 투입됩니다.

이와 함께 신약과 의료기기, 재생의료 분야 지원이 확대됩니다.

내년도 국가 신약 개발 예산은 461억 원으로, 올해(150억 원)의 세 배 가까이 규모가 커졌습니다. 재생의료 기술 개발에는 199억 원, 의료기기 연구 개발엔 642억 원이 투입됩니다.

아울러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112억 원, 뇌질환 극복 연구에 95억 원이 편성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과 기금은 모두 18조 6천억 원으로, 올해(17조 5천억 원) 대비 1조 1천억 원 늘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다음 달 국회에 제출돼 상임위 예비심사, 예결위 본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수정·확정됩니다.
  • ‘데이터 댐’ 예산 56% 늘리고, 신약 개발 예산 3배로 증액
    • 입력 2021-08-31 13:32:54
    • 수정2021-08-31 13:35:49
    IT·과학
정부가 '디지털뉴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에 2조 8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사이버 방역체계 강화에도 2천3백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과기정통부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인공지능과 클라우딩 컴퓨팅 등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민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댐' 사업에 1조 4,642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올해 예산(9,372억 원)보다 약 56% 늘어난 규모입니다.

또 9,012억 원을 들여 ▲5G 융합서비스 발굴, ▲5G 산업 융합 기반 조성, ▲6G 핵심기술 개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융합 프로젝트 확대 등을 추진합니다. 메타버스 관련 VR·AR 콘텐츠 산업 육성과 미디어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2,342억 원을 투입합니다.

사이버 방역 예산은 올해 1,931억 원에서 내년 2,343억 원으로 늘립니다. 랜섬웨어 예방·대응에 919억 원을 편성하고, 무인 서비스 보안을 위한 통합플랫폼 개발에 43억 원을 신규 투입합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 기술 개발과 국제협력 등에 253억 원을 편성하고, 탄소를 다른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에도 156억 원을 투입합니다.

기초연구 예산은 올해 2조 2,376억 원에서 내년 2조 4,261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백신 핵심기술 개발 등 감염병 대응에 1,020억 원을,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을 위한 연구개발에 4,459억 원을 편성합니다.

이른바 '미래먹거리'인 민간 주도 우주개발 사업에도 4,098억 원을 투입합니다. 올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기점으로, 내년에는 2,048억 원을 들여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에 착수합니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원자력 안전과 해체 분야 기술 개발 예산이 늘어납니다. 현재 가동 중인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399억 원이 신규 투입됩니다.

'차세대 첨단전략기술'로 꼽히는 양자기술 개발과 국제협력, 전문인력 양성에는 298억 원이 편성되고, 신개념 PIM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개발에 309억 원, 또 자율주행용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에 78억 원이 신규 투입됩니다.

이와 함께 신약과 의료기기, 재생의료 분야 지원이 확대됩니다.

내년도 국가 신약 개발 예산은 461억 원으로, 올해(150억 원)의 세 배 가까이 규모가 커졌습니다. 재생의료 기술 개발에는 199억 원, 의료기기 연구 개발엔 642억 원이 투입됩니다.

아울러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112억 원, 뇌질환 극복 연구에 95억 원이 편성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과 기금은 모두 18조 6천억 원으로, 올해(17조 5천억 원) 대비 1조 1천억 원 늘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다음 달 국회에 제출돼 상임위 예비심사, 예결위 본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수정·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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